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의 업무를 모두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침산동지점을 시작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 및 직원 보호를 위해 긴급 방역을 완료하였다.금일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이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
BNK금융의 계열사인 BNK저축은행이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BNK저축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BNK저축은행은 연 4.9%의 특별금리로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긴급대출’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로 가까운 BNK저축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영업자 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점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은행 본점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8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본점 직원 A씨는 최근 발열, 호흡기 증세 없는 오한증세로 26일 퇴근 후 검진을 받았으며 27일 오후 7시 30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수출입은행은 A씨가 확진자로 판명되자 곧바로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건물 전체를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본점 건물을 폐쇄함에 따라 약 800명의 본점 직원들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간의 착한 임대인께서 임대료를 인하하신다면 그 절반을 정부가 분담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 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가가 직접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현재의 3분의 1(재산가액의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려는 성향이 확산하면서, 소비 패턴 또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다. 당초 언택트 소비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주의적 소비성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 및 배달서비스 등의 성장을 의미하는 용어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에 대한 공포가 언택트 소비패턴으로의 변화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특히, 감염 우려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외식이나 쇼핑을 자제하
KT&G는 26일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과 2조2576억원의 판매권 부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조2576억원이다. 이는 최소구매량을 기준으로 계산한 계약기간 동안 발생될 총 추정치이다. 계약기간은 2월 26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다. KT&G는 “기존 중동지역 수입업체인 알로코자이社와의 이번 계약은 계약규모 최소 USD 18억, 계약기간 7년 4개월에 이르는 대규모 성과이다”며 “연간 최소구매수량 조항 신규 설정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주력시장의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LH(사장 변창흠)는 27일 우량입지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공고 및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 대상주택이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조건이 저렴해(시세의 30%~50% 수준) 최소한의 주거비로
BNK(회장 김지완)는 코로나19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등 사태의 확산에 대비해 그룹 내 워킹맘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이내의 가족돌봄 유급휴가를 실시한다.BNK는 전국 유치원 휴원과 초등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정부가 장려하는 ‘가족돌봄휴가’ 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그룹 내 임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BNK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휴교기간에 집중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필요에 따라 남자직원도 자유롭게 일정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알보젠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알보젠코리아가 “학술연구를 위해 사용기한이 지난 마약류을 사용하면서 마약류 연구내용 기록서를 작성, 보관하지 아니했다”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제3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2015년 6월 근화제약과 드림파마의 양사 합병을 통해 출발한 제약회사다.
휴온스글로벌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19% 성장한 연 매출 4천49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매출인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천23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21%, 70% 증가했다.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내실 경영이 강화되면서 각사의 주력 사업부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며 호실적을 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6일 전세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임차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료율을 올 3월부터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임차인(차주)이 대출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한 경우 HUG가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으로, 금융기관에서는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연계하여 전세금안심대출보증으로 취급하고 있다.HUG는 3월 2일부터 전세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HUG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에 대한 보증료율을 기존 연 0.05%에서 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직에서 공식 사임했다.현대제철은 25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내면서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서명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이유는 정의선 부회장의 사임으로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명진 부사장은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현대기아차 통합구매사업부장을 거쳐 2017년 12월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에 임명됐으며 현재 부사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의 현대제철 사내이사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다. 사내이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19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운영중인 비상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전북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긴급 안내 및 은행 전 영업점 및 본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도내 3번째 확진자 동선 인근에 위치한 지점(서신동지점 외 7개 지점)에 21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또한 영업점 창구텔러별 개별 손소독제를 비치, 청경과
연초부터 보험설계사의 불법 영업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무더기 징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 1위인 삼성생명 등 대형사 소속 보험설계사 다수가 징계를 받아 보험사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 소속 보험설계사 2명이 보험업법을 위반해 업무정지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았다. 삼성생명 백양지점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 2015년 6월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리베이트로 계약자 B씨의 계좌에 60만원을 이체한 것이 적발돼 업무정지 30일의 제재 처분을 받았다.또 다른 설계사 C씨는 지난 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천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작년 10월 설정이후 운용펀드가 누적수익률 9.3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연초 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720억원이 유입된 것도 특징이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고객 및 임직원들의 감염을 막기 위한 비상체계 가동에 돌입했다.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무를 지속하기 위한 BCP(Business Continuity Plan)를 본격 가동하고 코로나 19 대응수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이를 전 임직원에게 공지했다.이에 따라 수협은행 본점은 지난 24일 월요일부터 건물 출입구를 한 곳으로 일원화하고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개별 측정하는 한편, 전 임직원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LG화학이 럭셔리 전기차 업체로 각광받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와 본격 손을 잡았다.LG화학은 26일 美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럭셔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계약상 밝히지 않기로 했다.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달러(약 1조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 올해 하반기
지난해 11월 출시된 ‘더뉴그랜저’ 차량 뒷좌석에서 심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더뉴그랜저’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 당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 소음과 관련된 문제점이 지적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뉴그랜저 게시판에는 ‘뒷유리 결함 관련 현대차에 문의 올렸다’는 제목과 함께 ‘더뉴그랜저 뒷유리 소음 관련’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최근 현대차에서 뒷유리 소리 결함 관련 무상수리 공지도 있었고 관련 테이프 2개도 부착했지만 수리 이후 소음 빈도는 일상수시로, 소리크기는 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별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dml 발원지인 중국의 수요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경제 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폐회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에 각국이 협력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은 여전히 더디고, 지정학적 요인과 무역갈등,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하방
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KB손해보험 대구빌딩 내에 입점한 대구PB센터 및 출장소를 임시 폐쇄하고, 거래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대구빌딩 내 입점한 타사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해당 빌딩을 긴급 방역하고 건물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이에 KB국민은행은 대구PB센터 및 출장소 임시 폐쇄로 대체영업점을 운영한다. PB센터 고객은 인근 범어동지점에서, 출장소 거래 고객은 모점인 수성교지점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고객 불편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