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최근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논란이 커지면서 시몬스침대가 “라돈 성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한 적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시몬스침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시몬스는 라돈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그 어떤 매트리스 제품에도 사용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문을 냈다.이어 “자사 수면연구R&D센터에서 한국 시몬스에서 생산판매하는 전 제품의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안전기준치인 4pCi/l=148Bq/㎥에 못 미치
[이코리아] 김포사우현대아이파크 부실 시공을 규탄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18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새아파트 지하주차장 누수 원인과 건설사 부실공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자는 “지난 4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김포시 사우동 아이파크 지하주차장에서 비가 오는날이면 더 심하게 전체면적이 누수와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청에 하청, 최저가 공사 낙찰 등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물론 타건설사들도 비전문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있어서 적잖은 부실공사가 발생해 선분양제도하에 분양 받은 입주자들
[이코리아]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의 사택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높다. 특히 김 회장의 사택으로 구한 아파트의 주인이 김 회장의 사위라는 사실이 드러나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SBS뉴스는 17일 ‘수협중앙회가 18억 주고 빌린 사택…집주인은 회장 사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택은 서울 성동구 소재 고급 아파트로 한강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초고층 아파트다. 거래가액만 평당 수천만에 거래될 정도로 고급 아파트다. 김 회장은 전용면적 136㎡인 이 아파트를 지난해 10월, 18억원
[이코리아]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18일 취임한다.17일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18일 오전 11시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부영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아파
[이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정몽규 HDC 회장이 고 정세영 명예회장 타계 13주기를 맞이해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이를 계기로 장학·학술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정몽규 회장은 부친인 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포니정재단을 설립했다. 2015년에는 123억원에 이르는 개인소유의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 활발한 기부로 최초 36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현재 총 57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포니정재단은 우
[이코리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아들이 개인 최대주주로 있는 물류회사 제때((전 KLN물류)가 빙그레의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고속성장하며 부의 편법 승계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제때의 최대주주는 김호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씨로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주주로는 김 회장 장녀 정화 씨와 차남 동만 씨가 나머지 지분을 33.33%씩 나눠 갖고 있다. 제때는 상장사 빙그레의 지분도 1.99%를 보유하고 있다.제때는 빙그레의 냉장·냉동 제품을 운송하는 물류업체다. 제때는 지난해 총 매출액(1283억원)의 36.3
[이코리아]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지난해 4월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이 발견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되면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지난해 두 차례 수술 후 올해 초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최근 후유증으로 다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구본무 회장의 건강 악화설은 2년 전에도 있었다. 2016년 6월 한 제보자는 “구본무 회장의 집에서 구급차가 환자를 실고 나간 것을 목격했다”고
[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기간 중 창구에서만 16억원에 달하는 80건의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을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17일 “이는 금융사기 자금으로 의심되는 거래를 인출 알람을 통해 모니터링팀으로 연락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정기 예·적금 중도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유의 문구를 필수 안내 후 서명을 받는 등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이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창구 고액 현금인출 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문진제도를 실시해 창구를 통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
[이코리아] 빗썸이 16일 가상화폐 ‘팝체인’의 상장을 전격 취소했다. 팝체인 측은 논란이 된 지분 독점 문제에 대해 해명했으나, 투자자들의 의심을 해소하는 데는 실패했다.국내 2위 규모의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은 팝체인 상장을 이틀 앞둔 지난 15일, 상장을 기념해 빗썸 회원들에게 팝체인을 소량 나눠주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상장 소식에 수상함을 느낀 회원들이 조사한 결과, 팝체인을 보유한 전자지갑은 불과 18개 뿐이며 이중 상위 2명이 총량의 90% 이상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논란이 커
[이코리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승계작업 핵심은 일감몰아주기를 통한 기업가치 부풀리기다. 하지만 일감몰아주기를 마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14년 2월 발효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총수일가가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를 금지했다. 정 부회장은 이러한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는 한편 보유지분 가치를 올리기 위한 일석이조의 수단으로 계열사간 합병을 선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4년 4월 일어난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이다.◇ 공정위 규제, 지분율 줄여 무사 통과2014년
[이코리아] 한화투자증권이 전·현직 직원 7명은 차명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견책 상당의 징계(1명)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감원 제재를 받은 한화투자증권 직원들 중 2명은 이미 퇴직한 상태다.금감원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직원이었던 A씨 등 직원 7명은 지난 2012년 2월 21일부터 2015년 6월 23일까지 3년 4개월에 걸쳐 본인 또는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자기의 계산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소속 회사에 계좌 개설 사실 및 분기별 매매 명세를 통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자본시장법 제63조에 따르면 금
[이코리아]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반면 전반적인 급락 분위기 속에서도 Z캐시, 애터니티 등 일부 알트코인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시황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가상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의 1일 거래량 규모는 16일 기준 6억8000만 달러로 전 세계 거래소 중 6위에 해당한다. 상당한 규모의 거래량으로 글로벌 시황에 영향력이 큰
[이코리아] 2014년 영업이익률 66%가 되었던 기업이 있다. 저 영업이익률도 마술일까? 아니면 엄청나게 뛰어난 실적일까? 2015년에는 58%이었고 2016년에는 57%이었고 2017년에는 겨우 50%를 턱걸이로 달성하였다. 그러나 어제 발표된 2018년 1분기는 47%로 결국 50% 아래로 떨어졌다.그런데 메디톡스의 주가는 2011년 12월 24,000원에서 2012년 85,000원 2013년 100,000원 2014년 86,000원이었던 것이 2015년에 갑자기 51만원에 도달하였고 2016년과 2017년 12월에도 48만원
[이코리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의 분할 합병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정 부회장의 계획대로 분할 합병이 진행될 경우, 정 부회장은 기존 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지주회사가 될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의 지분을 사들여 승계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엘리엇 등 해외투자기관에서 정 부회장이 주장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의 개편 과정을 막을 힘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코리아] 삼표그룹의 오너 개인회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경영권 승계를 꾀하고 있다.삼표기초소재는 정대현 사장이 지분 78.98%를 보유한 개인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281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170%, 영업이익 250.7% 증가했다. 회사가 승승장구한 비결 중에는 내부거래가 큰 몫을 했다. 지난해 총 매출가운데 60%가 삼표를 비롯한 계열사와 거래에서
[이코리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회계처리 규정 위반’ 근거를 알려달라고 공식 요청했다.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김태한 사장 명의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알렸다.김태한 사장은 “당사는 5월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수령한 바 있습니다. 통지서에는 당사의 회계처리를 규정 위반 행위로 적시하고 있으나, 구체적 근거 및 사실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이는 17일 열릴 감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당사가
[이코리아] 코웨이가 정수기 이용료를 무려 2년 넘게 부당 인출하고, 고객의 환불 요구를 묵살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인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2014년 2월 코웨이와 계약을 맺고 사용하다 2015년 7월 정수기를 반납했다. 김씨는 당시 코디가 정수기를 가져가 당연히 계약이 해지된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 5월 초 통장정리를 하던 중 코웨이 정수기 이용료가 매월 2만2900원씩 인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2015년 8월부터 무려 2년 8개월간 사용하지도 않은 정수기 이용료가 인출된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 행원 300여명을 채용한다.신한은행은 15일 "이번 채용 모집 직무는 기업금융/자산관리(WM), 정보통신기술(ICT), 개인금융 분야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라고 밝혔다.신한은행은 또 올해 채용부터 필기시험과 직무적합도 면접이 도입하기로 했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평가(75분)와 금융 관련 시사상식·경제지식 평가(40분)로 구성됐다.이번 채용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신한은행은
[이코리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14일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 대표 신모씨 및 임직원 3명에 대해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대표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임직원은 프로그램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책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신 대표 등은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들의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전산상으로 있는 것처럼 허위로 충전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다.국내 가상화폐거
[이코리아]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 차량의 에어컨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올라왔다.지난 11일 청원자는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 에바가루 때문에, 저희가족이 힘듧니다’라며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자는 “몇년 동안 모은 3500만원이라는 우리 집의 꿈, 이라고 말해도 모자를만큼 부푼 꿈을 안고 구입한 2018년식 기아자동차 올뉴쏘렌토 R 입니다. 차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히터 또는 에어컨 가동시 차 안에 에바가루 라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에어컨 송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