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세계보안엑스포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SECON & eGISEC 2024)’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396개 보안기업이 1,479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고, 12개국 이상의 정부관계자들이 한국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올해 전시회는 킨텍스의 1~5관을 전부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블랙홀이 되어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여러 기업들이 다양
[이코리아]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메탄 배출량 추적에서 산불 감지 등 다양한 기후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지난해 기후 솔루션 기업을 포함한 많은 산업에서 AI를 도구로 채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메탄은 석유 및 가스 작업에서 누출되는 강력한 지구 온난화 가스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기후 분석 회사인 카이로스(Kayrros)는 AI를 사용해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매일 전 세계의 메탄 배출량을 추적하고 있다. 카이로스의 공동 설립자 겸 수
[이코리아] 지난 12월 28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 2021년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다른 근로자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후에야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이 로봇은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유지보수 작업 중에 전원이 꺼져 있어야 했다. 하지만 전원이 켜져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상당한 자율성과 능력을 갖춘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있지만, 그전
[이코리아] 자원봉사자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10대의 봉사활동 참여도가 급감해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 는 청소년 자원봉사를 늘리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한지 선진국의 정책과 비교해 살펴봤다,2023년 11월 기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193만4809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419만1548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은 46%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자원봉사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자원봉사에
[이코리아]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었다. 먼저 수능 쪽을 보자면, 기존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체계에서, 모든 응시생들이 통합사회·통합과학의 같은 과목을 응시하는 체계로 변화를 주었다. 지난 해 수능 응시생들이 선택한 과목들의 비율을 분석해 보면 지구과학I(33.7%) vs 물리학II(0.6%), 생활과 윤리(32.9%) vs 경제(1.1%)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와 무관하게 점수 취득에 유리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짙었다.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면 점수에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해 점수에
[이코리아] 창작자 단체들이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문화예술노동연대,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웹툰작가노동조합, 창작자연대 창공, 한국독립PD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창작자 단체들은 22일 과기정통부가 창작자들과의 소통 없이 내놓은 AI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문을 발표했다.창작자 단체들은 AI의 학습을 위해 다량의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인데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정당하고 공정한 확보 방책은
[이코리아] 대형 디지털 게임 유통 플랫폼 중 하나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생성 AI가 활용된 게임 판매가 허용될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생성 AI가 활용되었다는 이유로 스팀에서 판매가 중단된 게임의 에픽게임즈 판매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화제가 된 게임은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제작한 게임 ‘허드 오브 더 스토리 (Heard of the Story)’다. 허드 오브 더 스토리는 중세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챗 GPT를 기반으로 제작된 NPC들이 이용자와 상
[이코리아] 우리나라의 장기이식대기자 수는 2022년 기준 4만 1706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이지만 뇌사기증자 수는 405명으로 채 1%가 되지 않는다. 는 장기기증과 등록 활성화에 대한 해외사례를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우리나라의 장기 기증자가 부족한 데에는 장기 기증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 그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한 병원에서 발생한 뇌사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문제는 장기기증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켰고 장기기증신청 줄취소 사례를 만들었다
[이코리아] 서울시는 정비사업 중 과도한 공사비 책정,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제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요청할 경우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전 적정 공사원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사전 자문하고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후 공사비가 증액되는 경우에는 내실 있게 검증,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4조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그간의 택
[이코리아] 교보생명은 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국내기업, 주한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 개발 추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프론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과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선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8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함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국내 금융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6개사 CEO가 참석해 민(民)·관(官)·학(學)이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
[이코리아]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재보험사들이 화석연료 투자에서 손을 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도 최근 ‘탈석탄’을 선언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지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앞서 코리안리는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하고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리가 탈석탄을 선언한 배경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놓
[이코리아] 정부가 건강관리서비스를 민간기업에 맡겨 활성화하는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의료민영화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12개가 시범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복지부 등은 지난 6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시범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1개 서비스 중 12개 서비스를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의료민영화 추진과 도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한지 하루만이다.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 유지·증진과 질병의 사전예방·악화방지 등을
[이코리아] 컴투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MetaWorld Entertainment, 이하 메타월드)’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메타월드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및 ‘LOL서프라이즈! 룸 메이크오버’ 등으로 알려진 파이어플라이게임즈(FireFly Games)의 CEO 마이클 장(Michael Zhang)이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셀럽과 아티스트,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이코리아] LH는 14일 국민이 제안한 설계 컨셉을 바탕으로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는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설계공모 대상은 부천대장 A1블록과 수원당수2 A5블록이다. LH는 지난 5월, 부천대장 A1블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부천지역 임대주택 입주민과 리빙랩을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감성 충만한 복지 마을’이 단지 컨셉으로 선정됐으며 국민이 제안한 컨셉이 이번 설계공모
[이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5월 24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ETRI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디지털 탈바꿈-ICT로 꿈꾸는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25개의 핵심 미래기술을 소개했고 관련된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인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드론, 사물인터넷, 모바일 컴퓨팅, 로봇,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다루어졌다.전시회는 AI 분야의 전문가인 요수아 벤지오 교수의 ‘AI와 ICT혜택을
[이코리아]올해로 출범 6주년을 맞은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의 스타트업 생존율은 99%에 육박한다. 초기기술창업의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술을 이해하고 공감한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을 도모한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지난 20일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듣똑라)에 출연해 “기술 스타트업이 기본적으로 어렵다. 개발자들이 창업해야 하고, 숙련도가 높아야 하며, 또 몸값도 비싸다. 운 좋게 창업해도 투자자들이나 고객들이 기술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창업 이후 성장
크래프톤이 이영도 작가의 대표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IP(지식 재산권)의 게임 개발을 처음부터 새롭게 추진한다.크래프톤은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을 위해 비주얼 R&D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그중 오늘 공개한 삽화 2점은 ▲소설이 시작하는 남쪽의 ‘마지막 주막’과 ▲ ‘나가’족의 ‘사모 페이’를 태운 대호 ‘마루나래’이다. 비주얼 R&D의 결과물은 소설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게임 및 다양한 2차 창작물로 구현할 때 쓰일 기본 콘셉트 이미지가 된다.‘눈물을 마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발굴ㆍ협업ㆍ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선발 절차는 비대면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1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 전문위원회 주최로 '우리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국제 학술회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 자연성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 호주 프랑스의 환경 문제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우리나라 4대강 복원 논의에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당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환경부'를 검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