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LG전자가 지난 2010년 시작한 태양광 패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적자인 태양광 패널 사업 중단으로 사업구조 효율화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하반기부터 전장 사업의 점진적 수익성 및 BS부문의 추가적인 영업이익이 개선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종료, ESS 등 에너지사업은 지속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고,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코리아] 여전히 '7만전자'인 삼성전자이나 증권사들은 대부분 목표가를 10만원 대로 유지하고 있다. 4분기 매출의 분기 최대 실적과 더불어 메모리 가격 반등 및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1.68%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인 27일에는 2.73% 하락한 7만13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이날 3.5% 급락해 2610선까지 밀려나면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LG에너지솔루션
[이코리아] 최근 인플레이션·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속적인 랠리를 이어온 성장주 외에 다시금 가치주에 주목할 때라는 분석도 나온다. ◇파월 "3월 테이퍼링 종료 직후 금리인상 가능"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3월 테이퍼링 종료 직후 첫 금리인상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코리아] 우리나라는 수출규모로 세계 7위에 오른 경제대국이다. 한국 증권거래시장도 지난해부터 2030 세대가 대거 증시에 발을 담그면서 증시 저변이 크게 확장됐다. 증권시장은 국민의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개미들을 비롯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깊이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증권사에서 발간하는 보고서를 보다보면 대부분 긍정적인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애널리스트는 기업이나 투자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소신에 따라 객관적으로 의견을 내야 하나 증권사 영업 환경 등 각종 제약이 뒤따르는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구독자 168만명의 주식·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과 공매도 제도 보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에 방송된 ‘삼프로tv’에서 “임기 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코스피 지수 5000도 충분히 갈 수 있다”면서 “한국 자본시장이 해외 선진국보다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절실하다. 이머징마켓에 있으니 (해외)장기투자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코리아] 12월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19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증시조정과 암호화폐 시장 등으로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코스피 및 코스닥·ETF를 합산한 증시거래대금은 전월대비 11% 감소한 일평균 24조1000억원으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연간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증시 거래대금은 11월에 소폭 증가했으나, 반등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12월 일평균 거래대금 24조1000원은 23조원을 기록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다. 거
[이코리아] 2022년 D램 메모리 반도체 업사이클 진입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내년 반도체 부품 수요가 긍정적일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양대 반도체 대형주 목표주가가 20%나 상향된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원, SK하이닉스를 16만원으로 각각 20%, 18%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현재 2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77% 내린 7만740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이코리아]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시가총액 '3조달러'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국내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2.8% 오른 179.45달러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총은 2조 94449억달러(약 3480조원)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주가는 35.2% 상승했는데, 26.9% 상승률의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를 가볍게 앞질렀다. 내년 금리
[이코리아] 오는 15~16일로 예정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말까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빌어 연준 관계자들이 다음 주 회의에서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을 완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2월 FT-IGM이 조사한 최신 설문을 봐도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에 56%가 예상했고, 그 중 47%가 6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단행된 사장단 인사를 통해 4개의 사업부를 세트와 부품양대축으로 재편했다. 특히 신임 대표이사 2명을 기술 이해도가 높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선임해 향후 기술 리더십을 통한 반도체 전략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전날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이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3개 사업부문의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0월 인사 이후 4년만이다. 삼성전자는
[이코리아]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새 변이인 오미크론발 충격에서 벗어나더라도 글로벌 병목현상 지속 가능성의 우려로 내년 1분기 하단이 2600대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일 코스피는 오미크론 공포 속에 하락 출발 후 소폭 반등해 2900선에 복귀했다. 오전 11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2% 오른 2926.44, 코스닥은 0.08% 하락한 976.31을 기록 중이다. 당분간 오미크론 이슈에 일희일비하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코스피 급등락의 국면은 불가피하다는
[이코리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시장 비중'(market-weight)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비중 확대’ 포지션은 펀드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자산이 추적하는 기준 지수에 비해 초과되는 양을 말한다. 또한 특정 자산이 부문 평균을 능가할 것이라는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한다.‘시장 비중’은 펀드나 포트폴리오에서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추
[이코리아] 내년 자동차 업종에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도소매 재고 보충 수요에 따른 완성차 출하 증가와 이에 따른 부품주들의 수혜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자동차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내년에는 완성차 대비 부품사들의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2022년 공장 출하는 전년대비 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경쟁사들의 생산 재개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상황이 예
[이코리아] 한때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섰던 신풍제약이 1조원대로 시총이 쪼그라들었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슈의 힘도 떨어진데다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오전 11시 20분 전일 대비 15.09% 빠진 30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1조6346억원이다. 경찰이 전날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혐의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이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가 백신 위탁생산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국내 백신 CMO 회사 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녹십자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국내 백신 CMO 업체로써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어 정부와 CEPI의 지원을 받으며 백신CMO 회사로써 부각될 전망이라고 SK증권은
[이코리아] 물가 불안이 주식 시장 흐름을 지배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10월 생산자물가(PPI)가 전년대비 13.5%로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도 전년대비 6.2%로 31년 만에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연준이 내년 5월말로 예상되는 테이퍼링 종료 직후 6월부터 곧바로 금리인상을 서둘러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주 내내 국내 주식시장도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 조정 국면이었다. 하지만 올해 4분기로 한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물가 상승률
[이코리아] 주식 시장의 관심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메타버스로 쏠리고 있다. NFT를 통해 팬 활동으로 돈을 벌 수 있는 F2E(Fan to Earn) 시장이 개화하고, 그 시장을 주도할 기업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K-팝 엔터테인먼트의 지적재산권(IP)은 가히 비교 대상이 없다고 할 수 있다. BTS, 블랙핑크, NC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IP 가치는 이미 빌보드 차트, 유튜브 조회수, SNS 팔로워 수 등으로 입증이 됐다. 이제 NFT를 통해 그
[이코리아] 삼성SDI 원형전지를 채택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리비안 상장에 따른 삼성SDI의 주가 상승 기대와 더불어 향후 원형전지사업에 주목해야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KB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이미 삼성SDI 전기차용 원형전지를 채택 중인 리비안이 금주 상장을 앞두고 있어 삼성SDI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5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25.8%로,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
[이코리아] LG디스플레이가 LCD 업황 다운턴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중심 LCD 포트폴리오 변화와 8년만의 OLED 흑자전환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에 다수의 증권사들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LG디스플레이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1시 20분 기준 0.76%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8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이코리아] 대면 경제활동 재개와 일상 회복이 임박했다는 기대감 속에 증권가에선 엔터주를 주목하고 있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과 아티스트 IP 기반의 확장성이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 1개월 간 주요 연예기획사 주가는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메타버스·NFT 등 기존에 가치가 인정되지 못했던 무형 자산 수익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JYP Ent.3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4%, 에스엠 31%, 하이브 25%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엔터주는 리오프닝주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이번 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