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KBS 119상 시상 분야 중 하나인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
[이코리아]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가운데, 군사용 AI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군사용 AI가 실전에서 활용되는 사례는 이미 다수 나오고 있다.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미 교전에 AI 무기체계를 다수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습 대상을 선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파이어 팩토리(Fire Factory)’와 같은 군사용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AI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공습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코리아]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가스전'이 현지인의 인권침해와 기후위기를 한층 심화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곳에 수조원 이상 투자한 국내 금융권 및 참여기업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국내 기후싱크탱크 기후솔루션은 '불가항력 선언: 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 보고서를 통해 모잠비크 가스전의 인권·환경 문제와 더불어 한국 공적금융의 3조원 대 지원과 민간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해 밝혔다.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가 주도하는 모잠비
[이코리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미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을 하루에 50명 이상 씩 석방하는 대가로 교전을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납치해 간 인질이 240여 명이다. 하루에 인질을 50명씩 풀어준다면 최소 5일이 소요된다. 인질이 석방되는 기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중단하면 이 기간만큼은 추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백악관은 아직
[이코리아] 전 세계의 분쟁 지역에서 AI가 활용되며 AI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윤리적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하마스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이 AI를 군사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이스라엘 방위군 (IDF)이 공습 대상을 선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복수의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AI가 드론, CCTV, 위성 등을 활용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공습 대상을 선택하면 ‘파이어 팩토리(Fire Factory)’라는 군사용 AI가 탄약의 무게, 공격 순위 등을 제안하고 이에 필요한 전투기, 드
[이코리아] 소셜 미디어에서 팔레스타인의 무장 단체 하마스 계정의 팔로워가 급증하고 하마스를 옹호하는 가짜 계정이 범람하며 각국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CNN은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분쟁이 시작된 뒤 하마스의 텔레그램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하마스는 미국에서는 테러 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EU에서도 테러와 관련된 콘텐츠를 방치하는 소셜 미디어 기업을 제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타, 구글 등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는 하마스 계정을 차단한 상태다. 하지만 대형 소셜 미디어 중 하나인 텔레그램은 하마스의
[이코리아] 프랑스가 범죄 용의자의 스마트폰을 감시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랑스 하원은 5일 경찰이 범죄 용의자의 기기에 접속해 카메라, 마이크, GPS 등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자동차 등의 전자기기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 용의자의 위치 추적을 허용한다. 또 장치를 원격으로 활성화해 테러 범죄는 물론 비행 및 조직범죄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소리와 이미지를 녹음할 수 있다. 경찰은 판사의 승인에 따라 이
[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제안플랫폼 ‘국민제안’ ‘온국민소통’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국회 국민동의청원에 군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법률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7일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29일 기준 1만 9천여 명의 동의를 얻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이 종료되는 7월 27일까지 5만 명의 동의를 얻게 되면 해당 청
[이코리아]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AI를 활용해 폭력적인 유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삭제하면서 공익을 위해 게시된 전쟁 범죄와 인권 침해의 증거도 함께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BBC는 잠재적인 인권 침해에 대한 증거가 기술 기업에 의해 삭제된 후 사라지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많은 플랫폼이 AI를 유해하고 불법적인 콘텐츠를 대규모로 삭제하는데 활용하고 있는데, AI는 단순히 선정적일 뿐인 유해 영상과 인권침해를 고발하는 공익적 영상의 맥락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
[이코리아] 성소수자 혐오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과거 발언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 위원은 훈련소에는 자살이 없다는 발언도 한 것으로 밝혀져, 관련 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인권위가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위원은 지난 3월 23일 ‘군 신병 훈련소 인권상황 개선 권고의 건’을 논의하던 회의에서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불허해야 한다며 “훈련소에서는 자살·자해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사병이 힘든 것은 자대 배치받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도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다양한 측면에서 외교적 영향을 전망하며 엇갈린 평가를 내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만약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대량할살, 또는 중대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하기 어려운 사안이 발생한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재정적인 지원만 주장하기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국제법적이든 국내법이든, 불법적인 침략
[이코리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전시국제법을 홍보하기 위해 슈팅 게임을 현실의 전시국제법에 따라 플레이하는 캠페인 '규칙에 따른 플레이 (Play by the Rules)'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쟁 규칙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인도주의 활동의 중립적이고 공평하며 독립적인 특성을 더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전 세계 지지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적십자는 트위치 게임 방송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PUBG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스케이프 프
[이코리아]지난해 9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러시아 인근 4개 지역 주민들이 러시아 연방 가입에 찬성한 투표 결과를 수락하는 연설을 했다. 다음날 크렘린궁에서 영어로 번역해 공식 발표한 이 장문의 연설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명연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상당한 화제를 모은 바 았다. 먼저 일부 대목을 옮겨본다. “소련이 붕괴되었을 때, 서방은 세계와 우리 모두가 영원히 자신이 지시하는 대로 따르라고 결정했습니다. 1991년, 서방은 러시아가 그러한
[이코리아] 해외에서 동양인이란 이유로 차별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손흥민도 당했다. 지난해 8월 첼시 원정에서 한 관중이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위를 했다. 이 관중은 최근 3년간 축구 관람 금지와 벌금 726파운드(113만원) 처분을 받았다. 인종차별에 대해 분노하면서도 정작 우리나라는 현재 인종 차별에 대한 처벌을 규정하는 법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반인종차별에 대한 국가 정책 또한 부재한 상황이다.3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샤프빌에서 인종
[이코리아] 미국인들이 AI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소재 몬머스 대학에서 15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만 인공지능이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보다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46%의 응답자는 부작용과 이득이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41%의 응답자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응답했다.또 인공지능을 지닌 기계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지 묻는 설문에는 34%의 응답자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6%의 응답자
[이코리아]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현지시간 15일 폴란드에 떨어져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세를 펼친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가 피격되면서 나토군 개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폴란드 정부는 군부대의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그리고 나토 30개 회원국은 16일 대사 회의를 소집해 나토 헌장 4조의 발동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는 미사일 공격을 부인하고
[이코리아] 주요 외신들은 이태원 압사의 원인을 어떻게 분석할까.최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의 아시아 본사가 홍콩으로부터 서울로 옮겨 현지 특파원이 대거 늘어나면서 사건 발생 2~3시간 이후부터 홈페이지 최상단에 관련 속보를 빠르게 보도했다. 또 추가보도도 톱뉴스(홈페이지 기준)에 배치해 비중 있게 전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사고를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의 평화기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재난이라고 평했다. 또 정부의 미흡한 대응과 함께 앞으로 공공안전기준과 관련해 문제제기가 커질 것으로 짚었다. 지난 29일
[이코리아] 최근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건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공공건물은 물론 민간주택에도 저탄소 건물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무화 이행 과정의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향후 저탄소 건물을 활성화하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6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에서는 녹색건축 추진 핵심정책 수단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확대와 제로에너지건
[이코리아] 미국의 대형 커뮤니티 '레딧'에 있는 한국 게시판에 한 우크라이나의 게임 개발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자신을 스타니 게임즈 (Starni Games)의 ‘블라드(Vlad)’라고 소개한 이 개발자는 현재 자신들이 개발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 (Ukraine War Stories)의 한글화를 도와달라는 글을 레딧 한국 게시판에 올렸다. 레딧 한국 게시판은 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과 한국계 미국인 등 한국에 관심을 가진 누리꾼들이 한국과 관련된 소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게시판이며 28만 7000명의 회원이 구독중
[이코리아] 해마다 6월 25일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이 트라우마를 겪는다. 같은 민족이 3년간에 걸쳐 싸운 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정은 이 땅에 하나도 없다. 72년이 지난 지금도 남과 북은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못하고, 남한 측은 서명하지도 않은 휴전협정 상태로 대치 중이다. 허리 중간에 철조망을 두르고 있는 국토는 얼마나 아픈가. 6.25 전쟁으로 남북한은 엄청난 물적, 인적 피해를 보았다. 주택과 학교, 공공시설, 도로, 철도, 교량 등 기반시설과 공장 등 각종 산업시설이 파괴되었다. 피해는 △한국군 사상 및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