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결식’이라고 하면 아동이나 독거노인의 문제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청년’의 결식은 잘 알려져있지 않았을 뿐 심각한 상황이다. 2021년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세 명 중 한 명은 경제적 이유로 결식상태에 놓였다. 20∼29세 청년 중 37.1%가 ‘생활비가 부족해 끼니를 챙기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절반인 52%가 끼니를 챙기지 못할 때 ‘과자 등으로 버티고’, 36%는 아예 ‘굶는다’고 답했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은 반가운 정책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내 쌀 소비
[이코리아] KB국민카드가 전국 주요 벚꽃 만개시기 전후 가맹점 매출액과 지하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022년 벚꽃 시즌에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요 벚꽃 명소인 2022년 여의도 및 석촌호수의 벚꽃 만개시기 주말(금~일요일) 주변 가맹점(음식점, 카페, 편의점)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24%, 31% 증가했다. 2022년 경주지역의 벚꽃 만개시기 주말(금~일요일) 주변 가맹점(음식점, 카페, 편의점) 매출액도 20
[이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해는 가입연령 기준 인하, 담보농지 지원기준 요건 완화, 중도상환 허용, 기존 가입자 상품 변경 허용 등 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우선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을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인하(΄22.2월)해 65세 이전에도 자녀교육 및 결혼 등으로 목돈이나 생활자금이 필요한 60~64세의 수요를 충족했고, 담보가 설정된 농지에
[이코리아]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원산지표시 관리강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이후 휴게소 이용객 및 매출액* 증가에 따라 판매음식에 대한 고객신뢰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총 1645개의 휴게소 음식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주관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원산지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열린매장, 푸드코트의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5월까지 마련하며, 휴게소-농관원과 협업으로 재료 입고에서 판매, 사후
[이코리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5~27일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차 나란히 베이징을 방문했다. 미·중 갈등 및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규제가 나온 직후인 만큼 중국 발전포럼을 찾은 두 경영자들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발전포럼은 지난 2000년 창설 이래 중국의 주요 대외 경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행사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DRC)에 따르면 이번 발전포럼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중국
[이코리아] 지난해 국내 저축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하락한 가운데, 올해 업황도 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2년 상호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95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646억원) 대비 3689억원(-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상승 덕분에 이자이익(6조7368억원)은 전년 대비 7893억원(+13.3%) 증가했지만, 부실 위험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전입액(2조5478억원)을 8356억원이나 늘리면서 수익
[이코리아]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이 돼 왔다.2
[이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오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서부발전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Oman Power&Water Procurement Company)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주 마나시에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PWP가 지난 2019년 마나1(500MW), 마나2(500MW)로 분리 발주했고, 완공 시 오만 최
[이코리아] 세계 여러 도시들이 자전거 친화형 정책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도시의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자전거가 효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는 자동차 26배, 전철 14배, 버스 2배의 효과로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고 한다. 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정책과 세계 각국의 자전거 정책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시행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자전
[이코리아] 미국·유럽발 은행 위기설이 국내 은행주들에게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 또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지수는 지난 16일 전일 대비 12.58포인트(-2.07%) 하락한 593.9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600선이 무너진 것. KRX은행지수는 지난해 말부터 반등을 시작해 지난 1월 26일에는 737.0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후 규제리스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
[이코리아] 반도문화재단은 봄맞이 힐링콘서트 ‘The 행복’을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단지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반도문화재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야외 대면 문화행사로, 시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흥겨운 대중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과 청아한 보이스의 싱어송 라이터‘주니엘’의 식전 및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 누
[이코리아] 오스템임플란트는 16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2년 매출액이 1조53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7% 증가한 2,34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1조 매출 달성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기업 가운데 최초이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액은 3,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고 해외 매출액은 이보다 높은 34.7%의 성장률로 6,770억원에 이르렀다.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후 5년만에 64.3%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재정준칙’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경기회복과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재정확대가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전 재정준칙 도입에 관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재정준칙은 국가채무 등 재정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게 관리하도록 마련된 규범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는 튀르키예와 우리나라만
[이코리아]코로나19 등으로 사람들이 밀집된 곳과 외부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원봉사활동 역시 위축됐다. 정부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했다. 는 새로이 바꿘 자원봉사 정책과 영국과 미국의 자원봉사 정책에 대해 알아봤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은 2023년~2027년간의 자원봉사 진흥 정책을 담고 있다. 이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2008년부터 5년 주기로 수립되고 있다. 이번 제4차 국가기본계획은 기존의 공식적, 대면 중심이었던 자원
[이코리아]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간편결제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페이가 몰고 올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오는 21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양사는 이달 초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 등의 문제로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 도입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성장 중인 간편결제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손님과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신설 법인의 경우 설립 초기 원활한 자금 융통과 경비 처리를 위해 기업카드 사용은 필수적이다. 기존 기업카드 발급은 서류 준비와 영업점 방문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현재 하나기업카드 홈페이지 채널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카드 추가 발급과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어 기업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이코리아] 전례 없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면서 국제사회는 의료와 ICT가 융합된 스마트의료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하지만 한국 의료계가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는 우리나라의 스마트병원 지원 정책과 해외 주요국의 스마트 병원을 살펴보았다.지구촌 인구 교류 증가, 지구 온난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종전염병이 인류를 위협한다. 메르스, 코로나19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기술혁신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방법을 모색중이다. 스마트 병원은 디지털 기반 인프
[이코리아] 대우산업개발은 청주서부소방서에 계열사 DW바이오의 ‘에어데이즈’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대우산업개발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구급 및 구조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보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를 대량 전달했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각종 사고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최전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에게 마스크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우산업
[이코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객실 숙박 비율을 나타내는 투숙률도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을 회복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업장 전체 매출은 약 6,050억 원(에스테이트 부문 제외) 가량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6,486억 원)에 가까워졌다.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2018년(162억 원) 이후 첫 흑자 전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아직 최종 집계 전이지만 여러 변수를 고려해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됐다”라고
[이코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이자 기후변화 특사인 술탄 알 자베르(H.E. Dr. Sultan Al Jaber)가 석유 및 가스 부문이 신속하게 탈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0일 UAE의 두바이에서 열릴 COP28에서 화석연료 퇴출이 핵심 의제로 올라올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술탄 알 자베르의 발언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UAE 영자일간지 더 내셔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알 자베르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세라위크(CERAWeek)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