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논란을 빚은 정준영이 '1박2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정준영은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서 언론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12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모 언론사 기자에게 현금 50만원과 24만원 상당의 시계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 회장의 비서실장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해당 금품이 김 회장의 개인자금에서 나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지난달 A 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기자가 해당 내용을 선관위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이후 서울성북경찰서는 지난달 23일부터 해당 기자와 A씨를 소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12일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실천! CLEAN 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선포식은 김대철 사장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소장과 더불어 협력회사 대표 3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 공유, 우수협력회사 포상 및 위촉장 수여, 캠페인 선포, 노·사 대표 결의문 낭독, 안전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실천! CLEAN 5’는 ‘협력회사 관리’, ‘안전규정 준수’, ‘위험요소 제거’, ‘고객관점 품질관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혹평했다.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담은 선거제 개편은 사실상 의회 무력화 시도이자 의회 민주주의 부정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이 위헌"이라며 소득주도성장정책을 비판했다. 외교정책에 대해서도 “반미, 종북에 심취했던 이들이 이끄는 ‘운동권 외교’”이라고 혹평했다. 다음은 나경원 원내대표 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이
앞으로 일반인들도 LPG차량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일반인들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최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면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 7개를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개정안은 자동차의 LPG 연
12일 넥슨은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넥슨은 상반기 내 출시할 모바일게임을 대거 공개했다.넥슨이 소개한 모바일게임은 총 14개다. 이 가운데 7개는 아직 국내에서 서비스되지 않은 새로운 게임이다. (3월 14일 출시 예정), (21일 출시 예정), (4월 18일 출시 예정), (4월 중 출시 예정), (상반기 출시 예정), (상반기 출시 예정),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4일, 전사 포털 및 핵심 업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LENCIS 4.0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ERP 시스템이란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라는 명칭으로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ERP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
버닝썬 사태에서 번진 승리 스캔들이 주식시장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승리 스캔들 여파로 YG가 크게 주저앉은 가운데, JYP의 약진이 두드러진다.12일 오전 11시 현재 JYP 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0.64% 상승한 3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승리 스캔들로 엔터주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던 11일에도JYP는 SM, YG와 달리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JYP 엔터의 시가총액은 약 1조1131억원으로 코스닥 29위, 소위SM, YG 등 소위 ‘엔터 삼대장’ 중에서는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증권업계에서는 신인 걸그룹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 몰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Ent.는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 속 용씨는 용준형이 아니다. 본인이 아니며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승리 카톡방’에 있던 가수 중 한 명이 정준영이었다고 보도하며, ㅇ단체 대화방에 ‘가수 용모씨’가 언급돼 용준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은 어떠한 불법동영상 촬영, 유포와 관련이 없다. 또한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이 공유
가수 이홍기가 '연예인 불법촬영물 카톡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이홍기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며 집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 쏟아지는 카톡 참여 의혹에 대한 우회적인 부인으로 읽히는 내용이다.이홍기와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팅방의 '고독한 이홍기방'에는 이홍기로 추정되는 참여자가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적었다. 앞서 이홍기는 해당 채팅방에서 활동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곧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정준영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둘러 귀국 중이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준영이 상대의 동의없이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정준영 소속사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새학기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12일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새학기를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캐릭터 굿즈를 제작해 수익금을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 정예단‘에 기부한다. 해당 굿즈는 자사의 버츄얼 유튜버 ‘세아’를 주제로 진행했던 굿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4종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1인 크리에이터가 꿈인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사람은 방정현 변호사로 확인됐다. 방정현 변호사는 1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실명을 밝히고 “자료를 다 보고 나서 느낀 건 ‘한국형 마피아’, 대한민국에서 지금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방정현 변호사는 “인터뷰에 응하게 된 계기는 첫번째로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며 “경찰이 지금 수사를 하는 것보다 제보자가 누군지 알아내는 데 혈안이 돼 있는 느낌이다. ”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자꾸 잘못된 얘기들을 흘리고 있어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관리·운영하는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가 출범한다.11일 게임위는 오는 3월 14일 영상산업센터 9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계획과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게임위는 게임물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의 통합창구 역할과 자체등급분류제도의 확대에 대응하고자 내부에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했다. 모니터링센터는 자체등급분류의 사후관리 영역을 기존 모바일플랫폼에서 PCㆍ콘솔 플랫폼까지 모니터링을 확
미국의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가 남북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로저스는 11일 도서출판 이레미디어가 개정해 출간한 양장판 ‘스트리트 스마트’에 실린 새 저자 인터뷰에서 “곧 중국 국경과 맞닿은 8천만 명의 나라가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는 이어 “북한은 값싸고 훈련돼 있으며 교육이 돼 있는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다”며 “남한은 거대한 자본과 경영 기술을 갖고 있다”고 통일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로저스는 “남한과 북한, 중국, 러시아 모두가 한반도의 새로운 진전에 찬성하고 있다는 것을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년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 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묘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은 11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전 씨는 재판장이 피고인의 진술거부권을 고지하자 "재판장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 씨는
LG전자의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V50 ThinQ’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삼성전자, 화웨이의 ‘폴더블폰’과 비교되며 ‘혁신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24일 LG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V50 ThinQ와 G8 ThinQ를 나란히 공개했다. 외신들은 G8의 터치 없이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에어모션’, 스피커를 화면에 숨긴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등의 기술에 대해선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V50에는 혹독했다.전자기기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V50로는 영상을 보면서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탄력근로제 합의안 최종 의결에 또 다시 실패했다.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청년유니온 김병철 위원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상임활동가 등 경사노위에서 청년·여성·비정규직 계층을 대표하는 위원 3명은 11일 오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3차 본위원회에 불참했다.이에 따라 경사노위는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탄력근로제 합의안 의결 또한 무산됐다. 합의안 의결을 위해서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모두 절반 이상의 위원이 출석해야 한다. 당초 경사노위 근로자위
배우 채림이 중국발 이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채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혼설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사실화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
“이거 왜 이래!”11일 법원에 출석한 전두환 씨가 내뱉은 첫 말 한마디다. 전 씨는 11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34분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전 씨가 5.18 발생 39년만에 광주에 온 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였다. 전씨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워 법정 출석을 거부하던 전씨는 법원의 구인장 발부에 어쩔 수 없이 재판에 나오게 된 것. 전씨를 “대한민국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