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6일 공개 사과했다. 김씨는 26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허위 이력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기자회견에 소요된 시간은 6분 남짓으로 다소 짧았다. 김씨는 준비된 입장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당사를 떠났다. 김씨는 회견 내내 윤후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강조했다. 김씨는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다. 제가 없어져서 남편이 남편답게 평가받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
[이코리아]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면 똑같이 해야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되고 박근혜만 사면하나”연말연시 단행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면 대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목소리다. 1941년생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52년생인 박 전 대통령보다 11세 더 많은 고령이고 지병도 있는데 왜 사면 대상에 빠졌냐는 것이다.이번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된 가장 큰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매우 위중한데 반해 이 전 대통령은 수감 생활을 못할 정도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전격 회동했다. 두 사람은 당 선대위에 ‘국가비전과 통합위원회’를 신설하고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전 대표가 오찬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와 제가 노력하기로 했다”며 “국가비전 통합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후보와 제가 공동위원장으로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제가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영부인 폐지’를 제안한데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검증 회피 전략”이라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문서답하는 김건희씨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추 전 장관은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김건희씨에 대해 ‘영부인이라는 말 쓰지 말자, 청와대 제2부속실도 폐쇄하겠다’고 하고, ‘내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했단다”라며 “그동안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며 아내를 무척 존중하는 애처가로 행동했고, 김건희씨 역시 ‘언제 등판할지 조언해 달라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구직앱'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는 22일 전북대에서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학교와 정부에서도 재정을 투자하고 디지털 인재를 많이 양산하면 디지털 고도화 돼 있는 졸업생은 절대 취업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이어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은 자유가 뭔지, 왜 필요한지 모른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윤 후보의 이 발언은 22일 전북대학교 대학생들과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인데 n번방 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윤 후보는“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는 개인과 개인이 경쟁할 때 같은 링에 넣고 무자비하게 싸우라는 것은 아니다. 자유는 힘이 센 사람들이 핍박하고 억압할 때 연
[이코리아] 국민의 힘 선거대책위원회가 또 내분에 휩싸였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커지면서 선대위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달 초 선대위 헤게모니 다툼 과정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울산회동을 통해 갈등을 봉합하는 듯 보였으나 17일만에 또 불협화음이 생겼다.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과 충돌한 것. 이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코리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사람의 운명 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려 그 의미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준표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4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낙선하고 쉬고 있던중 jtbc 측의 요청으로 토.일 주말 정치토크 홍준표 라이브 쇼 MC를 하기로 하고 예고편까지 찍었으나 갑자기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생기는 바람에 고심 끝에 이를 포기하고 경남 지사 출마를 한 일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때 방송인의 길로 나섰으면 내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하게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과거 상습 불법 도박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16일 조선일보는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2019~2020년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도박 경험이 담긴 글을 여러건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커뮤니티 글 작성자의 아이디와 이씨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동일하다는 것. 이날 이재명 후보는 사과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이코리아] 이언주 전 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후보든 후보 배우자든 후보 측근이든 누구든 주권자인 국민 앞에 예외도 특권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언주 전 의원의 이 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의혹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이 전 의원은 “조국건에서 보여준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의 억지와 내로남불적 태도로 국민들은 문정권과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 결정적 계기가 조국딸 조민의 표창장이었다”며 “2017년 국민들 특히 2040들은 최순실의 국정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유흥업소 종사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김씨는 1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쥴리를 안 했기 때문에 쥴리가 아니라는 것이 100% 밝혀질 것”이라며 “저는 쥴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투명한 세상이라 내가 쥴리였다면 다 삐져나온다. 웨이터가 얼마나 많은가. 제대로 취재해 달라”며 “다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유흥업소에 종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 시간에 정말 노력했고, 악착같이 살아왔다. 진짜 간절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쉽게 안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경력 진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 인터뷰 발언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의혹을 질문한 YTN기자에게 “왜 나만 이렇게 괴롭히느냐”며 “ 기자 당신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고 말한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월요일 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오마이뉴스가 (김 씨와) 통화했고 4시에서 5시 사이에는 YTN이 통화했다. 오마이뉴스 통화 때는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이코리아] 홍준표 의원이 ‘청년의꿈’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허위학위 및 경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건희가 영부인 감이라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홍준표 의원은 “한 여성이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답변했다.홍 의원은 ‘김건희씨 행적은 모두 과거 윤 후보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그래서 문제없다. 이렇게 말하네요. 그럼 조국은 공무원이 아닐때 지방대 표창장으로 수십군데 압색에 징역형을 때렸는데.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모르겠다’라는 질문에는 “공직전 이재명의 모든 행적은 무효인가?”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 탄력 운용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윤석열 후보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노동정책에 관한 질문을 받고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 등 이미 정해져서 강행되는 근로 조건은 후퇴하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주 68시간제에서 단 1년 만에 16시간 줄인 것인데, 일본도 1년에 2시간씩 줄여왔다는 걸 감안하면 경제계에 큰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주 52시간을 폐지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유연하게 정할 수 있게 해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 최모씨의 성남시 일대 토지 차명 소유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 김병기 단장은 이날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관련 공소장과 과징금 부과내역, 과징금 미납에 따른 최씨 소유 부동산 압류목록 등을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최씨는 동업자 A씨와 함께 185억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 토지 6필지를 경매 매입하면서 명의신탁 약정을 맺었다. 이 약정에 따라 2필지는 A씨 사위 명의로, 4필지는 A씨 사위와 B법인 공동명의로 돌리는 수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려 문화 정착을 방해하는 ‘신종 펫샵’ 근절을 약속했다.이재명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6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동물보호소 가면을 쓴 신종 펫샵을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동물보호소’라는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사실상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신종 펫샵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양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용, 파양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그 과정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비용을 받아낸다고 한다. 또한 보호소라는 이름을 믿고 구조한 유기 동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하고 수상 경력을 부풀렸다는 보도에 국민의힘이 해명에 나섰다. YTN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낸 교수 초빙 지원서에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됐다. 또 김씨는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적었는데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응모된 출품작은 없었다.이에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이코리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간담회 마이크 패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곡된 내용이 있으면 실제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대학로에서 있었던 간담회에서 후보가 당의 입장을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당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저에게 일부 답변 기회를 먼저 준 적은 있으나 우리 후보는 모든 질문에 본인의 관점에 따라 정확한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당과 상의 안 된 주4일제나 음식점 총량제 같은 것을 던지고 주워 담는 상대 후보의 모
[이코리아]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격화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은 후보자를 넘어 가족들과 측근들에게 쏠리며 선거과정이 점점 혼탁해지고 있다.이재명 후보에 대한 관심은 형인 이재선 공인회계사의 성남시에 대한 민원이나 이후보의 형수에 대한 폭언에 쏠렸다. 이후보는 과거 이재선 형이 먼저 어머니에게 폭언했으나, 박인복 형수가 이를 철학적 표현이라 두둔해서 싸운 것이라고 설명하고,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킨 건 오히려 형수와 조카딸이라고 해명하며 형수의 입원의뢰서, 어머니의 자필 치료요청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재선회계사의 친족에
[이코리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경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처가의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를 입건한 것과 관련 "윤 후보는 비리 전모를 밝히고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양평 개발 과정에서 땅값을 조작 신고해 개발이익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례가 언론에 드러났고, 2006년부터 가족회사를 통해 농지를 허위 신고해 매입했다. 이것은 분명한 법 위반”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사위를 등에 업고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