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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퇴출' '1박2일 폐지하라' 집단 성토
  • 배소현 기자
  • 승인 2019.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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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불법 촬영 논란을 빚은 정준영이 '1박2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 하에 장난 삼아 찍었던 영상"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의 휴대폰 제출 요구에 "고장 났다"며 거부했다. 검찰은 정준영의 혐의에 대해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해당 사건으로 정준영은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자숙 3개월 만에 다시 '1박 2일'로 방송에 복귀했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이번 몰카 영상은 과거 사건과 차원이 다르고 여론의 비난 강도도 매우 커 정준영이 두번 다시 대중 앞에 설지는 미지수다. 

현재 '1박 2일'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준영 출연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글까지 쏟아질 정도로 비난이 거세다.

경찰은 빅뱅 멤버 승리에 이어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준영이 귀국 즉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여성단체 한 관계자는 "단톡방에서 남성이 여성을 상품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정준영의 경우는 도를 넘은 행위다. 더우기 연예인이라는 공인의 입장에서 아무런 죄의식없이 성범죄를 저지른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배소현 기자  bae_48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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