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생리대 '릴리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다. 소송대리인인 강진수 변호사는 2일 “소비자 3100여명을 원고로 하는 첫 소장을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1차 청구 소송은 ▲생리대 사용으로 피해를 본 사용자, ▲피해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소비자, ▲병원 진료를 받은 소비자 중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면 추가 손해배상 청구를 할 소비자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1인당 청구금액은 최대 300만원으로 1차 청구에 나선 소비자의 청구금액을 모두 합하면 9
[이코리아] 유한킴벌리가 생산 판매하는 생리대 제품에 유해물질이 검출 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4일 유한킴벌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와 관련된 일부의 ‘유한킴벌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주장은 왜곡된 내용이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확인해 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뉴스 1은 “여성환경연대의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에서 1·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중형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4일 보도했다. 뉴스 1에 따르면, 여성환경연대와
[이코리아] 제너시스BBQ 그룹이 1일 창사 2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비비큐 패밀리(가맹점) 가 참석한 가운데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에서 창사 22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창사 22주년 기념행사 에서는 전 임직원들과 패밀리들이 그룹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난 22년 간의 성과를 회고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패밀리 장학금 수여식, 최우수 패밀리 수상식, 우수 임직원 표창, 승진 인사 발표, 기념식수 등이 이어졌다.윤홍근 회장은 “1995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
[이코리아] =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로 물의를 빚은 여교사에 대한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나돌자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가해 여교사’로 지목된 인물의 사진과 가족관계 등 정보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30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인터넷에서 해당 여교사에 대한 신상 털기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사건과 관련 없는 시민의 피해가 우려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실제로 무분별한 정보가 넘치면서 엉뚱한 피해자도 발생했다. 한 여성은 29일 “누군가 내 사진을 문
[이코리아] =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이 30일 가동을 재개했다.지난주부터 부품 공급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베이징 공장 4곳은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1ㆍ2공장 재가동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베이징 3공장과 창저우 4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협력사가 부품을 공급해 공장 가동이 재개됐지만 밀린 대금 지급문제는 계속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현대차 플라스틱 연료 탱크 공급 협력사인 베이징잉루이제는 대금 결제가 계속 미뤄지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베이징잉류이제는 프랑스 회사인 플라스틱옴니엄의 중국
[이코리아] 한화에너지가 친환경 발전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한다.한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 ㈜두산, SK증권과 함께 공동개발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올해 8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에 5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의 설립과 그 지분 취득을 승인했다.한화에너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1월 상업생산 예정인 이번 사업은 총 255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부생 수소 연료전지
[이코리아] = 생리대 부작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의 생리대 관리 실태에 분명 문제가 있으며, 여성 건강에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 조병구 공보이사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돼 왔다”고 지적했다.조 공보이사는 이어 “초경부터 폐경기까지 수십 년간 매달 1회 생리를 겪는 여성들에게 생리대는 사용 빈도가 높고
[이코리아]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동영상을 촬영한 여성이 법정구속됐다. 또 해당 동영상을 미끼로 삼성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일당 전원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25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전 CJ제일제당 부장 선모(56)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선씨의 동생(46)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는 징역 4년, 동영상을 촬영한 조선족 여성 김 모씨는 징역 8개월과 함께 법정 구속했다. 또 선씨 등과 공모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와 심모
[이코리아] = 주먹밥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사과 메시지를 공개했다.오세린 대표는 봉구스밥버거 홈페이지와 소셜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공지했다.오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일말의 기대가 있었던 여러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여러분께 실망과 분노를 안겨 드리고 기대를 배신했다”며 “점주님들께 죄송합니다. 저를 믿고 의지하시고 창업까지 맡겨 주셨는데 장사에 해가 되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오 대표는 이어 “갑작스러운 젊은 날
[이코리아] = 갤럭시노트8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전작에 비해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날까.갤럭시노트8은 앞서 출시된 S8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화면 해상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전면카메라 화소 △생체인식 △빅스비 △삼성 덱스 △IP68 방수방진 스펙은 비슷하다.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듀얼카메라와 화면크기 배터리 크기 램(RAM) 등이다.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소비 전력도 낮췄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초고화질
[이코리아] =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를 했던 알바생 64.7%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몬이 올 상반기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알바생 761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 91.3%가 “근로계약서 작성이 사업주의 의무임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업직종별로 살펴 보면 △백화점·마트에서 근무한 알바생들이 73.8%로 근로계약서 작성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반/물류(72.7%), △제조/생산(70.8%), 사무
[이코리아]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원 선고 장면이 텔레비전을 통해서 볼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열리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선고 공판 생중계를 불허했다. 재판부는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도 허가하지 않았다.23일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TV 중계를 불허한다”고 밝혔다.법원은 불허 사유로 “이재용 부회장 등 재판의 피고인들이 모두 재판 촬영·중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촬영 및 중계로 실현될 공공의 이익과 피고인들이 입을 불이익 등을
[이코리아] = 현재 아르바이트를 중인 성인남녀 56%는 특정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프리터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몬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10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본인이 프리터족인지’에 대해서는 5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31.8%) 프리터족 비율 보다 25%P 가량 증가한 56.0%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프리터족의 비율은 학력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졸업 이상(59.5%)의 학력 보유자부터 ▲2,3년대
[이코리아] =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기총소사와 전투기 출격 대기명령과 관련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23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기 기총사격 2건과 관련한 특별조사를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앞서 JTBC는 지난 21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전투기에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이코리아] =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부모가 범인 김모(35)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1부(명재권 부장판사)는 22일 김씨에게 살해된 A씨(당시 23·여) 부모가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범인 김씨는 2016년 5월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0년의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후 A씨 부모는 “갑작스러운 딸의 살해소식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됐다. 딸이 60
[이코리아] = 서울북부지검 임은정 부부장 검사가 검찰 내부의 문제점을 또 폭로했다. 임 검사는 지난 17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새로운 시작-검찰의, 검찰의 바로섬을 촉구하며'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검찰의 내부 반성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검사장이 음주ㆍ무면허 전과 10범인 피의자의 위법행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종용했다는 주장이다.임 검사는 “그 위법 행위자는 지역의 한 건설사 대표 아들로 검찰과 업무 협력을 하는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다. 목격자가 있어 혐의가 명백히 입증되는 사안이었음에도 검
[이코리아] = 최근 살충제 계란이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별별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 한 주부가 올린 아래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계란에 08이라 적혀 있어 찝찝해 남편 먹였어요.”'08'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뜻이다. 살충제 성분 계란이 처음 발견된 농가가 경기도 남양주와 광주여서 글을 올린 주부가 이 점을 인식하고 남편에게 먹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본인은 계란을 먹지 않고 남편에게만 먹였느냐는 것. 이 때문에 댓글에는 주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즐비하다.
[이코리아] = 다산 정약용의 무덤에서 출토됐다는 ‘십자가’가 진품 논란에 휩싸였다.해당 십자가는 현재 부산의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다산연구소 측은 20일 “정약용 종손이 그 십자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로부터 전시 품목 중 ‘십자가’를 제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서울대교구는 “9월 9일부터 11월17일까지 바티칸 박물관의 52개 전시실 중 하나인 ‘브라치오 디 카를로 마뇨’에서 한국 천주교회 230여 년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 천주교 유물 203점을 전시한다”고 지난 8일 발표한
[이코리아] = 스크린낚시 시스템 개발사이자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인 ㈜뉴딘플렉스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피싱조이(FishingJOY)’ 신천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싱조이는 낚시를 뜻하는 Fishing과 즐거움을 뜻하는 Joy의 합성어로, 가상스크린과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시대를 가지고 실제 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재미를 구사한 게임이다.스크린낚시는 기존 데이터가 부족한 신사업인 만큼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뉴딘플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VR기술력과 그래픽, R&D노
[이코리아] = 방송인 김제동,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이 내란선동 혐의로 형사고발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주진우 기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개척청년단이 김제동과 자신을 고발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유청년연합은 백남기 선생님 따님 백도라지 씨를 살인죄로 고발했다. 두 단체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간부가 겹친다. 고발하는 사람이나, 조사하는 분이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가수 이승환도 주진우 기자의 경찰 소환조사 현장 영상을 올리며 “주진우, 김제동. 제 아우들이 내란선동죄로 고소되었고 경찰은 이런 말도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