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42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올라온'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에 9일 오전 오전 10시 44만여명이 동의했다.지난달 28일 등록된 해당 청원은 지난 7일 오전 9시 청와대 의무 답변 요건인 20만명을 충족했다. 청원자는 "윤석열은 압수수색에서 나온 (정경심) 교수에 관한 정보가 압수돼 검토되자마자 즉시 조선일보에 전달했고, 조선일보는 단독으로 이를 보도했다. 이제 윤석열 총장이 조선일보의 세력이고 조선일보에 대항하는 조국의
삼성증권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미중무역갈등 등 최근 글로벌 경제변수가 많아 실시간으로 해외주식시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아졌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삼성증권은 지난 7월 해외주식 매매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대·개편해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휴기간, 개인 고객뿐 아니라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
KEB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일~23일 '먼데이(Monday)에 만나는 하나원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애용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가장 이용이 많은 요일과 시간인 매주 월요일 15시에 진행된다. 앱명칭 ‘하나원큐’를 숫자화(하나(1)·원(1)·큐(9))해 119명, 19명에게 혜택을 주는 등 재미를 더했다.우선 매주 월요일 15~16시에 이벤트 해당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19명씩 추첨하여 추석을 테마로 한 경품을 제공한다.1주
우리금융그룹은 초강력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기존대출은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논란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하지 않은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결과, 한국당 지지도는 20.5%로 더불어민주당(38.7%)에 18.2%포인트 뒤졌다. 3위는 8.3%를 차지한 정의당이었고 바른미래당(6.5%), 민주평화당(1.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음주 운전에 이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2시 30분경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관련 채널A는 장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숨기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게 금품을 건네려 하고 아버지의 신분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6일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그러나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신한생명은 지난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T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전했다.‘희망T 캠페인’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후 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기후 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후 무지티셔츠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티셔츠는 방글라데시 또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신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포용금융 실천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윤 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용카드사 CEO 오찬 간담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신용카드사 대표이사 등과 만나 신용카드 업계의 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소비자보호 강화와 포용금융 실천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일부 카드사에서 발생하는 고객 설명의무 불이행이나 카드대출 금리산정 문제와 같은 사례는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카드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KB국민은행은 5일 경기도 판교 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SK㈜ C&C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이기열 SK㈜ C&C Digital 총괄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신기술 관련 스킬셋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혁신 사업모델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등 금융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애자일(Agile), 디자인 싱킹(Design T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2019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운영지원단인 한국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념식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6일 “본인 확인 결과 사진 속 여성이 주이는 맞지만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건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사진 속 남성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로, 음향기기를 사러 가는데 잘 아는 친구가 같이 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과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주이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루머에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
조국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 파일 작성자가 조 후보자로 돼 있다. 조 후보자가 관여한 것 아니냐’는 김진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제 서울대 연구실이 아니라 제집에 있는 PC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가 지급한 PC를 집으로 가져간 것이냐’는 질의에는 “중고가 되면 쓰게 돼 있다”고 답했다. ‘물품 관리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질의에 “윈도우 프로그램인지(프로그램만 옮겨갔는지) 하드웨어인지(PC를 옮겨갔는지)는 확인해야 하는데, 이 워드 자체는 제 서울대 연구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그러나 거짓 증언을 종용한 적이 없고 사실대로 밝혀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 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느냐’는 법사위원들의 질문을 받고 “제 처가 압수수색이 된 날 너무 놀라서 총장께 전화를 드렸다”며 “제 처가 최 총장께 정말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하고, 위임해주신 게 아니냐고 말했고, 총장은 안하셨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조 후보자는 이어 “제 처가 (위조를)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6일 오전 10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진중에 있다.링링은 7일 새벽 3시쯤 제주 지역을 통과할 전망이다. 링링은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55m로,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력한 태풍이다. 시속 200km 태풍이면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달리는 자동차가 전복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링링은 서해를 따라 북상해 토요일 저녁 무렵 인천 서울 등 수도권에 도달한 뒤 경기
정부의 주식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 완화 방침에 대해 경영권 위협을 우려한 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및 증권시장 투명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량보유 보고제도 개선 목표는 '기업을 옥죄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5%룰 완화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건전한 주주활동이 활성화되면 기업가치도 장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며, 5%룰 완화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조 후보자는 이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했다.조 후보자는 “제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 하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권
포스코건설이 지난 2일부터 `2019 하반기 신입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지원자격은 2020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조경, IT, 상경, 인문 계열이다.서류접수는 이달 16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10월과 11월에 1·2차 면접을 시행하고 11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하반기 채용의 가장 큰 변화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청와대와 검찰 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청와대가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검찰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낸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다며 비판했다. 6일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사회 정의를 바로 잡자는 게 아니라 조 후보자를 무조건 낙마시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태”라며 “조 후보자의 의혹을 수사한다는 구실로 20∼30군데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하거나 전국 조직폭력배를 일제 소탕하듯이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