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올해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19일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제조사가 함께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은 점차 심화되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각 지역 시청이나 구청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국에 위치한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이마트 남양주점이나 양주점에 설치된 경동나비엔 상설 매장을 통해서도 신청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 김포한강점, 검단점 등 9개 매장에서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팝업스토어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콘덴싱보일러는 물을 한번 데운 뒤 생겨난 뜨거운 배기열을 연도를 통해 밖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효과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국내에는 경동나비엔이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750’과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춘 ‘NCB760’이 포함돼,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일러의 핵심인 난방과 온수 성능 또한 뛰어나다. 보일러에서 나가는 물의 온도뿐 아니라, 바닥을 흐르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파악하는 듀얼 센싱 기술로 정확한 온도를 구현하며, 날씨의 변화나 우리 집 난방 상태, 건물의 단열까지 반영하는 온도학습 인공지능 난방 기술로 에너지 사용은 줄이고, 난방의 쾌적함은 높였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에너지기기”라며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 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