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악기 연주를 통해,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업사이클링 예술 지원사업(사업명 ‘에코사운드’)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지난 6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본사 인근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트병으로 만든 타악기로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및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는 음악회 ‘가을마실’을 시행했다. 본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공
[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0~11월 사이 총 5차례에 걸쳐서 중국(칭다오, 상하이), 미국, 필리핀, 인도 등 4개국의 MICE전문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공사는 MICE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중국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대상 한시적 특별지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약화된 업계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한국의 신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 산동해협국제여행사는 한국만의 매
[이코리아]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는 ‘서울공화국’의 시대, 소멸의 위기를 눈앞에 둔 지역은 물론 부산과 같은 큰 도시들조차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흐름 앞에 별다른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 부족과 각종 인프라 격차에도 불구하고 성공과 경쟁을 상징하는 도시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험하는 움직임들도 조금씩이지만 나타나고 있다. 모두가 ‘서울’을 말할 때 반대편에서 삶의 터전을 고르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은 ‘서울공화국’이라는 문제를 풀 단서를 가지고 있을까? 는 부산의 맛을 통해
[이코리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금값이 치솟고 있다. 금값과 보통 반비례 관계인 미국 국채 금리가 뛰고 있는데도 오르는 것이라 시장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금 가격은 개전 이후 5개월 만에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다각화 수단으로서의 안전자산 가치를 입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현물기준 금값이 한때 온스당 2006.83달러에 거래됐다. 오전 한 때는 2014.95 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7월(2019.60달러) 이후 3개월 내 최고치다. 금 역대 최고
[이코리아]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한국전자전(KES)이 지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올해 한국전자전에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중국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났다. 한국전자전의 흥행으로 동시에 개최되었던 반도체대전(SEDEX), 메타버스코리아 전시회도 덩달아 관람객들로 붐볐다.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AI기술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로 꼽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종희 삼
[이코리아] NH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KOSDAQ GLOBAL IR Conference)를 공동 주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1일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에서 개최되며 2일엔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NH투자증권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대표 기업들을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컨퍼런스는 코스닥글로벌세그먼트(코스닥시장 리딩그룹) 선
[이코리아]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시행이 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회전 일시정지에 따른 교통사고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 2022년 7월 12일자로 시행됐으며,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한 조치로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가 부과됨에 따라서,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해야 한다.이번 연구는 현대해상 자동차사고 DB를 활용하여 법개정 이후 2022년 8월부터 2023년
[이코리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자살로 숨진 사람의 수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17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자살 예방 대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만215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살로 숨진 사람은 3만9453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보다 7297명 많았다. 코
[이코리아]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K-스마트팜의 수출을 독려했다.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 중인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의 한국관을 둘러본 후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전했다.이번 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로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80여 개 국가가 참가했다. 카타
[이코리아]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2023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2022년 11월 출시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는 엘리베이터 내부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 및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타공된 홀 디자인으로 별도의 디스플레이 분리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또한,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PI-DD를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이코리아] NH농협생명이 지난 12일과 17일 안성팜랜드에서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농협생명 서비스를 애용하는 고객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다 3년 만에 재개됐다.농협생명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우수고객 8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와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농협생명 내부 전문 강사가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스트레스와 마음관리를 주제로 마인드케어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
[이코리아] 광동제약은 지난 13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백신‘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의료진 대상 본격적인 의학정보 제공 활동에 돌입했다.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XBB.1.5변이를 겨냥해 개발된 백신으로,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달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모더나는XBB.1.5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XBB하위계열XBB.1.5, XBB.1.16와XBB.2.3.2변이에 더불어BA.2.86, EG.5와FL.1.5.1등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이코리아] 에스케이텔레콤(SKT)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섰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자사 메타버스 미디어 플랫폼 ‘이프랜드’에 경제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1만6,000여 개의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했다.사용가능한 재화를 유료와 무료로 구분하고, 유료 재화 ‘스톤(Stone)’을 도입했다.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로 구매 가능하며, 무료 재화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석, 미션 수행, 이벤트 참여로도 획득할 수 있다. 구매하거나 벌어들인 스톤은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메타버스 인플루언서의 후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이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우리에게 익숙해 진 것이 있다. 바로 QR(큐알)코드다. QR코드는 때론 신분증으로, 때론 티켓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QR코드를 이용한 피싱을 시도하는 범죄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운영하는 보안 미디어 다크리딩은 코로나19 이후 QR코드 활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QR코드 사기’, 큐싱(Qshing) 범죄가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큐싱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문자 메세지를 통해 피싱 수법
[이코리아] 한국도로공사의 혈세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로공사의 총부채는 3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28조1천억원 수준이었던 부채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 36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불었다. 이런 상황에서 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잇따라 지적됐다.고속도로를 만들 때 건설사는 도로공사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근처에 숙소를 만든다. 논란이 된 숙소는 세종과 안성을 잇는 신설 고속도로 중간에 위치한 건설사업
[이코리아] LX하우시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 건설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거래) 중심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로, 올해엔 관련 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
[이코리아] 지구 곳곳이 일회용 플라스틱 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린피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당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을 1312개를 쓰고 버린다고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인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역대 최대로, 앞으로도 계속 늘 것이라는 암울한 통계도 있다. 사실상 현대인에게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삶이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 그런데 플라스틱 없이 1년이 넘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있다. 기후 대응 비정부단체(NGO)에서 일하던 신혜정 환경활동가는 매너리즘
[이코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는 10월 5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임원 인사에는 Hospitality 부문 내 개발기획팀장 김정호 상무, 회계1팀장 이상훈 상무, 세일즈마케팅팀장 이승렬 상무, 사업혁신팀장 현민우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전략부문 개발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 상무는 그간 해외사업 개발을 담당해왔다.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프로젝트인 설악, 양평, 제주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상훈 상무는 경영지원실 회계1팀장으로 코로나19로 회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무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세무, 회계 등
[이코리아] 역대급 실적과 고배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행주는 저평가 논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은행지주사 주가가 제대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이자이익에 치중된 영업모델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 지수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637.27로 연초(592.44) 대비 7.6%(44.8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225.67에서 2465.07로 10.8%(239.4포인트)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더딘 편이다. KRX은행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KB·신한·하나·우리 등
[이코리아]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수수료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8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6.9%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이 가운데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등 휴대폰 제조사 비중은 2021년 상반기 22.1%에서 올해 상반기는 25.1%로, 2년새 1.7배 상승했다.간편결제의 수수료 논란은 현대카드가 지난 3월 애플페이를 단독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