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아내를 폭행한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다. 가 국내 이주여성의 피해 실태를 취재한 결과 매년 2명 꼴로 살해까지 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가 그랬어. 이 마을 터가 잘못됐는지 다른 나라에서 온 여자들이 왔다가, 죄다 다 떠난다고.”“먹고만 살려고 왔겠어요? 더 잘 살려고 왔지.”이주여성의 삶을 다룬 연극 ‘텍사스 고모’에 나오는 상징적인 대사이다.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은 희망을 안고 한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기 십상이다. 그 절
몰카 혐의를 받는 김성준 SBS 전 앵커의 이중성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 전 앵커가 성범죄와 관련해 과거 SNS에 올린 글이나 뉴스 멘트 등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은 겉 다르고 속 다른 그의 행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시사 전망대’에서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하자 정부가 피해 영상을 삭제하는 일에 직접 나섰다는 보도가 나갔다. 당시 김성준 전 앵커는 리벤지 포르노 가해자에게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 비판했다. 가해자가 가벼운 벌금형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는) 평생 멍에가 돼서
걸스데이 출신 혜리(본명 이혜리)가 친동생의 쇼핑몰 홍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혜리는 지난 6일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친동생의 쇼핑몰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고 직접 홍보했다. 노래 가사를 맞추는 게임을 하던 중 정답판에 친동생의 쇼핑몰 이름을 적었고, 방송 출연자들이 궁금해하자 신동엽은 “(혜리) 동생 쇼핑몰”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은 마지막 글자만 모자이크 된 채 방영됐다. 방송 이후 쇼핑몰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가 됐다. 혜리는 동생이 운영중인 쇼핑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3%로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5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51.3%(매우잘함 29.4%, 잘하는 편 21.9%)를 기록했다. 이는 6월 4주차에 비하여 3.7% 오르며 6주만에 50%를 넘어선 수치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 감소한 43.8%(매우 잘못함 28.6%, 잘못하는 편15.2%)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7.5%로 오차범위(±2.0%)를 벗어났다.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