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명동사옥에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하나원큐’의 앱 활용도 증대 및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아이디어 발표 ▲스포츠단과 연계한 그룹 브랜딩 활동 ▲그룹 공식 SNS 계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먼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 ESG 활동인 ‘하나 파
[이코리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이 SNS를 통해 근거 없는 음모론과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나 SNS와 같은 기술이 자연재해와 기상 이변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생성되고 퍼져나가는 것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뉴욕타임즈는 올 여름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와 관련, 거짓 주장이 횡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동영상, 반복되는 거짓말, 왜곡된 공포가 기록적인 폭염, 홍수,산불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
[이코리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지난 8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총 172개사가 582개의 부스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42.5%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36.9%로 그 뒤를 다시 추격하고 있다. 대만은 한참 뒤진 18.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시장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1위를 내어주고 중국에 추월당한지 오래여서, 관련 전시회들은 반도체나 배터리전시회보다 적은 규모로 개최되고 한다. 하지만
[이코리아]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걸로 기대되는 자녀의 평균 숫자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이다. 통계가 작성된 2009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낮았고,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했다.분기별 출산율은 지난해 1분기 0.87명을 기록한 뒤 분기마다 하락해 지난해 4분기엔 0.70명이 됐다. 올해 1분기 0.81명으로 소폭 올랐지만, 2분기에 다시 0.70명으로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역대 최저치가 됐다.지난해 연간 기준
[이코리아]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인 현대차그룹주에 공매도 폭격이 쏟아지고 있다. 실적 정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진단이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대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7월 1~25일) 575억 원과 비교하면 133.04% 불어난 것이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한 달간(7월 31일~전날 종가) 4.08% 하락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21.31%에 달했는데 공매도 거래비중이 20%를 넘은 것
[이코리아] 경기도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과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 관련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공유와 인적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과 ‘제14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했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회의로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운영해온 협의체다.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해왔으나
[이코리아] 친환경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그린워싱 행태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환경단체는 기업의 ESG 공시 제도 도입을 앞당길 것을 촉구했다.글로벌 설문조사기관인 PwC Survey는 2021년 글로벌 소비자 중 '친환경소비자'가 약 53%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약 20%나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 역시 2030년엔 글로벌 친환경 경제가 약 10조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가치와 4억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전망하고 있다.친환경소비자는 환경을 위해 조금 더 비싼 제품을 소비할 의사가
[이코리아]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수혜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지난 10일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내 여행사를 통한 한국 단체여행을 사실상 금지했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이를 계기로 한국 단체여행 금지를 공식화했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재개한 것은 3년 7개월
[이코리아]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이 지난 11일부터 6년 5개월 만에 재개됐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사드 영향으로 다른 국가 대비 더 오래 차단됐었기 때문이다. 중국인의 단체 관광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얼마나 될까?중국 외교부는 단체관광을 총 세 단계에 걸쳐 해제해왔다.앞서 중국은 지난 2월 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20개국에 대한 단체여행 금지조치를 풀었다. 이어 3월 15일부터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베트남, 몽골 등 40개국에도 같은 조치를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일부터 한국,
[이코리아] 최근 정유정 살인사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등 끔찍한 은둔형 외톨이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한 실태 파악 및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는 미국 등 선진국은 은둔형 외톨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 조선(33)은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게임과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3~6개월간 은둔 상태를 지속한 사람을 ‘은둔형 외톨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발생한 강력범
[이코리아] 김경 서울시 의원은 지난 22일 SH임대상가 소상공인들과 정지영 SH공사 강서주거안심종합센터 센터장, 하연형 SH공사 자산운영부 부장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SH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임대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6월까지 임대료를 감면했으나,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과 서울시가 손실보전을 중단함에 따라 감면을 중지했다.이에 소상공인 측에서는 “기존에 내던 임대료가 55만원이었는데 새로 입주 시 99만원을 내게 되었다”며 “이전엔 임대료 책정이 다른 일반 상가들에 비해
[이코리아] 하반기 ‘상저하고’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정책을 두고 여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야당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당은 재정 건전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며 “재정이 가장 필요한 경기침체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감나무 밑에서 홍시가 떨어지기만 기다린다”고
[이코리아]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이어 또 다른 부동산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이 미국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차이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그 여파의 국내 확산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당장 직접적인 악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4일 정부·금융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지시로 기재부 경제정책국 내 '중국경제 상황반'을 설치하는 한편, 관계기관간 고위급 소통 채널에서도 중국 상황을 상시 검
[이코리아] 유럽에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게이머이며, 45세 이상의 ‘그레이 게이머’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럽 최대의 게임 무역 협회 '비디오게임 유럽'은 현지시각 23일 연례 보고서(2022 All About Video Games – European Key Facts)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2년 유럽에서는 1억 2,650만 명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이는 6세~64세 인구 중 53%에 달하는 수치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그레이 게이머의 증가세도 눈에 띈다. 전체 게이머 중 45~64세 인구의 비
[이코리아]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이자조차 제대로 내기 어려운 ‘한계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하루 남겨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부실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리 기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집계 가능한 국내 상장법인(코스피·코스닥) 1665개사의 올해 1분기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1을 넘기지 못한 기업이 730개로 전체의 4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1을 넘지 못한다는 것은 해당
[이코리아] 마리오아울렛이 지난 16일 마리오아울렛의 야외 마리오광장에서 홍성열 회장과 임직원, 협력 업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창립 4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기념식은 여타 행사와는 달리 마리오 광장에서 약 300여 그루의 나무숲속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로 성대하게 개최됐다.홍성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위해 마리오의 자랑인 가든에 있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화분들을 재배치해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 곳에서
[이코리아]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로,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 KT알파는 지난
[이코리아]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들의 연쇄 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경제 위기론이 번지고 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경제 상황반을 설치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약 300억원어치 채권 이자를 못 내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했다. 국유기업인 위안양그룹도 280억원 규모의 6개월분 이자를 못 냈다고 공시했고, 또 다른 부동산업체 헝다 그룹은 미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에
[이코리아]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이코리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碧桂園·비구이위안)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았다. 부동산 업계 전반의 위기로 번져 중국 경제가 장기 침체에 접어들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6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부동산 기업 컨트리가든(비구이위안)이 14일부터 11개 채권에 대한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컨트리가든은 지난 12일 선전증권거래소에 이 같은 내용의 문서를 제출했으며, 거래 재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컨트리가든은 지난 8일에도 6일 만기인 총 2250만 달러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