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전원을 교체한 이유를 설명했다.조국 수석은 30일 오전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에게 전달한 문자에서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반 직원 중 일부가 비위 혐의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전원 소속청 복귀 결정을 건의했다”고 말했다.조 수석은 이어 “민정수석실 업무 원칙상, 특별감찰반 소속 일부 직원의 비위로 보도된 사항은 감찰 사안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비위와 무관한 특감반원의
[이코리아] 청와대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 소속 직원 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특별감찰반에 대한 감찰결과 비위행위와 관련없다 하더라도 특별감찰반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위해 특별감찰반장을 비롯한 특감반원을 전원 교체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특감반은 반부패비서관실과 민정비서관 산하에 각각 2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전원교체 대상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감반이다.특감반 전원교체 배경에는 검찰에서 특감반으로 파견돼 근무해온 김 모 대검찰청 주사(6급)가
[이코리아]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30일 “서민들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12월 3일부터 최고 0.3%P 인상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1개 적금 상품과 16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최고 연 2.7%,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인상한다. 판매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
[이코리아]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한은은 3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연 1.50%에서 연 1.75%로 0.25%p 인상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해 11월 1.25%에서 1.50%로 0.25%p 인상한지 1년 만이다.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이전부터 예상돼온 일이다. 이 총재는 지난달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실물경기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으면 내달 금리 인상 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11월 중 기준금리
He turns to me and he says, "Why so serious?"그가 내 쪽으로 돌아서서 하는 말이, "왜 그리 심각해?"He comes at me with the knife. "Why so serious?"그리고는 칼을 들고 내게 왔어. "왜 그리 심각해?"위와 같은 명대사를 남긴 그 배우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아버지와 프랑스어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1979년 4월 4일에 태어났다. 그는 서핑, 스케이트보드, 하키, 승마 등 스포츠 분야에서 수준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는데 특히 필드하
[이코리아] 최태원 SK회장과 동거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으로 기소된 김모(62)씨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9일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지인 사이로, 재벌가 부인들의 친목단체 회장을 맡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최 회장의 동거녀 김모씨 관련 기사에 허위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 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동인도회사의 네덜란드인 야코프 로게벤은 1722년 부활절에 그때까지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섬을 발견했다. 그 섬은 가장 가까운 육지가 동쪽으로 3700㎞ 떨어진 칠레 해안이며, 서쪽으로는 폴리네시아의 피케엇섬으로부터 2100㎞나 떨어진 지구상의 가장 외딴섬이었다. 로게벤은 부활절(Easter day)에 상륙했다고 해서 그 섬에 이스터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발견 당시 그 섬의 원주민은 약 3000여 명이 살고 있었지만, 거의
붐타운 래츠(the Boomtown Rats)의 리더 밥 겔도프(Bob Geldof)는 1984년 가을 어느 날 우연히 TV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기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현실은 참담했다. 굶어 죽어가는 어린아이들을 지켜보며 죄책감에 사로잡힌 그는 친구인 그룹 울트라박스(Ultravox)의 리더 미지 유어(Midge Ure)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에티오피아를 위해 음악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곧바로 의기투합한 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서둘러 노래를 만들었다. 겔도프가 가사를 쓰고, 작곡은
[이코리아] 변리사법 해석을 놓고 사법권과 입법권의 경계를 들추어보는 ‘작심 토론’이 국회에서 열렸다.대한변리사회와 김병관, 이원욱(이상 더불어민주당), 주광덕(자유한국당) 의원실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작심토론’, ‘4차 산업혁명시대, 특허소송과 소비자 주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정극원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출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조천권 그라비티 법무팀장 등이 참석해 변리사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의 한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법률소비
[이코리아] 자가 치료 목적의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이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식약처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치료 목적의 대마 의약품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다. 이 중 수요가 많은 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 등이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다만 대마초에서 유래된 것이라도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식품, 대마오일, 대마 추출물
[이코리아] 배우 마동석이 부친 사기 논란과 관련해 “빚을 모두 갚았으며 다른 문제가 생길 시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고 밝혔다.마동석의 소속사 TCOent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경 아버지의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으나,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으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
[이코리아]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통신장애를 겪은 유선가입자에게 최대 6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하는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29일 KT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동케이블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 가입자는 총 3개월의 이용요금을, 일반전화(PSTN) 가입자는 총 6개월 이용 요금을 감면받는다. 지난 25일 1차 보상안에서 발표한 '유선 가입자 1개월 이용요금 감면'보다 2~5개월 확대된 것이다.통신망 장애로 2차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
[이코리아] 가수 비 부모 빚 의혹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가수 비의 부모에게 30년 전 2500만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A씨가 "30년 만에 찾아온 비 측이 돈 얘기만 운운하며 끝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협박을 했다" 고 주장했다. 29일 A씨는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점심에 비의 아버지와 소속사 사장이라는 분이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아왔다. 비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짜고짜 왜 이제서야 나타났냐고 따졌다”고 설명했다.A씨는 비측의 원망에 “그게 아니라 이제서야 저
[이코리아] 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조사 과정이 길어지면서, 사상 최장 기간의 통신장애를 초래한 대형 사고가 어떻게 촉발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통신구 내부 자체 발화요인 없어…이번 사고가 우연한 재해인지 부주의로 인한 인재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통신구에는 일반적으로 발화원인이 될 만한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외부 요인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력선이나 가스관이 지나가는 공동구와 달리 통신구에는 유리섬유
[이코리아] 하나카드가 체크카드 겸용 서비스를 12월 말로 종료한다.하나카드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종료되었으나, 기존 이용 손님에 한하여 서비스 종료를 유예해 드렸던 체크카드 겸용 서비스를 올해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 후 종료하겠다”고 통지했다. 2019년 1월1일 승인 건부터는 모두 신용 승인으로 처리된다.체크카드 겸용 서비스란 신용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을 연결하여 지정 한도 범위내의 금액에 대하여 체크 거래로 결재하는 서비스다.하나카드 관계자는 “구 외환카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합병후 카드
[이코리아] 대법원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게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반면 미쓰비시중공업은 대법원 판결에 유감이라며 배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9일 대법원은 김성주(90)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 및 유족 1명과 정상화(95) 할아버지 등 강제징용 피해자 6명이 각각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한일 청구권협정이 징용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소멸시키는 것은 아니라며 근로정신대 피해자에게 1억~1억5천
[이코리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윤창호법 발의를 이끈 고 윤창호씨의 친구들은 형량이 약화됐다며 아쉬움을 표출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윤창호법을 재석한 의원 250인 중 찬성 248인, 기권 2인으로 통과시켰다. 윤창호법이 통과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법정형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향된다.하지만 윤씨의 친구들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축하
[이코리아]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29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영학은 지난해 9월 딸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피해자 시신을 강원도 야산에 유기했다. 또한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이코리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농어촌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한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29개 등 총 3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 받았다. 올해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럭스나인(주), ㈜세아홀딩스, ㈜파라다이스, ㈜하나투어까지 5개 기업이 새로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이코리아] 셀트리온이 28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아내, 5조원 규모의 미국 리툭시맙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29일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는 현재 연간 1조원 이상 팔린다.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연간 5조원 규모의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미국은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이번 트룩시마의 승인은 리툭시맙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