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토스뱅크가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케이뱅크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막내인 토스뱅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 ‘인뱅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7일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토스뱅크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보다 4년 늦게 출범한 ‘인뱅 막내’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선발 주자들을 따라잡고 있다.
[이코리아] 주요 금융지주사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풍’의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KB금융이 여성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권 의장은 지난 2013년 IBK기업은행장 자리에 오르며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갖고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로
[이코리아] 은행권 혁신을 위해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메기’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협적인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뱅’ 3사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01조648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한 지난 2021년 말 약 64조원이었던 인뱅 3사의 총자산 규모는 2년 만에 어느새 1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물론 덩치가 커졌다고 해도 시중은행과 비교하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성장 속도 측면에서는 기존 은행이 인뱅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이코리아] 토스뱅크가 지난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14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159억5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아직 결산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하나금융의 관계사인 만큼 하나금융 사업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비록 아쉽게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했지만, 토스뱅크의 실적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실제 토스뱅크는 지난 2022년 244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불과 1년 만에 적자 폭을 93%나 줄인 셈이다. 특
[이코리아]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남초’ 직종으로 꼽히는 금융지주사 및 시중은행에 ‘여풍’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기존 6명이던 이사회 규모를 7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여성 비중도 더 높이게 됐다. 이 교수는 1972년
[이코리아] 토스뱅크가 고객들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들이 돈을 보관하기만 해도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이다.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 고객은 누구나 나눠모으기 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 방문이나 클릭 없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어제 쌓인 이자에 오늘 이자가 더해지는 ‘일 복리’의 경험도 나눠모으기 통장에서 한층 높아졌다. 토스뱅크 통장과 마찬가지로 세전 연 2% 금리가 적용되기에, 나눠모으기 통장에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 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여일만에 작년 전체 매각액(72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이러한 미국채의 인기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이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더불어,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
[이코리아] 올해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하는 케이뱅크가 공격적인 영업을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임에도 ‘1호 상장’ 타이틀을 카카오뱅크에 내준 케이뱅크가 무섭게 추격 중인 토스뱅크를 제치고 ‘2호 상장’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일 신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연 10% 금리의 ‘코드K 자유적금’ 특판을 실시했다. 케이뱅크는 14일까지 2주간 특판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로 고객이 몰리며 하루 만
[이코리아]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한 데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준비하는 컨소시엄도 늘어나면서, 이들이 기존 시중은행의 독과점 체제를 뒤흔들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12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각종 소상공인·소기업 관련 35개 단체로 구성된 ‘소소뱅크설립준비위원회’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의 운용사 한국신용데이터의 ‘KCD뱅크’ ▲현대해상과 핀테크기업 렌딧, 세금 환급 플랫폼
[이코리아]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5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631억원) 대비 918억원(34.9%) 증가한 것으로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연간 최고 실적이다. 카카오뱅크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대출 증가다. 여수신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대환 목적의 대출이 상당한 규모로 유입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 실제 카카오뱅크의 순이자마진(NIM)은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의 운영사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대표 송보영·사공훈)와 토큰증권 발행(Security Token Offering, ST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인프라와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가 미술 시장에서 검증한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우량 미술품의 자산유동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증권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이코리아] 롯데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로카페이’ 사용자 중 약 1만 명의 교통카드 결제액이 연말정산에서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롯데카드는 지난해 2월 기존 앱카드를 개편한 간편결제 앱 로카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기존 앱카드에 등록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를 로카페이로 전환 등록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실수로 고객 정보가 누락돼 결제액 일부가 지난해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반영되지 않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6일 와의 통화에서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며 로카페이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이코리아]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계좌 수가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6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2초에 1명씩 가입한 셈이다.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첫날인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의 방문 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으며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고 설명했.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이코리아] 토스뱅크는 지난 8일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고 11일 밝혔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8일 일일 온기창고를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전달했다. 서울시에서는 조미숙 복지기획관, 김경원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은 최저생계비를 받는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5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돈의동쪽방상담소가 해당 지역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처지와 실생활을 살피고 있다.
[이코리아]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지난 3분기 총 11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32억원) 대비 25.8% 늘어난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은 것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9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787억원) 대비 21.2% 증가한 것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억원) 대비 38%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카카오뱅크
[이코리아] 토스뱅크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토스뱅크 아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0세부터 16세까지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각종 서류 준비와 영업점 방문 등의 과정 없이 아이 통장은 물론 적금 계좌 개설 및 체크 카드 발급 등 모든 과정을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확인 과정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전면 자동화했다.아이 통장은 나이에 따라 자녀가 직접 이용할 수 있다. 7세 이상의 자녀가 본인 휴대폰이 있다면 토스 앱을 통해 직접
[이코리아] 토스뱅크는 18일 금융결제원의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외국인 고객이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할 시 금융결제원과 법무부가 구축한 전용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진위확인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신분증)의 사진 특징을 추출해 법무부 데이터베이스(DB) 사진과 유사도를 검증한다.토스뱅크는 지난해 5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25만명에 달한다.외
[이코리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가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토스·토스뱅크·증권·플레이스·CX 등 토스 계열사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봉사단 발족이후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식사를 돕고 휠체어 산책 활동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사랑마을 생활관 내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세탁기 구매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와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 내에서 편리하게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에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관련 제휴를 맺고 있어 국내 모든 인터넷은행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제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에서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테슬라·구글(알파벳C) 중 1종목의 주식 1주를 지급한다. 별도 이벤트
[이코리아]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는 '2023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모든 지원자가 온라인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Android) ▲코어 뱅킹(Core Banking) ▲프론트엔드(Frontend) ▲서버(Server)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5개로 토스·토스페이먼츠·토스증권·토스뱅크·토스플레이스에서 최대 50명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