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태풍, 지진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지진 대비 주민대피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와 국민안전처,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제주도 내의 지진 대비 주민대피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뿐만 아니라 지진 발생시 주민들의 임시 대피시설로 사용되는 학교, 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의 내진율이 20%에도 못 미쳐 지진 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있을
[이코리아] = 서울시는 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201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개최한다.'201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에는 ▲종이비행기 키즈모델 콘테스트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멀리날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이색 종이비행기 디자인 콘테스트 ▲키즈 밴드 버스킹 등 시민 참여 대회가 있다.또한 행사장에는 ▲전자드럼 체험 ▲드론 조종교육 및 체험 ▲스마트 종이비행기 날리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선수의 종이비행기 강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행사 장소인
[이코리아] = 서울시는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대한문~원형분수대에만 운영되던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를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보행전용거리와 함께하는 덕수궁피크닉'은 매주 금, 토, 일 덕수궁돌담길 인도에서만 진행됐던 덕수궁 페어숍을 이날 주말 보행전용거리 시범운영에 따른 차량통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체험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덕수궁 피크닉'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덕수궁 피
[이코리아] = 서울시는 나들이가 잦은 가을철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올해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달 10~24일 15일간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서울시는 4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비 5000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이코리아] = 박근혜정부 대표공약인 '지하경제양성화' 추진 실적이 실제보다 3배나 부풀려 발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앞서 국세청은 박근혜 정부 3년간 지하경제양성화로 ▲지난 2013년 2조1000억원 ▲2014년 3조7000억원 ▲지난해 3조9000억원 등 9조7000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한 바 있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제 실적은 지난 2014년 1조4000억원, 지난해 –2000억원 등 3년
[이코리아]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6일부터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차바'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주도 및 남·동해안 인근 지역의 개인사업자 포함 중소기업이며, 지원기간은 올 연말까지다.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이
[이코리아] =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이 지난달 28일 시행된 이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012년 처음 제안한 법안으로 공직자가 직무관련성이 없더라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9명에게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어
[이코리아] = 올해 방송, 공연, 앨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감성 듀오 어쿠스윗이 오는 8~9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펼쳐지는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이번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자이언티,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김창완 밴드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또한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 TOP3의 공연, 다른 장르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어쿠스윗은 이달 중순 발매되는
[이코리아]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점에서 '디즈니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디즈니 영화관'에서는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라푼젤(2010) 등 총 30편의 인생 명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은 예매 오픈 후 3일만에 예매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실사화가 확정된 '라이온 킹'(1994)을 3D로 즐길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아울러 메가박스는 장항준 영화감독
[이코리아] = 제주도에서 외국인 소유의 토지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인들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 받은 '제주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및 투자유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외국인 보유 총 토지는 686만평(1만2334필지)에 달하며 이 중 중국인 보유 토지가 296만평(8058필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외국인 토지 중 43.11%가 중국인 소유이며 필지 기준으로는 65
[이코리아] = 지난달 24일 테트(TET-Tacoma ESL Test) 시험에 대한 설명회가 서울역 옆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미국 WEA(World English Academy)는 워싱턴주 타코마 공립교육청 ESL 부서의 ESL 인증을 받는 영어 인증 시험 TET(Tacoma ESL Test)를 한국 및 비영어권 나라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미국 WEA사는 마이크로 소프트, 보잉사 등의 리더십 캠프를 주관하고, 국내외 유명 교육기관 및 언론사와 함께 미국 현지 캠프 등 영어 관련 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
[이코리아] = 최근 수도권과 대도시의 아파트가격이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과는 반대로 하반기 이사철을 앞두고도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매매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주 시점에 아파트 시세 등락을 염려한 실수요자들도 섣불리 구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6일 이러한 아파트시장 침체는 대다수 지방 중소도시의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8개 시·도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가 떨어져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이코리아] = 백승주 의원(새누리당)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의 영창 발언으로 군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지적한 데 이어 김 씨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 차관을 지낸 바 있는 백 의원은 지난 5일 국정감사 현장에서 1년도 더 지난 지난해 7월 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영상을 재생했다.영상 안에서 김제동 씨는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며 "일병 때 '아주머니 여기'를 언급하며
[이코리아] =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 공립교육청이 인증하는 ESL 평가시험 TET(Tacoma ESL Test)가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됐다.타코마 공립교육청은 빌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중국 주석 시진핑 미국 방문 시 특별 방문했을 정도로 ESL 연구 개발과 활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교육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타코마 교육청 ESL부서가 인증하는 테트(TET)는 그간
[이코리아] = 조달청 관피아가 여전히 조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달청 퇴직공무원의 친목단체인 '조우회'와 33년간 비축물자 보관 관리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위탁계약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조달청이 33년간 수의계약으로 위탁업무를 준 이유는 조달청 퇴직 공무원을 조우회 임원으로 보내기 위한 것이다.조우회의 비축물자 보관 관리사업은 여러번 문제가 되어 지적받았다. 지난 5월 총리실은 조달청과
[이코리아] =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물원 동물을 위한 복지 기준'을 선포하고 서울시 소속 동물원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이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함께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을 발표했다.서울시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에는 세계수의보건국(OIE)에서 제시한 동물 복지 5가지 원칙이 명시돼 있으며, 동물의 구입부터 사육 환경, 복지 프로그램, 영양과 적정한 수의학적 치료, 안전 관리, 동물복지윤리위원회 운영
[이코리아] = 납품업체에 자신의 집 공사와 물품을 요구하고 조카 취업청탁까지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이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5일 LH 관계자는 "이미 안모 씨를 올해 3월 해임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세종특별본부 안모 전 부장(3급)은 납품업체를 상대로 금품·향응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하다 자체 감사에 적발돼 해임됐다.감사 내용을 보면 안씨는 지난해 7월 알고 지내던 조경업체 대표 A씨를 자택으로 불
[이코리아] =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이에 대해 5일 손해보험협회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회사로 부터 차량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피해자는 침수피해를 확인하고 본인이 가입한 손해보험회사에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지만 차량피해가 아닌 자동차 안에 놓아둔 물품에 대해선 보상받을 수 없다고 협회는 전했다.또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이코리아] =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지급하는 법정 수수료 외에 포인트 가맹점 특약 수수료로 매년 1300억원 이상을 더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카드 포인트의 적립 비용을 '포인트 가맹 특약 적립금(수수료)'이라는 명목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1300억원 이상의 비용을 가맹점들에게 전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 매출액 2억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들에게까지도 연간 2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이코리아] =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반 사이 신규 주가조작 사건은 금융감독원에 60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3년 이후 주가조작 사건이 감소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를 보여 금융감독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관영 의원(국민의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가조작 관련 사건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3~2016년 8월 간 신규 접수된 건만 665건이었다.신규 접수건은 ▲지난 2013년 186건이던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