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랩 가사를 통해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30)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부장 김현덕) 심리로 래퍼 블랙넛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재판부는 블랙넛에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며 “피고인의 예술의 자유가 중요한 만큼 피해자의 인격권과 명예감정도 매우 소중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피해자가 고소를 한 이후에도 피고인이 집요하게 피해자를 조롱하며 추가 피해를 가했다”고 유죄
[이코리아] 배우 현빈·손예진의 '동반 여행설에 대해 양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9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손예진이 현재 여행을 간 것은 맞다. 하지만 현빈과의 열애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공유된 부분이 없다”며 “손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질의에 앞서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다소 공격적이고 추상적인 질문을 던지며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이유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김예령 기자는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대통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말 올해는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덕담을 한 뒤 "오늘 기자회견문 모두발언을 보면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 개천에서 용이
[이코리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심석희 선수의 폭행사건을 계기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 일명 '운동선수보호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체육지도자의 폭행으로부터 운동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선수를 폭행한 지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골자로 한다. 문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문체위 소속 자유한국당 염동열, 바른미래당 김수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단 한 차례라
[이코리아]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여자 선수들이 있어 룸살롱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코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체육계 성폭력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정용철 서강대 스포츠심리학과 교수는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상적이고 만연한 체육계의 성폭력 실상을 공개했다. 정 교수는 “이런 일이 하루 이틀 있었던 게 아니다. 코치나 감독에게 폭행이나 성폭력 같은 학대를 당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10년 귀국
[이코리아] 고 신해철의 유족이 집도의를 상대로 낸 민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이창형 부장판사)는 10일 신해철 유족이 K씨와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강씨가 신해철 부인 윤 모 씨에게 5억1천300여만원, 신해철의 두 자녀에게 각각 3억3천7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강씨가 윤 씨에게 지급해야 하는 배상액 중 3억여원은 보험회사가 공동 부담하라고 덧붙였다. 항소심이 판결한 총 손해배상금은 총 11억 8700여만 원으로 지난 1심에서 선고받은 15억 900
[이코리아] 자신의 어머니를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우려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의 자녀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 단독 최진곤 판사는 10일 방 사장의 큰 딸(33)과 셋째 아들(33)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방 사장 부인 이모씨는 2016년 9월 2일 서울 강서구 가양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어머니는 방 사장의 자녀들이 생전에 이씨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했다.
※위방불입 난방불거(危邦不入 亂邦不居)= 위험한 곳에는 발도 들이지 말고, 어지러운 곳에는 누울 생각을 말아야 한다. 도처가 지뢰밭인 세상살이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한다. 지혜는 위험을 위험으로 아는 데서 출발한다. “예술가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고, 정치가는 거짓을 말하기 위해 진실을 사용한다.”파블로 피카소의 말이다. 예술가는 거짓을 들어 진실을 보여주고, 정치가는 진실을 앞세워 거짓을 감춘다. 현실은 진실과 거짓이 마구 섞여 있다. 외양만 봐서는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이코리아] 신인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출연하려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이데일리에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드라마에 자칫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지난해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천만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이코리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코치로부터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국내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국내 주요 일간지들은 모두 심석희 선수의 ‘미투’ 사건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여검사 성추행’ 일변도였던 서지현 검사 미투 보도특이한 점은 국내 언론들이 국내 미투 열풍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사실 폭로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는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 및
[이코리아] 배우 김우빈이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가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9일 "김우빈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이 최우선이기에 지금도 건강 회복에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김우빈이 점차 건강을 회복해 조심스럽게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김우빈에게 많은 시나리오가 건네지고 있고 실제로 몇몇 작품은 긴밀하게 작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우빈은 지
[이코리아] '워너원' 출신 김재환(23)이 스윙과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스윙엔터테인먼트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스윙은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향후 활동에 관해 회사의 전
[이코리아] 법원이 유튜버 양예원의 신체 사진을 유출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이진용 판사는 9일 강제추행 혐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이진용 판사는 “증거에 비춰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진술하면서 일부 사실과 다르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신빙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추행 관련 진술은 구체적 내용을 포
[이코리아]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해외 연수 기간 중 가이드를 폭행한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안동MBC가 8일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박종철 의원이 버스 안에서 가이드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박종철 의원은 “때린 게 아니라 손톱으로 긁었다”고 방송에서 해명했으나 거짓임이 탄로났다. CCTV 영상에는 박종철 의원은 UFC 선수를 방불케하듯 상대(가이드)를 향해 정확하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뒷좌석에 있는 이형식의장이 말렸으나 박 의원은 되려 밀치며 재차 가이드에 핵펀
[이코리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계복귀설을 재차 부인한 가운데 지지층 10명 중 6명은 유 이사장의 정계 복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7명(7569명 접촉, 응답률 6.7%)을 대상으로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전망을 조사한 결과,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48.0%로, '복귀할 것이다'는 응답(38.2%)보다 9.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8%
[이코리아] SBS 골목식당 제작진과 청파동 하숙골목편에 출연 중인 고로케집이 최근 불거진 시공 업체 프랜차이즈 논란에 해명햇다.고로케집 사장 김요셉씨(25)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사촌누나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공 업체는 사촌누나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족회사다. 건축 관련 디자인과 컨설팅을 하는 회사로 요식업과 관련 있는 사람은 회사에 단 한 분도 안 계신다”고 적었다.이어 “사촌누나가 저를 도울 수 있는 일들을 회사에서 대신해주었다. 인테리어와 전화번호, 사업자등록 등도 회사 측에서 디자인 해
[이코리아]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KT&G 사장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서울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받는다. 서울 동부지검은 9일 “자유한국당의 추가고발 건에 관해 피고발인 김동연 전 부총리는 주거지 등의 사유로 이달 8일 서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고발당한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도 서울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앞서 한국당은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내용을 근거로 김 전 부총리와 차 전 비서관이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에 사장 교체 압력을 넣고, 적자 국채를 발행을 취
[이코리아]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학생회장을 지낸 성 모씨가 지난 1일 교내에서 투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재 부검을 마친 상태이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성씨는 투신하기 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성씨는 투신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말이 많아지니 상식이 사라진다. 내 소신을 지키기 어렵다. 내가 떠나야 몸 바친 곳이 산다. 내가 떠남으로 모든 게 종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에게
[이코리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심석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8일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폭행뿐 아니라 성폭행까지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세종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심석희는 지난해 12월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이유와 관련 심석희 측은 “조 전 코치는 심석희가 만 17세, 미성년자였
[이코리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원저작자 중 하나인 크리처스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크리처스 주식회사는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신년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하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계정은 “크리처스는 신년을 맞았다”며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왔다. 관리자, 부장, 직원이 마음을 담아 참배했다”고 적었다.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2차 세계대전 전범들을 숭배하는 야스쿠니 신사의 전경이 담겨 있고, 크리처스 직원으로 보이는 직원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