[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숙명여대 석사 학위 시절 작성한 논문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27일 JTBC는 김건희 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 수료를 위해 1999년 6월 제출한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 씨 논문을 표절심의 프로그램 ‘카피 킬러’로 검증한 결과 표절률이 42%에 달했다. JTBC는 김씨 논문이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시절에 나온 점을 고려해 ‘카피 킬러’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지 않은 선행 연구를 자체적으로 추가해 이 같은 결과값을 얻었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제기한 ‘성 상납 의혹’에 대해 “저와 관계없는 사기사건 피의자의 일방적인 진술을 바탕으로 저를 공격한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앞서 27일 가세연은 1시간 40분가량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지난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며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언급된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9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2022년 신년 특사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포함시켰다.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전 대표도 가석방으로 출소하게 되었다. 이글에서는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보다는 정권유지 또는 교체에 대한 호불보와 후보들의 도덕성이 중요한 잣대가 된 이번 선거에서 전현직 대통령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빅데이터 분석으로 살펴보면 일반 국민들은 문대통령의 정치적인 사면으로 자신들의 교통법규 위반 점수가 삭감되고 건설관련 법규위반에 대한 행정제재가 소멸되는 것에 대하여 기뻐하고 있다. 다만 이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연대에 대해 “가급적 협력하는 틀을 만들어내는 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7일 오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전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통합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뉴스를 보고 ‘이런 말씀하셨구나’ 알게 됐다”며 “제가 실용내각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치가 분열과 갈등의 단초가 되지 말고, 통합과 전진의 동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우리 정치
[이코리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결정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혼자 고뇌에 찬 (결단을), 외롭게 결단을 하신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2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청와대 참모진이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을) 전체적으로 알지는 못했다고 하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면 배경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 사면 내용은 많은 언론에서 건강상 이유를 더 많이 부각시키는 측면이 있더라. 그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이미 브리핑이 됐지만 더 중요한 본질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휸석열 후보의 토론 기피 발언을 두고 “토론은 한 국가의 민주주의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며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 ‘토론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토론 없이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모든 사람이 똑같이 사고하진 않습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토론은 다수가 동의하는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 내는 데 매우 강력한 수단이 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
[이코리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와 관련해 윤석열 책임론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최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 '선수 교체론'까지 들고 나왔다. 조 대표는 2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몸 상태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후) 알릴 필요가 있다"며 "누구 때문에 이 상태까지 갔느냐(고 책임을 따지는) 상황이 되면 윤 후보에게 직격탄이다. 며칠 전에도 대구를 갔는데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대구 민심을 전했다.조 후보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그 분의 말 한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가 대통령 되기’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 되기’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내가 되는 게 좋다”고 답했다.이 대표는 25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이 같이 답하며 “남의 선거 돕는 건, 제가 당 대표니까 그렇게 해야 되는 거지만 그것보다는 내 선거가 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현영은 “윤석열 후보와 의견 차이로 갈등이 있어서 잠적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6일 공개 사과했다. 김씨는 26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허위 이력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기자회견에 소요된 시간은 6분 남짓으로 다소 짧았다. 김씨는 준비된 입장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당사를 떠났다. 김씨는 회견 내내 윤후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강조했다. 김씨는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다. 제가 없어져서 남편이 남편답게 평가받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
[이코리아]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면 똑같이 해야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되고 박근혜만 사면하나”연말연시 단행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면 대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목소리다. 1941년생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52년생인 박 전 대통령보다 11세 더 많은 고령이고 지병도 있는데 왜 사면 대상에 빠졌냐는 것이다.이번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된 가장 큰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매우 위중한데 반해 이 전 대통령은 수감 생활을 못할 정도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전격 회동했다. 두 사람은 당 선대위에 ‘국가비전과 통합위원회’를 신설하고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전 대표가 오찬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와 제가 노력하기로 했다”며 “국가비전 통합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후보와 제가 공동위원장으로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제가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영부인 폐지’를 제안한데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검증 회피 전략”이라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문서답하는 김건희씨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추 전 장관은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김건희씨에 대해 ‘영부인이라는 말 쓰지 말자, 청와대 제2부속실도 폐쇄하겠다’고 하고, ‘내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했단다”라며 “그동안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며 아내를 무척 존중하는 애처가로 행동했고, 김건희씨 역시 ‘언제 등판할지 조언해 달라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구직앱'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는 22일 전북대에서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학교와 정부에서도 재정을 투자하고 디지털 인재를 많이 양산하면 디지털 고도화 돼 있는 졸업생은 절대 취업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이어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은 자유가 뭔지, 왜 필요한지 모른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윤 후보의 이 발언은 22일 전북대학교 대학생들과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인데 n번방 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윤 후보는“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는 개인과 개인이 경쟁할 때 같은 링에 넣고 무자비하게 싸우라는 것은 아니다. 자유는 힘이 센 사람들이 핍박하고 억압할 때 연
[이코리아] 국민의 힘 선거대책위원회가 또 내분에 휩싸였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커지면서 선대위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달 초 선대위 헤게모니 다툼 과정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울산회동을 통해 갈등을 봉합하는 듯 보였으나 17일만에 또 불협화음이 생겼다.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과 충돌한 것. 이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코리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사람의 운명 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려 그 의미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준표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4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낙선하고 쉬고 있던중 jtbc 측의 요청으로 토.일 주말 정치토크 홍준표 라이브 쇼 MC를 하기로 하고 예고편까지 찍었으나 갑자기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생기는 바람에 고심 끝에 이를 포기하고 경남 지사 출마를 한 일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때 방송인의 길로 나섰으면 내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하게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과거 상습 불법 도박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16일 조선일보는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2019~2020년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도박 경험이 담긴 글을 여러건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커뮤니티 글 작성자의 아이디와 이씨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동일하다는 것. 이날 이재명 후보는 사과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이코리아] 이언주 전 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후보든 후보 배우자든 후보 측근이든 누구든 주권자인 국민 앞에 예외도 특권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언주 전 의원의 이 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의혹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이 전 의원은 “조국건에서 보여준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의 억지와 내로남불적 태도로 국민들은 문정권과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 결정적 계기가 조국딸 조민의 표창장이었다”며 “2017년 국민들 특히 2040들은 최순실의 국정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유흥업소 종사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김씨는 1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쥴리를 안 했기 때문에 쥴리가 아니라는 것이 100% 밝혀질 것”이라며 “저는 쥴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투명한 세상이라 내가 쥴리였다면 다 삐져나온다. 웨이터가 얼마나 많은가. 제대로 취재해 달라”며 “다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유흥업소에 종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 시간에 정말 노력했고, 악착같이 살아왔다. 진짜 간절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쉽게 안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경력 진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 인터뷰 발언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의혹을 질문한 YTN기자에게 “왜 나만 이렇게 괴롭히느냐”며 “ 기자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고 말한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월요일 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오마이뉴스가 (김 씨와) 통화했고 4시에서 5시 사이에는 YTN이 통화했다. 오마이뉴스 통화 때는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