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JB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에코백을 제작, 그룹 웹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증정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환경 캠페인은 비닐 및 종이봉투 등 일회용 포장물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 사용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앞서 JB금융지주는 그룹 웹진을 통해 ‘토이 비누 만들기’, ‘중고 도서 기부’ 등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패러다임에 맞추어 언택트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줍깅D
[이코리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
[이코리아] 정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해 친환경 에너지로 공식화했다. 그간 부침이 많았던 원전 산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지만 유럽 안전성 기준의 친환경이 아니라서 원전 투자나 수출에 제약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환경부는 20일 원자력발전을 녹색에너지로 분류하는 한국식 녹색분류체계 개정안을 발표했다.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범위를 분류한 목록이다.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는 원전을 제외한 채 이 분류 목록을 발표했는데, 9개월 만에 판단이 달라진 것이다. 앞서 지
[이코리아] 한국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2’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K-Battery 2022’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었다. 전시회를 방문한 누적관람객수는 약 3만명으로 전년대비 11%나 증가하여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은 상당한 규모의 국가관을 구성하여 자국의 수소에너지 기업을 소개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수많은 한국기업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했다.수년전 전국에 겨우 10여개 정도 설
[이코리아] 2021년은 친환경차 대중화의 원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출고 지연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2020년 대비 4.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7%이 증가해 역대 최대 판매치를 기록했다.친환경차 대중화는 2022년 들어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연이어
[이코리아] 매일유업이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매일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를 연다.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일유업은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약속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매일유업은 약속 챌린지를 위해 버려진 페트병 48,000개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 500ml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하면 가방 하나를 만들 수 있다. 가방 디자인에는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이코리아]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에서는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을 못 받는데 우리나라는 국산과 수입산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도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북미에서 조립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국내 생산해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북
[이코리아] 환경부와 서울시가 올해 안에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제로카페(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환경부는 24일 서울광장에서 ‘제로카페’ 출범식과 함께 ‘제로서울 체험관’ 개관식 등 ‘제로서울’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비롯해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스타벅스, 달콤커피, 더벤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이코리아]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가 맞물린 최전선에 바로 탄소중립이라는 화두가 존재한다. 오늘날 탄소중립은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이에 현대제철은‘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이코리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인해 보험업계에도 ‘녹색금융’ 바람이 불게 되면서, 그린워싱(Green Washing, 위장환경주의) 리스크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각국 금융당국이 그린워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들의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세탁(washing)의 합성어로, 실제와 달리 친환경 경영·투자를 한 것처럼 홍보해 기업 이미지를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것을 뜻한다. 금융권에도 ESG 열풍이 불면서 녹색금융 관련 상품에
[이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6%에 해당한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먹거리와 관련된 폐기물은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먹거리 폐기물까지 고려할 경우 34%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앞서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감량하겠다는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도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구촌의 일원이자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
[이코리아]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언론은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정부의 후속 대응에 초점을 맞춰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집중호우 보도, 핵심 키워드는 ‘윤석열 대통령’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폭우’와 ‘호우’ 두 가지 검색어를 통해 집중호우 관련 기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총 6877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집중호우가 시작된 다음 날인 9일에는 무려 1931건의 기사가 쏟아졌
[이코리아]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솔개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고성군에 위치한 무인도서 2곳에서 번식 중인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특정도서 봄·여름철 정밀조사' 결과, 경남 남해군과 고성군에 위치한 무인도서 2곳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솔개의 번식을 확인했다.솔개의 번식지는 1999년에 거제도 인근의 지심도와 2000년에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관찰되었으나, 그 후로 우리나라에서는 번식이 직접 확인되지 않았고 주로 서해안의 해안가와 무인도서에서 번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이번에 경남
[이코리아] 계속된 폭염과 가뭄이 길어지면서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심상치 않자 환경부가 직접 조사에 착수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녹조 해소에 대해서는 가뭄 때문에 어렵다며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환경단체들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환경 당국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환경부는 ‘녹조 현황 및 대책’ 자료를 통해 대구·부산·경남지역 정수장 5곳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 고시에 규
[이코리아] 한국군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783개 공공기관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많다는 통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군사부문도 탄소배출 관리·감축을 위한 국내 및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한국군 온실가스 배출량, 전체 공공부문 배출량보다 많아녹색연합은 4일 “한국 군사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 기준 약 388만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환산톤이란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단위다.지난해 국방부의 연구용역 보고서 ‘군 온실가스 배출량 산
[이코리아] 멸균팩은 안에 은박지가 있는 종이팩으로 두유나 주스팩으로 많이 사용된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나 그간 일반팩과 함께 종이팩으로 분리배출 돼 재활용률이 낮았다.종이팩에 사용되는 펄프는 일반 폐지와 달리 화장지나 페이퍼타월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멸균팩은 100%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회수된 멸균팩의 종이는 페이퍼타월로, PE나 알루미늄 소재는 유통·건축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활용된다. 유럽에서는 이를 적극 수거, 재활용하고 있는데, 벨기에의 멸균팩 재활용률은 84%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저탄소 제품’이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 중 생산 공정 등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검증해 ‘저탄소 제품 기준’ 이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제품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한난은 고효율 설비 운영, 사업장 간 열 연계를 통한 에너지 절감, 소각열 등 외부 미활용열 이용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이코리아] 한국남동발전이 환경부와 에너지 탄소중립 및 녹색경제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에너지기업, 금융기업 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 및 기술 기반의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산업기술법에 의거한 온실가스 감축·순환경제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하고 판별하는 기준이다.이날 협약은 시범사업 참여기관들이 한국형녹색분류
[이코리아] 한국중부발전은 7월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환경부, 은행 및 기업과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금융활동 및 ESG 경영 선도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행사에는 환경부가 참석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소개 및 추진방향을 설명했으며, 이후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한 기업과 은행의 녹색금융?친환경 경제 활동 현황 및 향후 비전 등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의지
[이코리아] 국내 첫 생태수로 설치 시범사업이 8일 전남 곡성군 '곡성 공공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준공됐다.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 공간에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과 생물 서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생태수로 규모는 총 수로면적 5,899m2, 길이 394m, 폭 2∼4m이며, 국비 약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의 생태수로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자연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인근 불투수면적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수로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