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지난 25일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25일 진행된 5월 프로그램 ‘자원재순환과 새활용(Upcycling)’에는 일반인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며 ‘새활용’의 개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CGV가 유럽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27일 CJ CGV에 따르면 CGV 터키의 ‘씨네맥시멈 아타큘레(Cinemaximum Atakule)’ 극장은 최근 국제 극장 기술 협회(International Cinema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ICTA)가 발표한 ‘2019 ICTA 유럽 어워드’의 ‘올해의 신규 극장’ 부문에 선정됐다.‘2019 ICTA 유럽 어워드’는 ‘올해의 신규 극장(New Build Cinema of the Year)’ 부문을 포함해 ‘올해의 클래식 극장(Cla
5월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달 마지막 주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다수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2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다섯째 주 전국 17곳에서 총 8,69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3곳에서, 견본주택 개관은 10곳에서 각각 진행된다.부산 지역 1순위 청약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로, 이달 29일 시작되며, 대구에서는 ‘수성범어 W’가 같은 날 진행된다. 또 인천에선 ‘루원
KEB하나은행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케이에프코리아와 함께 해외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부동산 시장동향 및 해외 자산가들의 투자성향 등을 살펴보고 해외 부동산 투자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해외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약 100여 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 트렌드 ▲미국, 일본 지역의 투자전략 ▲해외 투
국내 철강업계가 미중 무역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환경규제 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게다가 원가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원화 약세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실적 역시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글로벌시장 공급 과잉, 중국업체 M&A 변수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시장은 ‘공급과잉’ 문제로 장기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태다. 이는 중국 업체 간 인수·합병에 따른 몸집 불리기 여파로, 지금의 과잉 공급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실제 최근 중국 2위 철강업체 바오산철강과
NH농협캐피탈 이구찬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은 24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마을 농가별 지원에 나선 임직원 5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적과작업과 과수밭 주변 정비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구찬 대표는 마을 주민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 자리에서 “NH농협캐피탈은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가 몰아주기 규제를 자산 5조원 미만의 중견기업으로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공정위가 올해 식품업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심그룹 등 중견업체들에게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농심그룹의 자산 규모는 지난 약 4조5000억원으로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에 적용돼온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해왔다. 공정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심그룹의 내부거래는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너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삼성전자는 검찰의 삼성바이로직스 수사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추측성 보도가 다수 게재되면서, 아직 진실규명의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유죄라는 단정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임직원과 회사는 물론 투자자와 고객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어 “저희는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며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검증을 거치지 않은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LH는 23일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어린이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민과의 소통, 참여확대,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도남지구 내 시민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시민‧대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공모결과를 반영한 어린이공원 설계 및 시공, 관리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대구도남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은 5곳 1만1,
KB국민은행은 23일 60대 장년층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60+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B골든라이프 60+금융세미나'는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금융상품과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자산 관리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니어 특화 금융세미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에 이어 이번에는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며, 올 하반기에도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이 날 행사는 KB금융그룹의 WM
bhc치킨은 24일 올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2% 성장했으며, 지난 4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1월, 2월, 3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5%, 38% 성장해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또한 1분기에 이어 지난 4월에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에 따라 연속 4개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던
쿠팡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으로 김범석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정부, 비영리단체, 금융, 식품 등 전세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10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을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쿠팡의 김 대표와 함께 애플, 리바이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인물들이 포함됐다.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리스트는 사회적으로 의미
산업은행이 최근 제기된 한진중공업 연내 매각설을 공식 부인했다. 산업은행은 24일 입장 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한진중공업) 주식처분과 관련해 채권단 간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 “매각 일정과 관련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출자전환을 통해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주식의 처분은 향후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앞서 일부 매체는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이 연내 한진중공업을 매각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등 이르면 연내 시장에 되팔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산업은행의 구조조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세로 자리잡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3일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주택형별 청약접수 분석 결과, 1순위 당해 마감한 주택형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부터 5월 20일 기간 전체 667개 주택형이 청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한 주택형은 절반 수준인 320개 주택형이었다. 특히 1순위 당해 마감한 주택형 중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은 약 85.3%에 달했다.전용 60㎡ 미만 주택
현대중공업그룹은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 달러(한화 4,600억 원) 규모의 18만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의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 선박은 약 0.07%
택시업계와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의 갈등이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간의 설전으로 옮겨 붙었다.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플랫폼 간의 갈등에 대한 이 대표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라고 비난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택시업계는 혁신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 크게 입는 계층인데, 이분들은 기존 법과 사회 질서 안에서 자기의 소박한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그분들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대표가 지난 2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김태한 삼바 사장과 삼성전자 TF 소속 고위 간부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검찰 수사과정에서 삼바 에피스 직원들이 ‘부회장 보고’, ‘부회장 통화 결과’ 파일을 삭제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민사회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것.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23일 “삼성 주장과 달리 이재용 부회장이 삼바 문제에 깊이 관련된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 소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송경호 부장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업전략부문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인천 남동구 도림동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봉사활동에서 손병환 상무 및 사업전략부문 직원들은 배 열매솎기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마음속 깊이 농심(農心)을 심었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손병환 상무는 “올해 다양한 농사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의 '범농협 사회공헌활동' 운동에 적극 동
삼성그룹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실체없는 ‘제일모직 바이오사업부문’의 영업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해 제일모직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3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 2015년 5월 딜로이트안진과 삼정케이피엠지가 작성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 검토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두 회계법인은 제일모직 가치를 약 21.3조원으로 평가하면서, ‘제일모직 바이오사업부(신수종사업)’의 영업가치를 2.9~3조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웰스토리(2.5조원), 건설(1.5조원) 패션(1.3조원)
대림산업은 해외사업 가운데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마무리했다.23일 대림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 달러 규모다.대림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설계부터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 하반기 상업운전이 실시된다.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