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 감시자 중 연락두절, 격리거부를 거부하는 비협조자에 대해 고발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 강제 격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전담팀(TF)를 구성하며 경찰과 함께 비협조자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다. 비협조자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 부과되는 벌금형의 고발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감염병예방법·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강제 격리 하는 등 강경 대응이 내려질 방침이다.전담팀은 민생특사경 3명, 보건의료정책과 1명, 자치행정과 1명, 기획담당관 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2번째 확진자가 5일 퇴원한다. 방역당국은 국내에서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한국인 남성이 이날 오후 치료를 받아온 중앙의료원에서 퇴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 확진 판정 이후 13일 만이다. 2번째 환자는 최근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발열, 폐렴 등 증상도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2번째 환자의 퇴원 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번째 환자는 지난 달 22일 우한을 떠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발열과
우한폐렴으로 위생용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의 매출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애국 소비를 하자’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작년 일본 불매 운동이 국민들 사이에 크게 일어나며, 국내에 자리잡았던 일본 기업과 제품들 목록이 화제가 됐다. 이때 등장한 ‘노노재팬’ 사이트는 일본 제품 소개와 함께 대체 상품을 게재하는 등 네티즌들이 불매운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제품 정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중국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한국에선 사망자가 1명도 없다. 이유가 뭘까.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2만 438명이며, 의심환자 수는 2만 3214명이다. 한국 역시 신종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은 동일하지만, 4일 기준 확진자 수는 16명에 불과하다. 중국의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치다. 특히 한국에선 사망자가 한 명도 없다. 이런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한중 양국의 의료시설 부족과 물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의 면세점 방문으로 일부 지점에서 임시 휴업이 내려진 가운데, 면세점을 휴점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서명이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면세점 휴점’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4일 12시 기준 2만 2,087명을 기록했다. 청원자는 자신을 면세점 직원이라 밝히며 “매일 고객 중 90% 이상의 중국인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직원으로서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엄마로서 하루하루 무섭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원자는 “단 보름이라도 면세점 휴업을 원합니다”라고 요청했다. 실제 신라면세점
경찰청은 3일 "최근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물품거래 사기 등 4대 사이버 사기에 대한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4대 사이버 사기는 직거래 사기, 쇼핑몰 사기, 피싱 사기, 게임 사기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사기는 13만 6000여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직거래 사기의 경우, 중고거래 사이트나 맘까페 등을 이용하거나 허위 사업자등록증과 타인 명의 계좌 등으로 이뤄지며 사이버 공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쇼핑몰 사기는 가짜 쇼핑몰 사이트와 공
동물등록제가 2013년 첫 시행 후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나 규정 미비로 반려견이 안락사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의 주인을 쉽게 확인하고자 시행된 제도다. 그러나 반려견에게 동물등록 생체칩을 이식했음에도 안락사를 당한 사례가 최근 발생했다. 안락사된 반려견의 주인인 A씨는 SNS를 통해 “동물등록제가 시행된 초기, 생체칩 시술을 한 강아지를 얼마 전 안락사로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생체칩이 있는 아이인데도 연락이 없어 누군가 데려가서 키우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변가에서 발견된 북한 생활쓰레기 사진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9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해변에 나와 쓰레기를 줍다보니 발견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동강 생맥주’, ‘대청령샘물’, ‘딸기향 탄산단물’이라 적힌 플라스틱 빈병이 담겼다. 제품의 생산지는 ‘평양시 락랑구역 관문3동’, ‘평안북도 대청령’ 등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제품에는 회사 전화번호와 큐알코드도 함께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한 번 마셔보고 싶다”, “
디자인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유튜버 ‘온도’의 제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판매 사이트와 유튜버 온도는 묵묵부답으로 입장을 일관하고 있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디자인 표절 논란이 일어난 제품은 파우치와 유리컵, 마름모 알파벳스티커, 동그라미 스티커 총 4종류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 중 일부는 여전히 판매 사이트에 게재된 상태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판매사이트에 표절논란 관련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항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문의에도
‘국내 우한폐렴 감염자 및 접촉자 신분정보 확인’, ‘감염자 방문 휴게소 확인’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 문자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엄정 처벌 방침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30일까지 접수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스팸 신고 건은 1만30여 건에 달했다. 신고 메시지 중 9,770여건은 마스크·방역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테마주를 추천하는 금융 스팸이며, 260여 건은 안내 및 공지를 사칭해 자산관리 등 홍보사이트로 유입시키는 방식인 것으로 조사됐다.방통위는 한국인터넷
국내 장기기증자 수가 하락세를 멈췄다. 국내 장기기증 신청자는 2017년 515건이었으나 2018년 449건을 기록해 약 15% 감소했다. 2019년에는 450건으로 하락세를 멈췄다. 전년에 비해 1명 증가했지만 의미있는 추세다. 국내 장기기증자 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6년 573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7년 일부 병원이 장기기증 유가족을 홀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증자 수는 2년 연속 하락했다. 이는 홀대를 받으면서까지 장기 기증을 해야 하는가라는 인식이 퍼진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처럼 장기 기증이 줄다보니 이
세계적인 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들의 표절 문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95만명을 자랑하는 유튜버 온도는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튜버 온도는 스티커와 컵 등과 관련해 타 브랜드의 디자인과 유사해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튜버 온도는 28일 SNS를 통해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다양한 시도와 고민들이 있었고 그 속의 과정들을 한 번도 말씀드린 적이 없기에 이런 오해와 논란들이 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개인 위생용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판매업자들은 주문을 강제 취소시키고 가격을 올려 재판매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약국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품절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주문이 강제 취소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의 주장에 의하면, 일부 온라인 판매자가 기존 주문을 강제취소하고 가격을 올려 재판매하고 있다. 최근 손 소독제를 주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인터넷으로 손소독제를 구입했는데 임의로 취소해버렸네요”라며 “가격 올
병무청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입영대상자의 입영을 연기했다.병무청 관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직원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는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입영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 병무청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병무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소리로 말해요" ASMR이 기업의 마케팅 아이템으로 인기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들의 단골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ASMR은 자율 감각 쾌락 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다. 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꾀한다. 최근 들어 ASMR 콘텐츠는 기업 광고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제품 광고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광고의 주된 콘텐츠로 자리잡은 것이다.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이디야(EDIYA)는 ASMR 영상을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 마카롱 3종을 소개했다. 이디야는 해당 제품 먹는 영
국내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중국인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서명이 53만명을 넘어섰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8일 15시 30분 기준 53만 5463명을 기록했다. 이 청원은 지난 23일 게재된지 닷새 만에 53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자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금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청원자는 또이어“이미 상륙한 뒤에는 늦을 수 있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국어 새말 ‘리커버(recover)’, ‘슬로푸드(slow food)’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표지’, ‘정성음식’을 선정했다. ‘리커버(recover)’는 이미 출간된 책을 새로운 디자인의 표지로 바꿔 재출간 하는 것이다. ‘슬로푸드(slow food)’는 패스트푸드와 반대 개념으로 천천히 시간을 들여 만들고 먹는 음식을 뜻한다.문체부와 국어원이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외국어 새말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해 발표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 외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돼, 전국적으로 총 117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는 화천군 산양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24일 발견됐다. 화천군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화천군에서는 24일 발견된 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9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는 117건이 확진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폐사체는
잡플래닛 기업리뷰는 전·현직자들이 직접 작성하는 기업리뷰로 취준생 혹은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기업에서 리뷰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되고 있다. 는 네티즌이 주장하는 잡플래닛 기업 리뷰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잡플래닛 기업리뷰 서비스는 해당 기업에 전·현직자들이 익명으로 기업의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을 작성하고 기업평점도 함께 등록할 수 있다. 이에 취준생은 물론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도 잡플래닛의 기업리뷰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신뢰를 얻고
롯데마트 나주점이 식약처의 잘못된 발표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롯데마트 나주점에서 판매중인 조리식품 ‘경양식 함박스테이크’와 ‘훈제바베큐치킨’에서 식중독,표피감염, 폐렴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인간 및 동물의 피부, 소화관에 상재하는 포도상구균의 하나로 대부분 인간에게서 발견되고 섭취 및 호흡기계를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또, 비교적 열에 강해 80℃에서 30분간 가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