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여행은 해당이 안되며 국내 여행 경비만 지원된다.

참여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으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40만원 적립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일정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격심사 및 확정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신청안내 및 분담금 입금은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1일 노동시간이 OECD 국가 중에서 2위(2069시간)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 강도가 센 편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근로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직장 생활 20년에 이런 정부 사업은 처음 본다. 한마디로 훌륭하다” “대박이다. 당장 신청해야지”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가 화제인 가운데 직장인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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