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하이트진로가 올해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 7주년을 맞았다.이를 기념하고자 26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 동반성장 주제를 ‘상생으로 희망을!’로 정하고, 신병주 교수의 ‘세종시대에서 배우는 소통과 포용의 리더쉽’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중시되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목을 넓히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다.하이트진로는 또 이 자리를 빌어 한 해 동안 협력사와의 애
[이코리아] 농심의 즉석조리식품 ‘진짜 맛을 담은’ 제품 시리즈 중 ‘진짜 맛을 담은 감자탕’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4일 식품가공업소인 선양평택공장이 제조하고 농심이 유통.판매한 ‘진짜 맛을 담은 감자탕’제품이 세균발육 양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1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한 상태로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줄 것
[이코리아] 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을 거쳐, 5월 2일 HDC그룹이 정식 출범한다.이번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주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투자회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HDC는 통합 기획을 통해 사업회사와 자회사간 연결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건설 사업에 PC사업부문과 호텔 및 콘도사업을 더해 Developer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신설된 개발
[이코리아] LG전자 불법 도급 운영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지난 21일 청원자는 “안녕 하십니까 저는 LG전자서비스에 근무 하는 엔지니어 입니다 저는 LG전자의 불법 도급운영에 대해 조사를 요구합니다”며 청원개요를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삼성전자 서비스의 직접 고용 문제를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LG전자는 서비스 법인을 별도로 두지 않고 서비스센터와 직접 계약을 하고 있고 서비스 센터의 경영,인사 등에 개입 없이 독립성을 보장하여 삼성전자 서비스와는 달라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
[이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1분기 주택가격 상승 및 분양률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연결기준-분할 영향 반영 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4261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분할 영향 반영 후) 실적은 매출 333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연결기준-분할 영향 반영 전) 실적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늘었다
[이코리아] 공정거래위원회는 엘지전자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지급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33억24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25일 공정위는 “엘지전자는 하도급 업체에게 휴대폰 부품을 제조 위탁하고 주로 분기별로 생산성 향상,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사유로 해당 부품에 대한 납품 단가를 인하했다”며 “이와 같은 과정에서 2014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24개 하도급 업체에게 제조 위탁한 총 1,318개 품목(품목 번호 기준)에 납품 단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한 후, 그 인하된 납품 단가를 합의
[이코리아] IBK기업은행은 25일 “인도네시아 Mitraniaga은행과 조건부 주식인수계약 (감독당국 승인 등을 전제로 한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Agris은행과 조건부주식인수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인도네시아는 현지 규정에 따라 은행 지분 소유한도가 최대 40%이고, 이를 초과하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현지은행을 인수해야 한다.현지 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 먼저 Mitraniaga은행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현지
[이코리아]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의 감사보고서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기부금 항목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상위 이커머스사 중 영업 이익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줄인 곳도 있는 반면 영업 손실금에도 기부를 늘린 곳도 있었다. 또한 기부를 한 푼도 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이커머스 3사 중 유일하게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9518억원, 영업 이익 6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은 8633억원, 영업 이익 669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 늘었지만,
[이코리아]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 비리 의혹과 관련,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곧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9시부터 수사관과 디지털증거분석관 등 37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해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대건설측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여왔다. 이번 압수수색은 그간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들어간 것이다.현대건설은 반포주공 1단지 1·2·
[이코리아]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의 갑질을 방지하고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집단소송 움직임이 시작됐다.제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24일 대한항공 주주들에게 긴급 공지를 통해 “2년 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최근 벌어진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투척 사건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부적절한 언행들로 인해 (주)대한항공의 신뢰와 기업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문제는 이들이 어마어마한 특권과 반칙을 행사하며 대한항공의 경영을 좌지우지 해왔으면서도 정작 조양호 회장 일
[이코리아] 박근혜, 이명박 정권의 적폐청산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몇 몇 대기업과 오너 총수들에 대한 검찰수사와 사법처리가 계속되면서 말들이 많다. 롯데와 부영그룹 오너들이 구속 상태에 있고, 효성, 대림 등에 검찰수사가 계속되고 삼양식품 회장부부는 50억원 횡령 혐의로 기소가 되었다. 이런 와중에, 땅콩회항으로 홍역을 치른 대한항공은 이번에는 물세례 갑질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 검찰에 불려갈 판이다. 재계로서는 엎친 데 덮친격이다.과거 역대정부들도 모두 출범 초에 기강확립 차원에서 구정권과 경제계의 비리에 대한
[이코리아]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조현민 전무의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데 이어 관세청은 탈세 의혹, 공정위는 내부거래로 조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공정위는 24일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에 20일부터 기업집단국 소속 조사관 30여 명을 보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한진그룹 계열사가 이른바 '통행세'를 통해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 부당한 이익을 줬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공정위는 2014년 11월 대한항공과 싸이버스카이,
[이코리아] 현정은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벌이 태양광사업 진출 2년 만에 영업 이익을 냈다.현대글로벌은 2011년 현대유엔아이 상호를 변경해 설립된 후 투자경영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경영해 오다 2016년 처음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2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벌은 지난해 매출액 6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93억원과 비교해 7.2배 증가했다. 매출액 내역을 살펴보니 현대글로벌은 지난해 상품매출액으로 9448만원, 태양광 매출액으로 664억원을 기록했
[이코리아] 비트코인이 다시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주요 가상화폐들이 2주째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한동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가상화폐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11시 현재 1000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4일 반등세가 무너지며 1000만원 아래로 추락한 이후 41일만이다. 1월 이후 오랜 하락세를 보여온 비트코인은 지난 4월 6일 722만3000원까지 떨어졌으나 불과 18일만에 38.5
[이코리아] 현대차그룹이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해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분할합병안에 대한 주주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그룹 차원에서 막판 주주 설득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8일 현대모비스를 투자·핵심부품 사업부문(존속법인)과 모듈·AS부품 사업부문(분할법인)으로 0.79대 0.21로 인적분할한 뒤, 분할법인과 현대글로비스를 0.61대 1로 합병하는 방식의 출자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코리아] 한국가스공사의 중소기업 상대 ‘갑질’ 논란에 대한 해명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태광후지킨·남경씨에스·천연가스차량협회 등이 제출한 ‘밀폐박스 없는 CNG 차량 시스템 개발 사업’을 협력과제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후 회의과정에서 LNG직공급부 직원 A씨가 “해당 사업은 현행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기 어렵다”며 이견을 제시하고 회의장을 이탈했다. 결국 가스공사와 업체 간의 본계약은 최종 심사 후 5개월이 지나도록 체결되지 않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보도자
[이코리아] 삼성생명 자회사 간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지난 3일 한 청원자는 ‘사내 폭력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십시요!’라는 제목으로 회사 임원의 갑질을 성토했다.청원자는 “삼성 관련 회사(삼성생명보험 자회사)에서 2016년 6월 8일, 행주산성 내 어느 한 회식자리에서 회사 대표 옆자리에서 졸았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안면부를 두 차례 가격 당했었다”라며 청원개요를 밝혔다. 이어 청원자는 “대표가 자리를 떠난 후 발생한 일이며 당시 인사상 불이익이 두려워 이야기를 하지 못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6,71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1,791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35.4%(1,754억원) 증가한 수치로 로 2012년 1분기 외환은행 인수 후 최근 6년 내 사상 최대치의 분기 실적이다. 통합 시너지에 의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1분기 이자이익 (1조3,395억원) 과 수수료이익 (5,910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 (1조9,30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4.9%(2,506 억원 ), 전분기 대비로는 3.2%(591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며 분기별 경상이익 기준으로 (2017년 1분기 일회성 이익 제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우리은행측은 “이번 최대 실적은 순영업수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6,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이상 증가했다.특히, 비이자이익
[이코리아] 현대모비스 노동조합이 모듈·AS 부품사업을 현대글로비스로 분할·합병하는데 반대하며 상경투쟁을 벌였다. 모비스 노조는 현대차와 2사 1노조로서 현대차 단체협약을 적용받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노사 합의 없는 일방적인 경영 승계를 위한 ‘AS 부품사업 글로비스 분할 합병’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 사항”이라며 “현대모비스의 AS 부품모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이사회의 결정사항을 공식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노조 관계자는 “2000년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