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K-배터리 3사와 소재 업체들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혁신기술과 미래비전을 밝혔다.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8개국 579개 업체가 참가한다. 인터배터리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 행사에, 전년 대비 77% 증가한 4만2872명의 관람객이 사전등록을 신청했다.전시회를 주최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글로벌
[이코리아] 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징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김무신·김승주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함 회장과 하나은행 등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하나은행이 DLF 불완전판매했다며 업무 일부(사모펀드 신규 판매) 정지 6개월 및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이코리아] 현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에는 둔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1천 590만 대로 집계되었다. 또 올해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예측은 1천 770만 대 수준으로, 증가율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인 11% 선에 그치며 시장의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고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성장 둔화의 이유로 폴더블폰의 잦은 고장과 높은 가격을 들었다. 우선 폴더블폰을 처음 사용하
[이코리아] 불스원이 운전자들의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필수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을 출시한다.불스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으로, 눈길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경사로 주행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겨울철 필수 차량용품이다.불스원만의 고유 특허 기술인 코어쉘(core-shell) 구조를 적용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핀란드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제동거리시험을 진행한 결과, 눈길 제동거리는 39%
[이코리아]17일부터 로봇에도 '보행자' 지위가 부여된다. 자율주행 로봇이 사람과 같이 보도를 통해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고 순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규 사업이 허용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이어 이번에 지능형 로봇법까지 시행되면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인도로 다니며 배달 같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로 다닐 수 있는 로봇의 무게는 500㎏
[이코리아]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늘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설대책 기간에는 폭설 대비 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배 수준인 제설 염화칼슘 2.5만톤, 소금 20.3만톤과 2300명의 전담 인원, 1000대가 넘는 장비를 투입하며, 각 권역의 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해 제설 작업현황 및 인력·장비를 공유한다.또한, 사고지점 또는 지·정체구간을 갓길로 통과할 수 있는 소형제설차(1톤트
[이코리아]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전의 재무 위기가 한계에 다다랐단 판단 때문인데, 다만 일반 가정과 자영업자 전기는 동결하고,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한다. 8일 한국전력은 9일부터 '산업용(을)' 요금을 평균 10.6원/kWh(킬로와트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산업용(을) 요금제는 광업·제조업 및 기타 사업에 전력을 사용하는 대용량 고객으로, 전체 전력 사용가구의 0.2%(약 4만2천호)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준 전력사용량은 총 사용량(54만7933GWh)의 48.9%를 차지한다. 한전 측은 "시
[이코리아] SK온이 11분기 연속 적자가 전망되면서 올해 '경영 내실화를 통해 턴어라운드 달성' 포부를 밝혔던 지동섭 사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다만 올해부턴 매분기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는데다 내년부턴 흑자경영이 기대되는 등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이자 이차전지 제조업체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물적 분할을 통해 현 SK온 계열사를 만든 뒤 SK온 사장직을 맡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현 SK온 수석부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SK온
[이코리아]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탐사를 해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생산까지 이뤄낸 최초의 사례다. 는 SK어스온의 성공 사례의 의미와 국내 원유 수입 등에 미칠 영향을 살펴봤다.SK어스온은 25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9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03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일일
[이코리아] 애경산업의 홈 위생 케어 브랜드 '홈백신(HOMEVACCINE)'이 '항균 지속 세정제'를 출시했다.홈백신 항균 지속 세정제는 온 가족이 사용하는 집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 번의 세정으로 오랜 시간 깨끗함을 유지해 주는 가정용 세정제다. 욕실의 물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욕실용 세정제'와 주방의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인 '주방용 세정제' 2종으로 출시됐다.홈백신 항균 지속 세정제는 99.99%의 살균력으로 위생적인 홈케어를 도와주며, 제품 사용 24시간 경과 후에도 99.9%의 항균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코리아] 한국금융지주는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그룹간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투자유치계약 체결식에는 한국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 김민규 대표, 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투PE와 한국투자밸류운용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총 1천억원을 투자하면서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지분 11.1%를 인수하기로 했
[이코리아]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제철이 새로운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자연의 일부로서의 철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알린다.현대제철은 새 홍보 영상 '이미지편'과 '비전편' 총 2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미지편은 '철은 문명이며 자연이다'를 테마로 순환과 조화, 공존, 창조를 통해 인류에 헌신하는 철의 가치를 강조하고 그 중심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현대제철의 경영철학을 담았다.비전편은 미래 가치를
[이코리아] 현대제철은 10일 "HMG(Hyundai Motor Group)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자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원자재별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HMG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은 지난 9일 데모데이를 열고,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공개했다.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장치이다. 회사
[이코리아]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한 기업들은 인공지능으로 종자를 기르거나 생육을 조절하는 기술, 로봇으로 작황을 검사하는 기술, 자율주행 트랙터 등으로 수확하는 장치, 육고기를 시험실에서 배양하는 기법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식품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롯데벤처스 등의 기업들도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했다.과거 밭에 뿌려지던 씨앗은 이미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공장에서 모종으로 대량으로 생산된다. 한 캐나다 기업은 전시회에서 씨앗을 넣
[이코리아]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5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상인 계열 신규 4차 직업군 미케닉, 법사 계열 신규 4차 워록을 선보였으며 신규 장비와 베루스 코어를 추가됐다. 이로 인해 4차 직업군 간 자유 전직도 가능해졌다.라그나로크 오리진 직업 중 유일하게 3개의 직업 탈것을 보유한 상인 계열 신규 4차 직업 미케닉은 화이트스미스에서 베이스 레벨 100과 잡 레벨 40을 달성하면 전직할 수 있다. 각각의 직업 탈것에 따라 기갑
[이코리아] 아성다이소가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습도가 높아 상쾌하지 못한 느낌으로부터 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우천용품, 제습용품, 청소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우천용품’은 우산, 우의, 가방커버를 준비했다. ’16K 장우산’은 우산 살대가 16개(일반우산 8개)로 내구성을 높였고, 텐트용 폴대 소재를 사용해 부식에도 강한 장점을 갖췄다. ‘초경량 3단 우양산’은 중량이 약 100g으로 매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소재를
[이코리아]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매출 2위인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에 맞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분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 전문 외신 테크고잉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회사 구조를 개편하고 웨이퍼 파운드리를 담당하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부서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증권사 UBS는 보고서를 통해 "인텔의 다음 단계는 고객과의 경쟁에 대한 우려를 피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을 완전
[이코리아] 세계 온라인 광고시장을 거의 독식하던 구글이 유럽에서 광고사업을 해체당할 위기에 처했다. 유럽위원회는 구글 애드테크 사업을 매각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4일 구글이 유럽 광고시장에서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구글이 애드테크 사업을 매각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럽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구글 광고사업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왔다.위원회는 1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광고
[이코리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벨루가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를 고소했다. 이에 과잉대응이라는 비판과 함께 업무방해 행위를 막기 위한 정당한 대응이라는 주장이 맞선다. 는 유사한 사례에 대해 다른 나라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봤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9년 10월 전시 중이던 벨루가 3마리 중 2마리가 폐사하자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의 방류를 발표했다. 2021년엔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쯤 벨루가를 야생 방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계획은 나오지 않고 벨루가를 전시 중에 있다. 롯데월드의 이러한
[이코리아] 오스템파마가 ‘와픽(WOPICK) 핸디 구강 세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런칭 기념으로 오스템파마는 공식 올라인몰인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 21%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의 물통 용량은 최대 200ml로, 물통을 한 번 가득 채우면 1회 사용 시 여유 있게 입 안을 헹굴 수 있다. 물통을 분리해 본체와 포개는 방식으로 보관하는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며, USB 충전 방식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