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환자와 가족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23일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중재판정 이행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와 반올림 외에 정부 관계자와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정부측 인사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는 먼저 진솔한 사과부터 전했다. 김 대표는"(백혈병으로 인해)
[이코리아]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미래 인재 채용을 위해 ‘2019년 신입 공채 28기’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유명 채용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모집 분야는 제약영업(국내), 연구개발, 경영지원, CP(컴플라이언스), 보안 등 총 12개 부문이다,단순 ‘스펙’ 중심의 채용보다는 휴온스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휴온스 그룹은 제약영업, 연구개발,
[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제2차 KB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는 박람회가 열린 현장을 찾아 행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지난 2011년 시작해 14회째를 맞는 ‘KB 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방문자가 약 23만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코스닥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KB 굿잡
[이코리아] 21일 오전 10시2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OCI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SiCl4) 10여ℓ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화학소방차 등을 출동시켜 사염화규소 유출 지점에 대한 중화작업과 공장 쇼다운(show down) 밀폐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가스가 노후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태양전지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경찰은 사고지점 반경
[이코리아] GS칼텍스가 최근 국내외에서 불법 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GS칼텍스 등 국내 3개 정유업체가 주한미군에 유류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국제적 망신을 샀다. 매컨 델러힘 반독점 미국 법무부 차관은 "이들 업체가 담합을 통해 주한미군을 상대로 10년 이상 유류 공급가격을 고정하거나 입찰을 조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 법무부는 14일(현지 시간) 이들 3개사가 주한미군 유류납품가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 8200만 달러(929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코리아] 올해 5월 2일에 ‘셀트리온 마술과 분식회계 논란’이란 제목으로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이 글에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판매법인으로 분리하여 이것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셀트리온마술’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런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된 시점인 2016년부터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금융감독원이 회계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므로 상세하게 점검해주면 좋겠다고 말하였었다.그런데 금융감독원의 회계감사가 끝났으나, 이미 예상하였던 것과 다름없이 재고자산은 고사하고 매출채권과 매출액 과대계상 의
[이코리아]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항공사 규정을 위반하고 승무원을 상대로 막말을 하는 등 갑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가 공개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일행이 일등석 전용 바 출입을 제지당한 후 서 회장은 승무원에게 막말을 했다.사무장은 비행이 끝난 후 서 회장의 행태를 대한항공에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이게 왕복 얼마짜린 줄 알아? 왕복 1500만 원짜리야. 니들이 그만큼 값어치를 했는지 생각해봐”라며 “젊고 예쁜 애들도 없고 다들 경력이 있어 보이는데 고작 이런 식으로 이런 걸 문제화해서 말하는 거야”
[이코리아] 암호화폐 시세가 멈출 줄 모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금융당국 규제와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이슈 등 악재가 겹치면서, 비관적인 전망이 시장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5% 하락한 4884.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6000달러선이 무너진 이후 불과 5일 만에 다시 5000달러선이 붕괴된 것.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단 한번도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다른 암호화
[이코리아] LH는 19일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및 입주단지에 동절기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절기 안전대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건설현장에서 한파특보 발령 시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시간 제공하는 지침을 내려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다.또한, 추위 쉼터를 설치해 난로, 따뜻한 음료, 구급세트 등을 비
[이코리아] 현대상선 일부 직원의 뒷돈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일부 언론은 "혈세가 투입된 현대상선이 최고급 호텔에서 직원 회식을 하는가 하면, 일부 직원은 화주들과 계약하며 뒷돈까지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현대상선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방만 경영’을 방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대상선은 해당 의혹 제기가 사실과 다르며 과장 보도됐다는 입장이다. 직원 뒷돈 의혹 제기와 관련해 현대상선은 “올 초, 현지 화주의 현지 직원에 대한 투서를 근거로, 베트남 현지 화주 면담 및
[이코리아] 치킨업체 비비큐가 회장 자녀들의 수 억원에 이르는 유학 생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는 "비비큐가 윤홍근 회장의 아들과 딸의 미국 유학 한달 생활비로 1만7천달러(한화 기준 2천만원)을 비비큐 미국 법인 직원 급여에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KBS가 입수한 생활비 결제 서류에는 윤홍근 회장 사인이 들어 있다. KBS는 또 윤 회장 아들이 거주하는 집의 임대보증금 4700백달러(한화 기준 550만원)도 회삿돈으로 지출했으며, 윤 회장 아들이 타고 다닌 차량의 소유주도 뉴저지 미국 법인 소
[이코리아] 금융당국으로부터 고의 분식회계 판정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액 주주들이 삼성바이오와 회계법인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끈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한결은 15일 “소송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오전에만 60여명이 추가로 참여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한결은 “지난 1일 오전 이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매수해 손해를 입은 소액주주들은 소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취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보유 중
[이코리아]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지으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들도 대부분 삼성바이오에 비판적인 논조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삼성바이오에 대한 옹호론을 펼쳐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일보의 삼성 감싸기동아일보는 15일 “모호한 분식 잣대로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 싹 죽일 건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내고 증선위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동아일보는 “엄격해진 국제회계기준(IFRS)도 여러 각도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분식회계 관련) 사
[이코리아]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여부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자자 피해를 고려한다면 상폐는 지나친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삼성그룹 승계작업까지 연관된 사안인 만큼 공정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비판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거래정지를 명령했다. 한국거래소 또한 이날 “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결과 의결과
[이코리아] 한동안 안정세를 보여왔던 암호화폐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000달러 저지선이 무너지면서 반등을 기대해왔던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74% 하락한 5728.94달러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3개월간 6000~6500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인 횡보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 급락세로 지난 6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시세가 6000달러 이하로 떨어지게 됐다.다른 암호화폐도 비트코인과
[이코리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 위원장 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증선위 정례회의를 마친 후 열린 브리핑에서 2015년 삼성바이오의 회계기준 변경은 기업 가치를 부풀리기 위한 고의적인 분식이라고 밝혔다.이번 증선위 판단에는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건에는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부채로 반영 시 삼성바이오가 자본잠식에 빠질 우려가 있으
[이코리아]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옥동자에서 쇳덩어리가 나와 앞니가 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제품은 제조일이 10월 2일로 6000박스 정도가 생산됐다.13일 쭉빵카페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금속탐지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회원 ㄱ씨는 “지난 6일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옥동자 모나카 밀크를 구매했다. 한입 먹고 또 한입 먹자마자 뭔가 딱딱한게 씹혀서 자세히 보니 큰 초콜릿이 있는게 아니겠어?”라고 밝혔다.이어 “놀랍게도 요즘 아이스크림은 쇳덩어리도 주나? 앞니
[이코리아]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주주환원과 자사주매입을 촉구했다.엘리엇은 1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이사진에게 서신을 보내고, 글로벌 자동차 컨설팅사인 ‘콘웨이 맥킨지’에서 현대차그룹 자본구조를 분석한 독립분석보고서를 공유했다.콘웨이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이 최소 10조원, 최대 16조원의 심각한 초과자본 상태에 놓여있으며, “과거 잉여현금흐름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상당한 자본이 비영업용 자산에 묶여있다”고 주장했다. 맥킨지는 이어 “현금흐름에 대한 일관되지 못한 보고 방식으로 인하여, 현대자
[이코리아] KB국민카드는 15일 “14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100여 장의 헌혈증은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기증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코리아] 암호화폐공개(ICO) ‘먹튀’ 사례로 피해를 입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퓨어빗’(Pure-bit)은 지난 5일부터 ‘채굴형(마이닝) 거래소’를 개설한다며 사전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거래소 수익의 90%를 이더리움으로 매일 배당하고 거래수수료 100%를 거래소 코인으로 보상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자, 4일간 무려 1만3178개의 이더리움의 투자금이 확보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