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현 박차훈 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제 18대 중앙회장 임기는 2022년 3월 15일 부터이다.
[이코리아] ‘제로금리’ 시대가 저물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수신금리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무조건 2%’라는 파격 조건으로 앞서나가던 후발주자 토스뱅크가 예금액 상한선을 설정하며 한발 물러선 사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연이어 금리 인상에 나서며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0월 출범 당시 예금액 규모나 납입 기간과 관계 없이 입출금계좌에 연 2.0%의 이자를 적용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고객 유치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대출총량 규제로 여신 규모를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역마진이 발생하
[이코리아] 2022년 D램 메모리 반도체 업사이클 진입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내년 반도체 부품 수요가 긍정적일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양대 반도체 대형주 목표주가가 20%나 상향된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원, SK하이닉스를 16만원으로 각각 20%, 18%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현재 2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77% 내린 7만740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이코리아] 이더리움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점유율이 21.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연초 약 70%에서 현재 40.5%까지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존재감이 커진 이유로 디파이(DeFi)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과 관련된 주요지표는 지난 1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했다. SK증권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NFT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41,847% 증가했고, 디파이 예치금 역시 1,242%나 증가했다.
[이코리아] 금융권 연말 인사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증권사 CEO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모펀드 사태의 영향으로 인사 교체가 예상된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CEO가 연임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KB금융지주 또한, 이날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을 다시 추천했다. 두 증권사 대표들이 연임에 성공한 배경에는 양호한 실적이 놓여있
[이코리아] 경영진의 지분 매각 이후 급락했던 카카오페이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업 진출, MTS 출시 등 서비스 확장이 예정돼있어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반면, 금융당국의 빅테크 규제와 잠재적 오버행 이슈로 인해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달 3일 공모가 9만원으로 상장한 뒤 29일 23만8천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카카오페이 주가는 이달 들어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지난 10일 경영진이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고 공시하면서 9일 20만8500원
[이코리아] 최근 5년간 국내 증권사들이 쏟아낸 투자의견 리포트 10건 중 9건은 ‘매수의견’인 반면, 매도리포트는 71건으로 전체 비중의 0.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지난 몇 년간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개선 방안을 내놨지만, 실효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증권사별 투자의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35개 국내 증권사에서 낸 증권리포트
[이코리아]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4시에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통화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암호화폐 시장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기 종료 외에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언급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8% 상승한 48.149.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7일 기준으로
[이코리아]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에서 ‘긴축’으로 변경한 한국은행이 내년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또다시 추가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이자 부담 증가와 경기회복 둔화가 우려된다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14일 공개한 11월 25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금리를 0.75%에서 1.00%로 인상하는데 찬성했으며, 반대 의견은 1명에 불과했다.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에 찬성한 위원들은 대부
[이코리아]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대체육 회사인 비욘드 미트가 장중 9.29% 급등해 69.3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이날 2022년초 맥도날드에서 출시될 잠재적 비건 제품이 비욘드 미트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주식정보 전문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래버리 애널리스트는 “비욘드 미트가 공급하는 맥도날드의 맥플랜트 버거가 예상보다 빨리 2022년 1
[이코리아]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은행들이 인공지능(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대출심사, 리스크관리와 같은 업무뿐만 아니라 대면업무까지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공지능 행원 채용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다.실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5일 AI행원의 정식 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MZ세대 직원들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AI행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영업점에 배치돼 고객과의 대면업무 또한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기준 AI행원 72대를 66개 영업점에 보급했으며,
[이코리아]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시가총액 '3조달러'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국내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2.8% 오른 179.45달러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총은 2조 94449억달러(약 3480조원)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주가는 35.2% 상승했는데, 26.9% 상승률의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를 가볍게 앞질렀다. 내년 금리
[이코리아] 오는 15~16일로 예정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말까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빌어 연준 관계자들이 다음 주 회의에서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을 완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2월 FT-IGM이 조사한 최신 설문을 봐도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에 56%가 예상했고, 그 중 47%가 6
[이코리아]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요 금융지주 인선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부족한 여성 임원 비중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여성 임원 수는 사외이사, 준법감시인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전체 임원(111명)의 7.2%에 불과했다. 지주별로는 KB금융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는 신한지주 2명, 하나금
[이코리아]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면서, 정체된 보험업계에 메기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 손해보험사 출범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예비허가를 받은 뒤 6개월 만이다. 대형 플랫폼을 등에 업은 카카오페이의 손해보험사 출범 소식에 업계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실제 카카오페이는 3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2044만명, 누적 가입자 37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설계사를 통한 대면 영업망은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단행된 사장단 인사를 통해 4개의 사업부를 세트와 부품양대축으로 재편했다. 특히 신임 대표이사 2명을 기술 이해도가 높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선임해 향후 기술 리더십을 통한 반도체 전략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전날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이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3개 사업부문의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0월 인사 이후 4년만이다. 삼성전자는
[이코리아] “공매도 전면 재개는 MSCI 선진지수 편입 등을 위해서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현재 일부 종목을 대상으로 허용되고 있는 공매도를 전 종목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 부분 재개 조치는 시장에서 잘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추후 공매도 재개 방법, 시기 등은 앞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가 올해
[이코리아]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발표했다. 중국이 유동성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소비재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부터 이미 5%인 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중국 금융기관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지급준비율은 민간 은행이 고객 예금의 일정 비율을 각국
[이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소득 상위 10~30%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은 자산을 관리할 때 사람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가장 관심 있는 투자 수단으로 국내 주식을 꼽았다.우리금융지주 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은 가구 소득 기준으로 상위 10~30%(세전 7000만~1억2000만원) 사이에 속하는 개인을 뜻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9~10월 전국 4000명의 대중부유층을
[이코리아] 국내 증시가 올해 마지막으로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는다. 이 외에 오미크론 이슈 및 테이퍼링 부담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 최근 급등락을 겪다 지난 주 소폭 반등한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1.08% 소폭 상승한 2968.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달 30일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코스피가 280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3일 연속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