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중금속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의 사용이 결국 중단된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한국소비자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제품결함 조사위원회는 "해당 정수기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상 결함으로 냉각구조물 100개 중 최소 22개에서 증발기의 니켈도금이 벗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3종(C(H)PI-380N, CPSI-370N, CHPCI-430N)은 협소한 냉각구조물 틀에 증발기와 히터를 측면 접촉하도록 조립하는 과정에서 증발기의 니켈이 냉수
[이코리아] = 전남 목포시노인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 '행복나눔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요·트로트 문화공연, 무료 점심식사 나눔, 선물 나눔으로 진행됐으며 약 2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께는 생필품 세트, 송편 등을 전달해 명절의 정을 나눴다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전했다. 정병순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나눔을 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시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코리아] = 학교현장에서 성희롱 등 교권침해가 심각해 교사들이 고통 받고 있다. 충청북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이 여교사가 수업을 하는 도중 지시를 따르지 않고, 성행위를 빗대며 교사를 희롱해 특별교육을 받았다.전라남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왜 이렇게 다리가 말랐냐"고 물어보고 "수업시간에 시험 잘 보면 뽀뽀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은 여교사의 아이 사진을 보면서 "성관계를 했겠네요"라고 물어 교내 봉사 처분을 받은 바 있다. 8일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
[이코리아] = 홈쇼핑에서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한 데싱디바의 '인조손톱'이 오래 붙이고 있으면 곰팡이가 핀다는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관련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6일 한 검색 사이트에서 '데싱디바'를 검색하면 '곰팡이'가 연관 검색어로 뜨고 곰팡이 부작용을 겪었다는 불만의 글이 다수 보인다. 한 소비자는 지난달 29일 개인 블로그에 "데싱디바 붙인지 딱 일주일 지났는데 (곰팡이가 생겨) 너무 놀라서 열손가락 다 떼
[이코리아] = 법관 비리와 관련해 10년만에 대법원장이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재판 업무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수천 부장판사(인천지법)가 구속된 사건에 대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오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먼저 국민들께 끼친 심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부장 판사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앞으로 밝혀질 내용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다. 청렴성과 신뢰 없이는 사법부의 미래도 없다. 도덕성 논란이 일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
[이코리아] = 부동산 투기·특혜 의혹 등 잇따른 논란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 김재수 사장이 임명됐다.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재수 신임 농림부 장관은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수평·수직적 교류를 확대하겠다. 지역중심의 농업발전과 농정지원체제를 구축해 '한국 농업의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협치 농정시대'를 강조했다. 그는 ▲농업경쟁력 상승 ▲한국 농업을 수출산업으로 변모시킨 '수출농업 시대'
[이코리아] =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31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S-OIL(에쓰오일) 김동철 사장, 중앙소방본부 조송래 본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소방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희생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
[이코리아] = 대한항공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이석우 총무부 담당 상무,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쌀' 후원은 지난 2004년부터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이코리아] = 밥상에서나 볼 법한 반찬이 편의점과 마트 스낵코너에서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제과업계에 '단짠'(달고 짠 맛) 열풍이 한창이었다면, 과자에 다양한 음식의 맛을 구현하는 게 하반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김치찌개, 김, 참기름 등 한국인이 즐겨찾는 '반찬맛'의 이색과자가 연이어 출시됐다.31일 해태제과는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참기름 감자칩(생생칩 진한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해남 김 감자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태
[이코리아] = 쓰레기로 기름을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기술이 상용화 직전에 있다.30일 위에펠 김강륜 대표는 "위에펠에서 보유하고 있는 GeP기술은 가연성 폐기물을 수송용, 난방용, 산업용 경유로 전환할 수 있는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기술이다. 쓰레기만 있다면 한국도 산유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위에펠에 따르면 GeP(Green energy Plant)는 생활 폐기물뿐만 아니라 사업장 배출계 폐기물, 건설 폐기물 중 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연간 약 2700만 톤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GeP는
[이코리아] = CJ CGV(대표 서정)가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2016 하반기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CGV는 이 자리를 통해 각 지점 CM(Culture Mediator)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36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미소지기들이 CGV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 201
[이코리아]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가장 많이 낸 옥시레킷벤키저를 변호하는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국회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에 출석해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국회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장지수 김앤장 변호사는 "변론 중인 내용은 이 자리에서 밝히기 어렵다"는 답변만 반복하다 퇴장 조치를 당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정태옥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들이 이 자리에서 보고 있다.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로펌 일원으로서 이런 자리에서 그런 (뻔한) 이야기 하는게 부
[이코리아] =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특수학교 순회' 사업주관처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전국 5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른 예술사업과 달리 역량 있는 민간기획사를 엄선해 사업의 주관권을 부여하는 특별한 형식의 사업이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
[이코리아]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과 현지 주민 50여명이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지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아직까지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마을에서 봉
[이코리아] = KT&G가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와 협업한 더원 한정판 '장광효 에디션'을 3주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는 지난 1987년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를 론칭한 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또한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컬렉션에 진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더원 한정판은 더원 화이트, 블루, 오렌지 등 총 3종으로 장광효의 작품이 패키지에 디자인돼 깔끔하고 세
[이코리아] = 대입전형 평가요소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표절이 여전히 심각하고, 표절하고도 합격한 사례마저 있어 교육부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제출 받은 '2016학년도 입학생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유사도 검색 결과자료'에 따르면, 표절했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가 1442건, 교사 추천서가 5574건에 달했다.대교협의 유사도 검색 시스템은 자기소개서 및 교사 추천서의 표절 방지를 위해 색인 구성 및
[이코리아] =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3년 동안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색동나래교실은 교육기관과 직접 연계해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단위로 강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코리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후보자의 장녀에 대한 인턴 채용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녀 박 모씨(23)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현대캐피탈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박 의원이 지난 2014년도 YG 인턴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대개 대졸이상 자격요건과 3개월 근무 기간이라는 조건으로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 미국 유학 중이었던 후보자의 장녀는 YG 채용요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이에 채용
[이코리아] =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69)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6일 오전 7시 10분경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부회장(그룹 정책본부장)이 경기도 양평시 서종면 문호리 강변에서 반바지에 검은 점퍼차림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강변 산책로를 운동하던 한 남성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조사에 나섰으며, 현장에서는 명함과 신분증 등이 발견돼 신분을 확인했다. 현장 주변에서는 이 부회장의 차량과 A4용지 4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돼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은 지
[이코리아] = 대한항공은 몽골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타빙베흐 바가노르시장, 암갈랑 제125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 30세트와 체육용품 등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황사방지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바가노르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