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개발자가 없어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19일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람다256은 “독립법인으로 분사,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해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작을 아웃소싱하는 역할을 맡는다. 블록체인 도입을 필요로 하나, 희소성 문제로 관련 인력 및 시스템을 보유하기 힘든 기업들이 주 고객이다.일반 기업들은 유저들의 개
방송인 박나래가 지인과 팬들에게 직접 향초를 만들어 선물했다가 지난달 환경부로 행정지도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주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환경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후 지인들과 팬들에게 선물한 향초는 수거한 상태다. 본인도 이런 선물을 하면 안 되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해 일어난 일이다. 앞으로 모든 일에 좀 더 세심함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환경부는 박나래씨에게 지난 1월 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 위반으로
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가 고 장자연 사건 핵심 증인인 윤지오 씨에게 “ 정치인의 실명을 공개해달라”고 거듭 요구해 무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윤지오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 씨에게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누군지 공개할 의사가 없냐"고 물었다.이에 윤지오씨는 “말씀을 드리지 않은 것은 앞으로 장시간을 대비한 싸움이고, 그분들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저는 더 이상 증언자 내지는 목격자라는 신분이 아닌 ‘피의자’로서 명예훼손에 대해 배상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데 이어 부인 김모 경정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에게 귀국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최근 FT아일랜드 최종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경정을 상대로 콘서트 티켓을 전달받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윤 총경이 최종훈씨
유한킴벌리는 19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총 50만 개의 ‘크리넥스 데일리 황사 마스크(KF80)’를 기부할 예정이다.캠페인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크리넥스 마스크 나눔 공모 사업을 통해 30만 개의 황사 마스크를 지원한다. 현재 해피빈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를 공모하고 있으며, 사업 지원의 타당성, 효과 등을 평가해 30개의 단체를 선정해 상반기 내
경동나비엔이 올해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19일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제조사가 함께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점차 심화되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 등
KEB하나은행은 19일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그동안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개인형 IRP 신규’와 ‘퇴직연금 상품 변경’등의 다양한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번 운영시간 확대 시행을 통해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휴일이나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개인형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본인의 퇴직연금 자산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 시행을 기념해 3월 21일부터
시몬스침대는 18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화이트 컬렉션 베딩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화이트 컬렉션’은 호텔 침구를 상징하는 화이트 베딩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호텔신라, 시그니엘서울, JW메리어트 등 6성급 호텔 침대의 대명사인 시몬스가 구현하는 최상의 숙면 환경을 느낄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루나(LUNA)’는 이불 및 베개 커버 가장자리의 매듭 디테일이 포인트로, 침실에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입체적인 와플조직으로 자연스러움을 더하며, 모달과 면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통기성과 흡수성까지 갖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성접대 의혹과 고 장자연씨 사건, 버닝썬 사건에 대해 엄중 수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1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으로부터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1차 보고를 받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박상기 법무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2차 보고를 받았다.박상기 장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건설업자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보고하면서 "강간, 불법 촬영, 성접대, 뇌물 혐의를 규명한 수사인지 비판이 있고 혐의 인정이 안된다는 이유로 동영상 속 남성
샤오미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샤오미가 오는 2분기 안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가격은 갤럭시 폴드(1,980달러)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도했다.샤오미의 폴더블폰에는 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10GB 램 등 최고사양 부품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레츠고디지털, 톰스가이드 등 여러 외신들은 지난 2월 샤오미가 준비 중인 폴더블폰 컨셉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이미지에 따르면, 샤오미의 폴더블폰은 아웃폴딩 방식을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정준영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재소환돼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오전 4시 귀가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번이 두번째 조사다. 경찰은 정준영이 몰카 촬영 및 카톡방 등에 유출한 증거를 확보하고 오늘 밤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은 정준영의 변호사 A씨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2016년 8월 정준영이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당했을 때 ‘황금폰’을 은
국민 절반 이상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3명에게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52.0%(매우 찬성 20.9%•찬성하는 편 31.1%)로 나타났다.반대는 28.1%(매우 반대 14.6%•반대하는 편 13.5%)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19.9%였다.리얼미터는 “작년 4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찬성 57.9%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승리를 비호하고 나섰다. 이문호 대표는 ‘주간경향’ 인터뷰에서 승리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대해 “2015년 일을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나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승리의 단체 대화방에 있지도 않았다. 3년 전 카톡 내용이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남성들은 다 죄인이다.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장난친 것만으로 이렇게 (비난받아야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이문호 대표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 “절대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양성반응이 나온데 대해 “국내 유통되는 마약 종류만 6~8가지라는데 나는 그 중 한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 참여자 대부분이 ‘경찰총장’으로 불린 경찰 고위 인사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 ‘SBS 8 뉴스’는 최종훈이 윤 모 총경과 “관계 없다”고 말한 것과 달리, 대화방 참여자들이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이 단체 대화방 보도 이전에 참여자들에게 연락해 대화에 나오는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멤버 가운데 한 명이 한 장의 사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사진의 주인공은 이번에 조사를 받은 윤모 총경이었다”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던 세월호 천막이 4년 8개월 만에 철거됐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현 14개동 천막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다. 현재 분향소 자리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돼 4월 12일 시민에게 공개된다.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현 분향소 위치(교보문고 방향)에 목조형태의 면적 7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 천막의 절반 규모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상징적 공간"
KT의 전 인재개발실장 임원 A씨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또 다른 유력 정치인 자녀들이 KT에서 근무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18일 KT 새노조는 긴급 성명서를 내고 “내부 제보를 통해 주장했던 김성태 딸 채용비리 당시 6명이 추가로 더 있었다는 의혹은 물론이고, 300명 공채에 35명이 청탁이었다는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고 밝혔다.KT 새노조는 “채용비리의 청탁 창구가 회장실과 어용노조등이었으며, 이들을 면접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받기도 했다. 이쯤 되면 이것은 정상적 기업이 아니라 그야말
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35•김병훈)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18일 쿠시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과 약물 치료 80시간, 추징금 87만5000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가 코카인을 일곱 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마약 관련 범죄는 그 중독성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많은 해악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범죄”라고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연루설'에 휩싸였다. 최근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씨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의 탈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던 송다은이 언급된 것. 과거 송다은은 승리와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어 이같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송다은 본인은 버닝썬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이어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아성다이소는 18일 "지난 15일 복숭아를 테마로 한 피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치 시르즈는 복숭아의 모양과 색감을 활용해 10-20대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큼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봄 시리즈 상품이며 ‘봄빛이 피치’ 컨셉으로 봄이야기를 이어간다. 출시 전부터 다이소 공식 SNS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Peach Lover’와 나다움을 강조하는 ‘LOVE MYSELF FOREVER’메시지를 바탕으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세계 각국의 과학자 250여명은 “무선장치에서 발생하는 비이온화 전자기장(EMF)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유전적 손상의 증가, 신경 장애 등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UN(유럽연합)과 WHO(세계보건기구)에 제출했다.전자기장은 무선장치에서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을 작동하면 발생한다. 과학자들은 "애플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이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연구결과가 없다. 그러나 전자기장인 고주파방사선을 동물들에게 노출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