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프듀)' 투표 조작 논란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듀'의 투표 조작 사건은 일종의 채용 비리이자 취업 사기다"라며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특정 숫자의 배수이다. 주변 수학자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숫자 조합이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는 투표 결과가 사전에 이미 프로그램화 되어 있었다는 얘기다. 투표 조작으로 실제 순위까지 바뀐 것인지는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RPG 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공개하는 공식 라이브 방송 ‘호크토크’의 첫 방송을 23일 진행한다23알 7시 유튜브 넷마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 방송에는 ‘공대생 변승주’, ‘차보경’, ‘초순’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호크토크’는 넷마블의 최신 게임 와 관련된 업데이트 소식을 최초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15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G 총수 일가 결심공판에서 벌금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구본능 회장에게 벌금 23억원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LG 총수 일가 13명에게는 벌금 500만원~12억원을 구형했다. 또한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김모씨와 하모씨에게 각각 징역 5년에 벌금 200억원과 징역 5년에 벌금 130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LG 재무팀에서 주식거래를 전담하면서 사주 일가의 주식거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에 비해 20여명 늘렸다.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18시)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이날 설명회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 특례지원 제도‘를 오는 7월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세보증’은 전체 전세계약 기간의 1/2가 경과하기 전, 보증을 신청해야 가입이 가능했으나,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임차인 보호를 위해 작년 10월 말부터 미분양관리지역의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6개월 전에만 보증을 신청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운영해 오고 있다. HUG는 서민 임차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자 보증신청인의 연소득(부부합산)이 1억 이하이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 멤버들이 확정됨과 동시에 투표조작설이 불거졌다. 팬들은 이에 대해 엠넷의 공식 입장을 촉구하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는 그룹 'X1(엑스원)'의 최종 데뷔 확정 멤버가 발표됐다.최종 순위 발표 결과, 'X1(엑스원)'으로 데뷔해 데뷔곡 센터 자리를 맡게 될 1위는 김요한이었다. 이어 2등에는 김우석, 3등 한승우, 4등 송형준, 5등 조승연, 6등 손동표, 7등 이한결, 8등 남도현, 9등 차준호, 1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특판예금 이벤트가 역풍을 맞고 있다. 카카오뱅크 22일 1000만 고객 유치를 기념으로 실시한 천만위크 이벤트 ‘연 5% 특별판매 정기예금’를 두고 누리꾼들의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를 통해 이 상품은 사전응모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사전 응모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또한 이 상품 가입은 총 100억원 한도로 22일 11시부터이며 선착순 마감이다고 공지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시작 1초만에 마감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이벤트 아니냐, 무슨 이벤트가 1초만에 끝나냐며 비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에 영업정지 요청이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하도급법 위반 누적 점수 기준을 초과한 한화시스템의 영업정지 및 공공입찰 참가제한을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 행정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2년까지 한화시스템에게 영업정지나 입찰 참가 제한 조치를 내려질 전망이다.한화시스템의 누적 벌점은 영업 정지(10점), 공공입찰 참가자격 제한(5점)을 넘긴 10.75점이다. 2014년에는 대금 미지급 및 서면 미발급 건으로 각각 시정명령(총 벌점 4점)을
일본불매운동의 일환으로 등장한 SNS ‘일본 여행 가는 매국노 팔로우하는 계정’이 폐쇄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계정이 폐쇄된 날짜는 지난 21일이다.해당 계정은 SNS에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을 올리는 계정을 팔로우하며 ‘매국노’라 칭해 논란이 됐다. 이후 ‘매국노 팔로우’계정의 팔로우 수는 급증했다. 해당 계정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 운영자는 SNS를 통해 “저희 할머니도 일본을 피해 간도에서 살다 내려오신 피해자이다”라며 “우리는 일본에게 사과받아야 하는 나라다. 건방지게 쟤네가 우리에게 큰 소리 칠 입장 아니다
살균제 원료를 제조한 SK케미칼과 판매사인 애경산업 등 사건 관계자 34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2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유통·판매하고 관련 증거를 인멸한 책임자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대상 가운데는 내부 정보를 누설한 환경부 공무원,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소환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도 포함됐다.검찰은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이 포함된 ‘가습기 메이트’와 이마트 자체브랜드(
투썸플레이스 전 직원 유족이 회사를 상대로 9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유족측은 "회사 상사의 도를 넘은 강압적 지시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지난 달 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상사의 갑질 행위는 없었다"라는 입장이나 유족의 설명은 다르다. A씨는 2007년 10월 CJ푸드빌에 입사해 근무하다 투썸플레이스로 소속이 바뀐 뒤 지난해 10월까지 각 매장의 영업 및 품질·위생관리 업무 일을 수행했다. 송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 것은 팀장이 새로온 뒤부터다. 유족측에 따르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딸을 KT에 부정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2일 김성태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석채 전 KT회장을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도록 돕는 대가로 딸 김모씨부정채용 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KT 실무자들이 ‘김 의원에게 접촉해 증인 채택을 무마시켰다’고 보고한 문건과 이 전 회장이 서유열 전 KT 사장(수감 중)에게 “김 의원 딸이 정규직 근무할 수 있게 해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클락 카운티 지방 검찰은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여성 측이 합리적인 의심을 뛰어넘을 법의학적 증거를 제출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캐서린 마요르가라는 여성은 2009년 6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호날두가 입막음을 위해 37만 5000달러(약 4억원)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에 호날
아프리카TV BJ 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본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쯔양은 22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제 동창이라면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고 설명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쯔양은 “방송하면서 한번도 숨기지 않고 몇차례 얘기했었는데,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번 술·담배를 한 것은 맞다. 이건 누가 뭐래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정말 죄송하다"라고사과했다.이어 "학교를 1년 쉬었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제가 중학교 때 많이 소
이태임(33)의 남편 A씨(45)가 주식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23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사기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14년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과 ‘마라샹궈’등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음식점들이 적발되면서 네티즌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마라탕’, ‘마라샹궈’등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원료 공급업체 63곳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7곳(58.7%)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0곳 중 6곳이 마라탕을 비위생적으로 제조한 것이다. 음식점은 23곳, 원료 공급업체는 점검 대상 14곳 모두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번화가 곳곳에 자리한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만들 수
일본 경제동우회(經濟同友會) 사쿠라다 겐고(櫻田謙悟) 대표간사가 "한국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46년 설립된 경제동우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영자 단체로 꼽힌다.사쿠라다 대표간사는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일 관계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에 대한 질문에 “(한국과의 정치적 대립이) 양국에 플러스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없을 것”이라며 “양국 소비자 모두 품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것을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유에
하나카드는 22일 에어부산과 함께 ‘에어부산 1Q Shopping+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에어부산 1Q Shopping+ 카드’는 쇼핑 주유 커피 등 생활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하나머니를 적립 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부산 1Q Shopping+ 카드’는 p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에서 이용 시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p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시 3천원 청구할인 p스타벅스 커피빈에서
KB국민카드가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여행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와 제휴해 3개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비롯해 유료 부가서비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관련 할인을 카드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등 3개 저비용항공사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
금년 들어서 몇차례에 걸쳐서 장기채권 문제를 언급하였다. 왜냐하면 장기채권을 방치하면 기업의 악성연체채권이 증가하게 되고 악성 채권이 회수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융감독기관은 각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장기채권의 증가와 감소를 면밀하게 지켜보아야 한다.장기채권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기업은 문제 유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은행이 부실화 되는 첫번째 요인은 부실대출이다. 반면에 기업은 매출 처리는 하였지만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악성연체채권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하나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