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워너원' 출신 김재환(23)이 스윙과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스윙엔터테인먼트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윙은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향후 활동에 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윙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김재환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재환은 2017년 워너원을 탄생시킨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개인 연습생이었다. 워너원 멤버로 뽑힌 뒤 엠넷 운영사인 CJ ENM 레이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김재환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 사흘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2018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2019 Wanna One Concert[Therefore])'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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