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이하 휴온랜드)’는 15일 중국식품약품관리감동총국(CFDA)으로부터 지난 13일 1회용 인공눈물 ‘히알루론산 점안액 0.3%, 0.8ml’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히알루론산 점안액 0.3%’는 지난 2016년도 승인신청 후, 약 3년여 만에 CFDA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온랜드가 본격적으로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의 인공눈물 시장은 매년 20~25%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휴온랜드의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0.3% 농도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2일 연구소 내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서울시 산하 사단법인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감각운동 촉각 책자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촉각 책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한사랑영아원을 통해 장애 영ㆍ유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촉각 책자는 영ㆍ유아의 지능발달에 효과적인 감각운동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감각운동을 통한 감각처리 능력과 운동능력의 향상 및 정신적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으로 인해 북한과 중국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매튜 하 연구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칼럼에서 “한일 관계가 손상되면 북한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가진 정치·군사·경제적 협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하 연구원은 “북핵협상의 성공 여부는 미국이 대북제재 등 여러 수단을 통해 핵무기 보유를 위해 치러야 할 비용을 증대시켜 김정은의 전략적 결정을 바꾸도록 하는 데 있다”며 “(북한이 핵보유를 위해 치러야 할)
육군 23사단 A일병 사망 사고는 해당 소초가 부대장의 묵인과 방조로 인해 병영부조리가 만연한 곳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군인권센터는 “피해자는 이제 군 생활을 막 시작한 일병이었다”며 “피해자가 맡은 보직이었던 ‘상황병’은 소초로 들어오는 감시 장비 관측보고, 초병 상황보고 등을 모두 종합해 관리하는 직책이다. 통상 경계 작전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충분한 상, 병장이 맡는다. 그럼에도 일병이었던 피해자가 상황병을 맡았던 것은 해당 소초가 전혀 관리 되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인권센터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인 킴 베이싱어가 개 식용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가했다.킴 베이싱어는 초복인 12일 국내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은 유일하게 개 (식용) 농장이 있는 국가”라며 “한국인이 개 식용을 중단함으로서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이 법안에 따르면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따라 가축 도살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며 이때도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하면 축산
신협중앙회가 지난달 28일 군산에서 펼친 ‘고용·산업 위기지역’ 경제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7월 12일 거제에서도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거제·울산·창원·통영·고성 지역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은 이날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거제·울산·창원·통영·고성 지역 61명의 학생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거제 고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장바구니와 왕부채, 어부바 저금통 등을 나눠주며 신협의 특별 지원사업
‘천재 소년’으로 불린 송유근 씨(22)에 대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제적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성기권)는 11일 송 씨가 UST 총장을 상대로 청구한 제적처분 취소 청구의 소를 기각했다.2009년 12살이던 송유근씨는 UST천문우주과학 전공 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했으나 논문 표절 논란이 일며 지난해 제적됐다. 재적에는 재학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도 포함됐다.이에 송 씨는 제적 처분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학 연한은 초과했지만, US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국경제가 붕괴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12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 분석과 전망' 제하의 토론회에서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로 원하는 게 자국의 경쟁력 강화인지, 주변국의 경제를 망가뜨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수출 규제로 인해 한국 경제가 결코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한국 경제의 경쟁력은 일본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구조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며 “일본 정부의 정치적인 결정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약 1200억원 이상 추가경정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증액 규모에 대한 당정의 발언이 다른 것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처가 대책을 제기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일부 그런 내용이 있었다”며 “부처 간 협의단계이기 때문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해 추경을 최대 3000억원 증액하겠다고 밝힌 반면, 이낙연 국무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사랑愛 양파 40톤 구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용우 완주군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전북은행은 완주군에 소재한 농가들로부터 구매한 2000만원 상당의 양파 40톤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달해 소비하고, 대내외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소비촉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12일 구속됐다.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 유치장에서 나온 A씨는 “아이 있는 집을 노린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한 주택 2층에 들어가 B씨와 딸 C양(8)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 이곳에서 거주해 모녀가 이 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침입한 것으로
'소비자 고발', '먹거리X파일' 등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배우 고(故) 김영애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이 PD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몇 년 전 방송을 하다 일생일대의 큰일을 맞았다. 2007년 김영애 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29·본명 김힘찬)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추성엽 부장판사)의 심리로 힘찬의 첫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힘찬 측은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어 강제추행으로 볼 수 없다 ”며 혐의를 부인했다.공판 검사는 “2018년 7월 24일, 피고인이 피해자가 누워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피해자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했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의 손을 떼어내는 증 여러 차례 항의 의사를 밝혔지만, 피고인은 피해자의 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이어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48% 하락한 1만143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달 들어 기세가 주춤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1만3000달러를 재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1만1000달러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다.다른 암호화폐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2위 이더리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2일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HUG는 보증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과열현상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6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 향후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HUG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되는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HUG 고분양가 사업장은 3.3㎡ 당 분양가가 ▲1년 이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했다. 27명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중 15명은 사용자안(8590원에), 11명은 근로자안(8880원)에 표를 던졌다. 1명은 기권했다.이날 회의는 경영계와 노동계의 의견 차이가 커 무려 1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사용자위원 측은 올해 최저임금 8350원보다 4.2% 삭감된 8000원을 내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가, 이후 8185원(△2.0%)으로
가수 유승준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나온 가운데 유씨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12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유승준 입국허가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국민의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국방의 의무를 포기하기 위해 국적을 포기했다”며 “시간이 지났다고 입국을 허가해준다면 여태까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국민들의 좌절감이 나라의 분위기를 좋지 않게 할 것이고 앞으로 판례를 사례로 새로운 국방의 의무 회피 사례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씨의 입국을 막아달라고 주장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 제8집’을 공개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처리한 성희롱 진정사건 중 시정권고한 사건을 정리한 내용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말까지 처리한 성희롱 사건은 총 2,334건이며, 권리구제 된 경우는 630건으로 전체의 27%였다. 2017년 진정 건수는 296건으로 10년 전 165건에 비해 80% 가까이 증가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날 성희롱 문제는 친밀감의 표시 또는 개인간의 내밀한 영역이 아니라 권력 관계에서 발생한 성 차별이자, 성적 괴롭힘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장되고
BC카드와 더리얼마케팅은 11일 오후 4시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 손종희 더리얼마케팅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C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종이영수증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전문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적극 협력해 종이영수증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오는 15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PB 업무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30여명의 상담원으로 구성된 종합상담센터로 우리은행 퇴직연금부에서 운영한다.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고객군을 △만기 도래 상품 보유 고객, △저금리 상품 보유 고객, △손실이 난 고객으로 분류하고 고객별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만기 도래 상품 보유 고객에게는 만기 안내와 함께 재가입 상품을 추천하고, 저금리 상품 보유 고객에게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등 고금리 상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