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신임 미 국무장관 지명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 부활절 주말(3월31일~4월1일)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사실이 밝혀졌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본격적인 사전 조율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폼페오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작업을 위해 지난달 말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번 비밀회동은 폼페이오 국장이
[이코리아] 직장인들의 97%가 상사의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898명을 대상으로 ‘갑질 상사 유형’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손꼽은 ‘갑질 상사’의 유형으로는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형’과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형’이 각각 20%로 동률을 기록했다.이어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는 형’(19%),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형(15%)’,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순응하는 형(13%
[이코리아] 17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월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웨딩 촬영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함소원은 “잘생긴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더 잘생겼다”며 남편을 칭찬했고, 진화 역시 함소원을 보고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예쁘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함소원은 “너무 좋아하면 안된다. 나이 먹고 시집 간다고 욕먹는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놓았다. 진화는 “아
[이코리아]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파문이 그의 모친인 이명희 여사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들 사이에서 이명희 여사의 갑질은 ‘오래된 전설’로 통할 만큼 소문이 자자하다.수행 운전기사에게 욕설은 물론, 대한항공 직원들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고 심지어 폭행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대한항공 전 직원이 폭로한 글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부부가 자주 찾는 호텔 로비에서 외국 아이가 놀다 쿠션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가버렸다. 잠시 후 이명희 여사가 로비에서 쿠션이 떨어져 있는 것
[이코리아]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박창진 전 대한항공사무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 오너 3세 갑질 비행을 처벌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심상정 의원은 “4년 전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제대로 처벌했더라면 조현민 전무의 갑질은 없었을 것”이라며 "항공사를 사기업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이다. 항공사업법·항공안전법상 외국인이 국내 항공사의 등기임원이 될 수 없는데도 조 전무가 6년 동안이나 (진에어) 등기임원으로 있었던 배경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코리아]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취임 이후 백악관 외교·안보 인선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직 인사 5명이 사임 및 부서 이동 의사를 밝히면서, 볼턴 보좌관의 입맛에 맞는 강경파 위주로 새 안보라인이 꾸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이버안보 책임자 롭 조이스가 NSC를 떠나 국가안보국(NSA)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사이버안보 전문가로 광범위한 신뢰를 받고 있는 조이스는 트럼프 정부에서
[이코리아]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스포츠조선은 17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갖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 째 열애 중이다.두 사람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동반 출연하게 됐고 드라마 시청률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연인 관계임을 숨겨왔다고 한다. 이이경, 정인선이 출연 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강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이
[이코리아] 사랑의 교회를 세운 고 옥한흠 목사가 별세하기 2년 전 오정현 목사의 잘못을 꾸짖으며 목회자의 본질을 강조한 편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중앙일보는 17일 옥 목사가 10년 오정현 목사에게 쓴 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한흠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오정현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영입할 것을 결심했다. 이후 옥 목사는 사랑의교회 장로ㆍ권사ㆍ집사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오정현 목사는 부산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고 소개했다.옥 목사는 담임목사직을 넘겨주고 한참이 지나서야 오 목사가 부산고가 아닌 검
[이코리아] 에어부산의 한 승무원이 고객을 조롱하는 듯한 사진과 글을 SNS에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지난 14일 에어부산의 승무원은 비행기에 탑승해 있는 고객들의 뒷모습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에는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한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 있고, 이를 두고 승무원은 “All same 파마 fit(feat. Omegi 떡 400 boxes)”라고 설명했다.해당 게시물에 동료들이 “Looks like 브로콜리밭”, “중국노선입니까”, “드론으로 찍은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달았고, 이는 네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18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지난해부터 전개 중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앞서 공개된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
[이코리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KBS ‘추적 60분’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 씨는 변호인을 통해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추적 60분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추적 60분은 지난해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을 방송하며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 이시형 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코리아] 취업난과 만혼 증가로 늘어난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캥거루족 10명 중 1명은 독립의사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성인남녀 3천8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과반수에 달하는 51.7%는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해냈다고 답했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2가지 중 1개 사항에 대해서만 독립했거나 2가지 사항에 대해 모두 독립 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신적 독립과 경제적 독립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아직 독립 전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18.2%에 달했다.전체 응답
[이코리아] 배우 윤균상이 4월호 4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과 함께 추모글을 올렸다.16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고 “#416 #잊지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어 그는 “노란 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 보시든가”라고 덧붙였다.이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 리본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악플을 다는 일부 네티즌들을 겨냥한 글로 해석된다.앞서 윤균상은 이날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
[이코리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년 만에 처음으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열렸다.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교육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이번 영결·추도식에는 경찰 추산 약 6천여명의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모였다.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코리아] 조현민 전무의 ‘물 폭행’ 논란이 국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여사는 1983년 미국 하와이주에서 조현민 전무를 낳았다. 이에 따라 조 전무는 태어나면서부터 미국시민권자가 됐다. 조 전무의 미국 이름은 조 에밀리 리(Cho Emily Lee)다.모친을 따라 한국에 들어온 조 전무는 유년 시절을 서울외국인학교에서 다녔다. 이후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조 전무는 만 18세 때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이코리아]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도덕적으로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혹평했다.코미 전 국장은 15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신적으로 무능력하거나 치매 초기 단계에 있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도덕적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대통령은 미국의 핵심 가치를 존중하고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은 진실성이 결여됐을 뿐
[이코리아] 대법원이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해 안수 경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목사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6일 김모씨 등 사랑의 교회 신도 9명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동서울노회와 오 목사를 상대로 낸 담임목사위임결의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파기 환송했다.재판부는 "목사 자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반편입인지, 편목편입인지 분명하게 밝힌 다음 편입과정에 따른 입학허가, 과정 이수, 졸업 등 절차 하자 여부와 후속 과정을 제대
[이코리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여행은 해당이 안되며 국내 여행 경비만 지원된다.참여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으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40만원 적립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참여기업 모집일정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격심사 및 확정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신청안내 및 분담금 입금은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휴일이면 산에 가는 것은 거기에 건강한 식생을 가진 자연이 있기 때문이다. 늘 자연에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최대한 자연을 내 곁에 끌어들이는 게 정원의 시작이다. 그래서 자연을 Nature 라고 한다면 정원은 Second nature 라고도 부른다. 정원은 자연과 교감하는 채널이다. 정원가꾸기를 한다는 것은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다. 정원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계절별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연중 아름다운 정원이 되는지 하는지 하나씩 짚어본다. 요즘 산야가 너무나 아름답다. 아마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지난 해 가상화폐 투자로 수억원을 번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가상화폐나 암호화화폐는 큰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연초부터 불어 닥친 각국의 규제와 실물가치가 없다는 인식의 확대로 가상화폐 시세는 큰 폭락을 보였으나 현재는 다소 안정적인 추세이다. 한때 2,500만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의 현재는 800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가 가진 이와 같은 높은 변동성은 통화로서의 용도를 제한한다. 가상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2주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격안정화 프로젝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