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이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타살됐다”고 선언한 뒤 삭발실을 실시했다. 삭발식은 10여분 간 진행됐고 현장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다.이 의원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추락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 어느 쪽 진영에 있든 간에 최소한의 보편적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발에서 대장균 뿐 아니라 식중독균까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9일 JTBC 뉴스룸은 피부병에 곪아 썩어가는 닭발이 시장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닭발에서는 가정집 변기보다 최소 1만배 많은 세균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됐다.충남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피부병의 일종인 지류증에 걸려 갈색으로 변색된 상태의 닭발이 유통됐다. 문제가 된 닭발들은 서울의 경동시장,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공제품까지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닭고기 가공업체 전
BNK금융그룹은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그룹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60명), 경남은행(40명)이 9월 10일(화)부터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비은행 계열사(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서도 수시모집 등으로 10월부터 약 1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BNK금융그룹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5/6급(일반 및 디지털직군
하나카드는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말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또한,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다음달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친지나 택배·결제 문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0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인사나 가족 모임을 위장해 자금이체를 요구하거나 출처 불명의 앱, URL 주소를 링크해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또한 택배 조회,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결제·증정을 위장한 ’스미싱‘ 문자도 다수 발송되고 있다. 광고성 번호(070) 차단 조치가 강화되면서 일반 지역번호(02 등), 휴대폰 번호(0
교보생명은 지난달 진행된 유관순 열사 래핑 기념 댓글 이벤트 결과, 현대 사회에서의 진정한 독립은 ‘전 국민의 화합’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벤트 참여자의 31%가 '전 국민의 화합을 통해 우리 민족 모두가 잘사는 행복의 땅을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독립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것(30%), 강한 국력을 갖추는 것(27%), 각자 본분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1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답변도 눈에 띄었다. '김구 선생의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10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김 회장은 농협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직접 찾아가 파손된 시설 정비, 낙과 줍기 및 선별 작업, 과수원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목전에 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우 큰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
지난 한달 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오래 이용한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10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8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앱별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총 460억분으로 유튜브가 가장 오래 이용한 앱으로 밝혀졌다. 이는 작년 333억분보다 38% 증가한 수치다.2위는 220억분으로 카카오톡, 3위는 네이버 170억분, 4위 페이스북 45억분으로 집계됐다.특히 유튜브는 모든 세대에서 가장 오래 쓰는 앱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지난 달 1천 391분이었다. 이 중 10대는 1인당 평균
JB금융그룹은 9월16일부터 10월7일까지 대학생 SNS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JB금융그룹 대학생 SNS홍보대사는 영상과 SNS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J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우수팀 및 개인에게는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의 대내외
해외금리 연동 파생결합상품(DLS·DLF) 판매로 논란이 된 우리은행이 고액현금거래 보고누락으로 이중고에 빠졌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상반기 약 3개월 간 2000만원 이상의 고액현금거래 4만여 건에 대한 보고를 누락한 건에 대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방침이다.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지난해 5월 우리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이상 징후를 적발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의심거래 및 고액현금거래 등에서 상당한 규모의 보고 누락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제재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6%는 이번 임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46.6%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모름/무응답 3.8%). 부정평가가 다소 높았지만, 두 응답의 차이는 3.0%p로 오차범위(±4.4%p) 안이었다. 지난 5일 실시했던 임명 찬반 조사에서는 반대 56.2% - 찬성 40.1%였고, 8일 조사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원포인트’ 인사를 냈다. 법무부는 10일 “이종근(50·사법연수원 28기) 차장검사가 법무부에 파견돼 검찰개혁 추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직책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이종근 차장검사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2년간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이후 지난 7월말 중간간부 정기인사에서 인천지검 2차장으로 발령 난 이 차장검사는 한 달여 만에 다시 법무부 파견 근무를 하게 됐다.조국 장관이 취임 하루만에 전격 인사를 낸 것은 검찰 개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수사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반면, 일본에서는 여전히 한류 컨텐츠의 주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9년 7월 외래객입국·국민해외여행객 및 관광수입·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입국자 수는 27만483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 늘어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 시작 및 정치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개별여행자(FIT) 중심으로 방한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일본이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8시 법무부 간부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조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현충원 참배를 마친 조 장관은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강기정 정무수석,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신동호 연설비서관, 김광진 정무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 악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미국 동부 해안에서 사고로 뒤집힌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에 갇힌 한국 선원 4명이 전원 구조됐다.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9일(현지시간)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USCG와 구조 대원들이 골든레이호에 남아있던 마지막 선원을 구출했다. 이제 작업은 배를 옮기고 환경을 보호하는 쪽으로 전환될 것이다”고 설명했다.USCG 존 리드 대령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골드레이호에 남아 있는 4명 중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나머지 선원 1명도 선내 위치를 확인했으며
검찰이 '조국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최 대표의 자택에 수사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전날 최모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조국가족 사모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는 조 장관 가족 투자금을 모두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다. 이후 웰스씨앤티의 관급공사 수주 물량이 급증해 의혹을 샀다. 최 대표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조 장관 5
KB국민은행은 10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 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인왕시장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내년 7월부터 저소득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구직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우선 35만명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 뒤, 2022년 60만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인 일자리 안전망 강화와 관련해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수당' 두 종류로 나뉜다. 구직수당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에게 월 50
롯데제과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또한 사회복지기관에 제품도 기부한다. 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석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로 2013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WOORI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WOORI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