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2019년 신입사원 34명은 지난 14일,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ON” 봉사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HUG 신입사원들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영화박물관 관람 안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소근육 운동 및 손 마사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 위주의 봉사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가정 방문해 직접 담근 물김치와 생필품 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HUG는 “사랑 ON” 봉사활동과 더불어 신입사원들이 사회적 책임
우리은행은 오는 25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환율과 금리의 움직임을 전망한다. 환율에 민감한 수출입 기업이나 채권등 금리상품을 통해 자금운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세미나는 오후 3시반부터 2시간동안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민경원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선임연구원이 ‘하반기 외환시장
비트코인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등에 성공했다. 1만 달러 돌파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문가들도 낙관론의 다양한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5% 상승한 932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9% 상승한 110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올해 4월부터 기세를 올리며 장기 상승세를 유지해온 비트코인은 이달 초 기세가 한풀 꺾이며 8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7000달러
LH(사장 변창흠)는 18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가천대학교와 지역상생형 기숙사형 전세임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숙사형 전세임대사업은 LH가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청년 주거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특히 이번 협약은 LH가 성남시, 가천대학교와 협업해 지역의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월세부담을 줄여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LH는 기숙사형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 11층에서 빅데이터 기반 'LINK비즈파트너'를 통해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로 삼성카드가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가 운영하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면서 교류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이번에 건립키로 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공정거래위원회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자신의 가족이 지분 100%를 가진 회사를 살찌우기 위해 그룹 계열사들에 김치와 와인을 억지로 팔아넘겼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공정위 기업집단「태광」소속 19개 계열사가 ▲휘슬링락CC(티시스)로부터 김치를 고가에 구매하고 ▲메르뱅으로부터 합리적 고려나 비교없이 대규모로 와인을 구매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1억8천만원을 부과하고 이호진(동일인), 김기유(그룹 경영기획실장), 태광산업·흥국생명 등 19개 계열사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3조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15일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산하에 그룹사 임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두고 분야별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났다. 산업 현장에선 이런저런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근로제 개혁을 고민 중인 동아시아국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서는 잔업 시간 상한 규제 및 연차 유급 휴가(연차)의 취득 의무화 등을 담은 근로 방식 개혁 관련 법안이 지난 4월 통과돼 시행 중이다. 바로 ‘일하는 방식 개혁’이다.일본의 ‘일하는 방식 개혁’은 잘 정착돼 가고 있을까. 는 일본 노사 문제 전문가인 ㈜워크-라이프 밸런스 코무로 요시에(こむろ・よしえ) 사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삼성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올해 이사회 출석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개혁연대는 14일 "올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유가증권 상장회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총수일가 임원의 이사회 출석 현황을 파악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벌 총수라고 모두 이사회 출석률이 저조한 것은 아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까지 3년간 한진칼(82%)과 대한항공(86%) 이사회 출석률은 높은 편이다. 올해 출석률도 각각 80%, 100%에 달했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당부했다.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모임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최근 경기상황 등을 감안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자동차·조선 협력업체, 서민·자영업자 등에 대하여 보다 효율
5월 수출과 수입물가가 나란히 2%대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100.51)대비 2.6% 상승한 103.16으로 집계됐다. 수출물가 상승률은 2월에서 4월까지 0%대를 나타내다가 지난달 오름세가 커졌다. 수출입물가가 오른 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크다. 4월 평균 1140.95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5월 1183.29원으로 42.34원 올랐다.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입
네이버 노사가 교섭 1년 만에 단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교섭은 16시간 동안 지속된 끝에 13일 합의점을 찾았다.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연맹 네이버지회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는 ‘네이버’ 법인에만 해당되며, 나머지 ‘컴파트너스’, ‘NIT’, ‘NTS’, ‘NBP’, ‘LINE+’ 등 계열사는 아직 교섭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다음은 네이버 노사 단체협약 잠정합의 결과 전문이다. 1.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지회장 오세윤) ‘공동성명’이 리프레시 휴가 확대를 비롯한 단체협약 전문 포함 92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네이
화웨이가 노트북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화웨이 소비자 부서의 최고경영자인 리처드 위는 CNBC와 인터뷰에서 "노트북 메이트북(MateB즈의 새 제품을 내놓으려던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우리는 현재 PC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노트북을 나중에 출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거래제한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달렸다. 화웨이가 계속 블랙리스트 목록에 올라 있는 한 노트북을 출시할 수 없다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원 규모의 10년물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채권은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며,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고, 수요예측에서 예정금액 대비 2.7배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참여가 있었다.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초기임에도 불
오는 7월부터 유사투자자문업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금융감독원은 13일, 유사투자자문업 감독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령 개정안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유사투자자문업이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SNS, 방송, 인터넷카페, 이메일, 휴대전화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대가를 받고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다. 지난 5월 기준 유사투자자문업자 수는 2312개로 2015년 말 대비 2.4배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계약해지, 환급, 위약금 과다청구, 서비스 불이행 등 주식투자정보서비
강성부 펀드 KCGI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한진그룹 경영복귀에 반대했다. 12일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미합중국인 조 에밀리 리(Cho Emily Lee, 이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한진그룹 경영에 다시 참여한다는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며 “2018년 4월 발생한 조 전무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는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고, 처음 언론에 보도된 지난해 4월12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11일까지 6개월 동안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공기업 직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직원은 1년 동안 871명이 늘어나면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의 2018년 경영공시 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공기업 36개사의 전체 정규직 직원 수는 총 130,995명으로 2017년 동일기업의 전체 직원 수(126,331명)보다 3.7%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직원이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 2만 8,387명, △한국전
LH(사장 변창흠)는 12일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발전 기여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인 ‘사회적 가치 2.0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9월 사회적 가치 비전과 전략과제 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반영해 경영 및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주요사업을 통해 국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민간부문에 확산하고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경기도 포천 소재 사과농가에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CDO) 주관으로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 3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은 포천 농민들과 함께 과실수 적과작업(열매솎기) 등을 실시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지원했다.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손을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