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롯데제과의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진행되며,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 자일리톨 화이트,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1일 한솔개발로부터 오크밸리 경영권을 인수하며 레저사업 부문 다각화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회사 호텔HDC를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속초 아이파크 콘도 운영을 통해 Hospitality 역량을 쌓아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호텔HDC를 통해 호텔 및 콘도사업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독창적인 Developer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며, 골프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5740억원, 세전이익 2130억원, 신규 수주 2조5980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1분기) 대비 매출은 -1.1%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7.9%가 늘어났고, 신규 수주는 88.9%가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1분기 대비 19.7%가 올라 이익 성장세가 견조했다.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1%와 5.9% 떨어졌지만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6.1%, 5.3%였지만 올해 2분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갖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및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 외교 수장의 직접 통화는 일본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 후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오전 9시30분부터 20분 동안 이뤄졌다. 두 장관은 지난 25일 북측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강제징용 등 한일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고노 대신은 일
일본 주요 언론들이 한일간 대립이 격화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사설을 일제히 게재했다.아사히신문은 ‘한일 대립, 설전보다 이성의 외교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사설을 내고 일본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신문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배경에는 아베 총리와 다른 각료들이 당초 언급한 것처럼 ‘징용공’ 문제를 둘러싼 한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있다. 그러나 정치와 역사 문제를 무역관리로 연결하는 것은 자유무역을 주창하는 일본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고노 다로 외무상을 지목해 “한일 양국은 이제 서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입사 지원부터 비정상적이었다는 KT 관계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26일 오전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 채용 비리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김 의원 딸 등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당시 KT 인사담당 실무자였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2012년 10월18일 김 의원의 딸 김씨가 보낸 지원서에는 지원부문·전공·학점·자기소개서 부분 등 일부가 공란으로 비어 있었다. 면접위원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영업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노동시간 단축 등 일자리 질을 개선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 인증제로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워라밸 추구 등 고용의 질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이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정책에 청년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본 이들은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을 제기한다. 왜 그럴까.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지난 20일 청년 12만 6891명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할 만큼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년기본소득의 사용관련 정보 부족, 허술한 가맹점 관리로 인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불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가맹점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게시된
농심이 새우깡에 들어가는 원료인 군산 꽃새우를 포기하고 100% 미국산으로 대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농심은 3년 전부터 국산과 미국산 새우를 각각 50%씩 사용해왔으나 국산 새우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구매하지 않았다. 농심의 이 결정은 군산 지역 어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군산군산연안조망협회에 따르면 꽃새우 1상자(14~15kg)의 가격이 9만원에 달하던 가격이 최근 2만7000~2만8000원으로 폭락했다. 어민들은 꽃새우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농심이 새우깡 주원료
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밀양의 한 마을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친모 A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유기 하루 전인 9일 본인 집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한 뒤 이튿날 아기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조사에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양육할 수 없을 것 같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을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25일 오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검거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기된 아기의 친모가 A씨로 확인됐다. 앞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2019년 2분기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4491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 당기순이익 15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지난 분기 11.5%보다 2%p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분기 1,507억 원으로 지난 1분기 855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1단지, 청주가경 아이파크 1단지 등의 준공단지와 더불어 대전 아이파크 시티 착공 등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기 대비 64.5%가 상승한 1조 4,49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수주
그룹 빅뱅 대성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과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군 복무 중인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대성은 "본 건물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대성은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국회 국방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보위원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국가정보원은 북한 귀순 목선의 이동시간 표기 항적을 군사기밀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 기밀 누설 책임을 물어 정경두 국방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지난 3일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조사보고서에는 목선의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항로를 기반으로 해당 목선의 출항·입항 시각이 함께 표기된 이동경로가 설명과 함께 공개돼 있다”며 “합조단이 덜컥 공개한
기혼 여군은 ‘아줌마’ 미혼 여군은 '언니'라고 호칭하며 성차별을 한 군 간부의 감봉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춘천지법 1행정부(부장판사 성지호)는 26일 육군 대령 A씨가 B 군단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육군의 한 여단 참모장이었던 A씨는 평소 장병들 앞에서 기혼 여군은 ‘아줌마’, 미혼 여군은 ‘언니’라고 호칭하고, 여성 부사관 E씨에게 ‘아줌마 개기냐, 개기지 말고 똑바로 해라’고 말하는 등 성차별적인 발언을 해 여군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줬다. A씨는 2017년 5
25일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되어 전교생이 신속히 대피한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학교의 2층 과학실에서 학교 관계자가 ‘포르말린’ 약 300ml가 든 병을 옮기던 중 깨트렸다. 포름알데히드를 녹인 ‘포르말린’은 몸에 접촉되거나 기체를 마실시 위험한 독성 화학물질이다. 이후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전교생은 신속히 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소방 특수구조대는 약 1시간 만에 유출된 용액을 모두 수거했으며, 학교 측은 점심 급식을 하지 않고 전교생 1200여명을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을 '도발적 행위'로 규정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종류의 행동이 분명히 도발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러시아가 그와 같은 일을 계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참고하라고 말했다.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군용기가 남쪽으로 비행한 것은 새로운 사실은 아니며, 그들이 한국 영공(South Korean airspace)으로 넘어갔다는 사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국제자산신탁 유재은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하나카드는 26일 카드사 최초로 하노이 호치민 냐짱(나트랑) 다낭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복합 쇼핑센터인 롯데마트 14개 전지점과 단독 제휴해 하나머니 적립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쇼핑 성지인 롯데마트에서 직접 구매를 하시거나 베트남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Speed L(스피드엘)을 통해 주문하게 되면 올해 연말까지 최대 10% 하나머니 적립과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결제금액 100% 하나머니를 환급하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한 고객에 한해 베트남 롯데마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북한군인 복장을 한 남녀가 출현했다. 남성 8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북한국기인 인공기를 들고 퍼포먼스를 벌였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광경을 목격한 시청자는 깜짝 놀라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이들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정부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뿌렸고, 각자 손에는 모의 총기를 들고 있었다. 이들 ‘가짜 북한군’은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촬영 중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