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생명의전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2019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운영지원단인 한국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며,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은 함께 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국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경찰‧소방‧응급실 등 자살예방 현장을 중심으로 하고, 상징성 있는 인물 등 70명(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 소감 인터뷰 영상 상영 및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민관협의회 각계 대표가 등단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살예방 퍼포먼스 시간을 갖는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이후에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제3차 협의회도 개최된다. 대표협의회에서는 2019년 민관협의회를 통한 주요사업 성과 보고와 향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관련 문의사항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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