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휴온스내츄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의 식품 전문가인 전현수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전현수 대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식품안전관리 및 수입식품 검사, 건강기능식품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휴온스내츄럴은 기존 천청운 대표와 신임 전현수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식품 전문가인 전현수 대표의 영입으로 자사의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현재 전개
[이코리아]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사 및 주주 현황 등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셀트리온 등 국내 30여개 주요 대기업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롯데·신세계·셀트리온·농협은행 등 30여개 대기업 임직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셀트리온은 최근 지난해 내부거래 실적 발표 후 친인척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최근에는 공정위에 친인척 회사를 누락해 경고 처분을 받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개별기준 올 상반기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노사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포함한 임단협 합의안에 사인하고 19일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과 안상진 진로 노동조합 위원장,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교섭위원들이 참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노사간 양보를 통해 2018년 임단협을 잘 마무리 지었다”며 “하이트진로 노사는 회사의 경쟁력확보와 실적회복을 위해
[이코리아] LG서브원(서브원) 임직원들이 구조조정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LG그룹이 계열사 구매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서브원의 일부 사업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때문.LG는 19일 자회사 서브원의 지분 매각 계획과 관련해 “소모성물품구매대행(MRO) 사업의 분할과 외부 지분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서브원 임직원 사이에서는 사업 분할에 따른 구조조정 시기가 올 연말에 단행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는
[이코리아] 지난 14일 ‘대기업(K통신사)의 횡포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목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올라왔다. KT와 손잡고 ‘디지털 가축방역’ 시스템을 발전시켜온 중소기업이 KT 계열사인 KTM&S사에 일감을 뺏기게 돼 억울하다는 내용의 청원이다.청원자는 “중소기업 (주)엠지오퍼레이션의 대표자 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혔다. 이어 “2004년 4월부터 KT와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국가 농림부 산하 ‘디지털가축방역’ 단말기를 납품, 개통, 운영, A/S, 관리업무 등을 맡았다.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운영상 적자
[이코리아]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존의 피해구제 방안을 기각했다. 공정위는 중단했던 골프존 심의 절차를 재개, 법 위반 여부를 가려 제재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18일 공정위는 지난 12일 전원회의에서 골프존의 불공정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심의한 결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골프존은 2016년 8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과 거래하는 스크린골프장 중 가맹점 662개에는 신제품 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16.7. 출시) 및 투비전 플러스(’18.4. 출시)를 공급한 반면, 비가맹점인 3705개에는 2014년
[이코리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개선을 앞두고 현대차 오너 일가의 3세 경영을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올해 80세로 고령인 정몽구 회장의 건강을 고려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이코리아] 한화그룹은 14일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화큐셀,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 지주경영부문 권혁웅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 지주경영부문에는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가 이동하며,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가 겸직을 한다. 한화
[이코리아] 가맹점주 갑질 논란이 제기된 써브웨이가 “일방적으로 폐점을 통보한 바 없다”며 해명했다.12일 써브웨이는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위생점검 위반 가맹점은 6단계에 걸쳐 위반사항 통지와 유예기간, 중재 기간 등을 진행한 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최종 계약 해지 통보를 한다"며 "해당점은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20개월간 65건의 누적 위반 건수를 기록했고 누적 벌점도 790점에 달해 위생점검 위반 프로세스를 진행 중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벌점이 400점 이상이면 폐점관리 매장 대상이 되는데 해당 가맹점의
[이코리아] KT&G가 ‘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4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가능하다.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함께 진행되는 고졸 신규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이코리아] 광동제약이 연이어 터져 나온 악재에 뒤숭숭한 분위기다. 검찰 압수수색에 창업주 사위의 투신 사건, 여기에 실적까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11일 오전 검찰은 광동제약이 2013년부터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10억원 상당의 상품권과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창업주의 셋째 사위인 이모씨는 이날 오후 3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씨는 변호사와 저녁 식사를 위해 검찰 청사 밖으로 나온 후 서초동 한 건물에서 투신했다. 이씨는 생명에는
[이코리아] 5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12일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17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 대표는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추징금을 회삿돈으로 냈나', '통행세 받은 사실을 인정하나', '직원들에게 한 말씀해달라'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김 대표는 자신이 소유한 업체를 탐앤탐스 재료 공급 과정에 끼워 넣는 등 회사자금 총 5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 대표는 우유 공급업체가
[이코리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장남 박세창 사장이 10일 아시아나IDT 사장에 선임됐다. 박세창 사장의 이번 선임을 두고 금호가 3세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시아나IDT는 금호그룹 계열사 중 재무 상태가 건전한 회사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컴퓨터시스템을 자문, 구축 관리하는 곳으로 아시아나항공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아시아나IDT는 지난해 매출액 2603억원, 영업이익 215억,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구축등 사업의 특수성 때문에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이코리아] 지난달 시작된 커피전문점의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정책에 대해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 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11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사용 제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우선 필요한 정책은 ‘소비자 인식 개선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 마련’이 58.1%,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단속 등의 규제(25.2%)’, ‘규제보다 업계의 자율적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방안 마련(15.4%)’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이코리아]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개인별장 건축에 회삿돈 200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7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담 회장을 특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10일 오전 10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공사비로 약 200억원의 법인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4월 관련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오리온 본사를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하고, 별장 건축공사 및 자금지출에 관여한 이들을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공사비 지출에
[이코리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샌들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6일 시중에서 유통·판매 중인 어린이 샌들 20개 제품(인조가죽 13개, 플라스틱 7개)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중 ㈜엘유티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재질의 ‘월드컵 블로퍼 키즈’ 제품에서는 피부와 직접 접촉되는 밴드 및 깔창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0.1% 이하)의 최대 342배(깔창 30.9%, 밴드 34.2%) 검출됐다.
[이코리아] bhc치킨은 6일 가맹점주들이 주장한 200억 원대 광고비 횡령 의혹을 허위라고 반박하며 유감을 표명했다.bhc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 가맹점협의회 일부 집행위원들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돌발적 행동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부당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는 부분과 대다수 가맹점주분들의 입장마저 호도되는 것을 바로잡고자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bhc는 광고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도 충분히 설명됐다. 신선육 염지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공정개선
[이코리아] ‘오너’ 윤재승 전 회장의 막말과 갑질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웅제약이 기업문화 체질 개선에 나선다.대웅제약은 4일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직원들이 주인 되는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문화의 보완점을 컨설팅해 줄 전문업체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선정 후에는 2~3개월 기간 동안 임직원 의견 조사와 조직 현황 등 기업문화 실태 전반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며 기업문화에 대한 새로운 혁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
[이코리아] 참치캔로 유명한 사조그룹이 10년 넘게 명절마다 직원들에게 선물세트를 강매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이 청와대 청원에 올라왔다. 청원에는 직급별로 할당율이 정해져 있으며 금액이 연봉과 맞먹는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8일 한 청원자는 ‘제 2의 N사식 밀어내기(사조그룹의 선물세트 직원 강제판매)’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청원자는 “2018년 08월 현재 사조그룹은 10년 넘게 사조 임직원에게 명절선물세트를 강매하고 있다."며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문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공지문에는
[이코리아] 포스코그룹이 향후 5년간 총 45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2만 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포스코는 3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실천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45조 원 투자와 2만 명 고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투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투자 규모인 18조 원에 비해 2.5배 수준이며, 고용은 같은 기간 7천 명의 3배 가까운 수치이다.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