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16일 화요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그간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오전 동해중부 안쪽·바깥 먼바다에서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이코리아] “재작일(再昨日) 총리대신 이완용 씨 집 산장에서 모모 관인들이 모여 화투판 노름을 벌였는데, 박의병 씨가 3,000환을 잃고 이완용의 종질 이용구씨가 5,000환을 땄다더라” (대한매일신보 1909년 3월 4일) “중추원 고문 이지용 씨가 근일 자기 집에서 화투판을 크게 벌이고 최진택 씨의 돈 2만환을 따먹었다는 사실이 있어 헌병사령부에서 정탐 중이라 하더라.” (대한매일신보 1909년 4월 9일자)위의 두 보도는 진실 뉴스일까, 가짜 뉴스일까. 물론 진실 뉴스이다. ‘~했다더라’는 전언(傳言)체의 문장이지만, 당시는
[이코리아] 경기가 좋지 않아 국민연금을 내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노인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프리랜서나 소상공인을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3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대략적인 연금 2023(Pensions at a glance 2023)’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38개 국가 중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노인 빈곤을 줄일 대안이 국민연금이라는 주장이 최근 나왔다. 김연명(교수)·주수정(박사과정) 중앙대 연구팀
[이코리아]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 박문규 교수는 지난 12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박문규 교수는 한국형 원전(APR1400) 개발과 미국 정부 설계인증을 주관하고 원전 수출 기여 및 노심보호계통 선진기술을 개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기술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형 원전(APR1400)은 1990년대 말부터 당시 ‘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원전개발사업으로 박 교수는 상세설계개발 단계에서 노심/열수력설계와 부하추종운전설
[이코리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2012년에 시흥시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된 차단숲(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차단숲을 조성한지 10년 후, 주거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2022년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보다 산업단지에서 32.0%(54.5㎍/㎥→41.3㎍/㎥), 주거지역에서 46.8%(52.4㎍/㎥→35.7㎍/㎥) 낮았다.또한, 2001년~2022년까
[이코리아] 13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14일 일요일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3일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아침부터 낮 사이에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워내륙·산지, 충천권까지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에는 전라권과 경상권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이코리아] 1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강원내륙·산지에는 11일 밤 눈이 내려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일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시판되는 생수 1병 안에 미세플라스틱이 약 24만 개가 들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베이잔 얀 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도허티 지구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생수 브랜드 3종을 분석해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공개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통상 1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5mm의 플라스틱을 일컫는다. 마모되거나 태양광 분해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지며 생성된다. 미세플라스틱은 인체침투도 수월해 혈관을 타고 세포, 뇌, 태반까지 미세플라
[이코리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
[이코리아] 9일 국회가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이로 인해 공익신고자가 정당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고자 보호에 관한 근거도 마련됐다. 개정안은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보상금 상한의 폐지, ▲보상금으로 보상대상가액(신고로 인해 국가나 지자체가 회수한 금액)의 30% 지급, ▲내부 공익신고자에 대한 변호사 조력 비용 지원 근거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나 지자체 등에 소득이 발생했다면 그중 일부를 보상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코리아] 11일 목요일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강원 내륙·산지에는 밤에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다음 카카오의 뉴스검색 정책 변경과 관련, 권한 남용 문제와 표현의 자유 침해 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1월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민형배(광주 광산구을)·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회장 한병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우월적 지위의 포털 사업자가 군소 언론사를 차별하고 헌법상 보장된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사안 ▲일반 국민들의 뉴스 접근권이 제한됨에 따라 공정한 뉴스 공론장이 사라지고 여론의 다양성이 왜곡되는 점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논
[이코리아] ChatGPT(챗지피티) 출시 이후 인공 지능(AI)의 영향력은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다. 교육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유네스코는 인공지능 기술이 아무런 견제나 규칙,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무서운 속도로 교육 시스템에 통합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주요국들은 자국의 교육 환경에 맞춰 AI를 활용하고 있다.영국 교육부는 AI를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AI를 통해 교사들의 시간을 자유롭게 하고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에 앞서 교사를 포함한
[이코리아] “지난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은 전기차 분야를 제외하곤 모든 분야에서 실패했다.” 이는 2023년을 돌아보며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한 결과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고조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우리나라 역시 지구온난화의 영향 아래에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3.7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최고로 더운 해로 기록되었다. 2위인 2016년보다 0.3도 더 높았으며 2022년보다는 0.8도
[이코리아] 10일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며, 눈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스예보됐다. 충청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에 눈비가 그치겠으며,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새벽에 집중적으로 강한 눈이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부 또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1∼3㎝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오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이코리아] 9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오전에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5∼10㎝(많은 곳 경기내륙, 강원산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등이다.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충북중·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새싹기업)이 둥지를 틀 수
[이코리아] 기후 위기를 겪어야 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은 그 해결책으로 어떤 정책을 찾았을까. 그린피스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자인 1인 팀인 ‘에코푸디(Eco-Foodie)’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주목했다.에코푸디의 이한슬 학생은 자취생이다. 영국 런던 정경대 재학 중으로 매일 식비를 걱정하며 살 수밖에 없는 생계 고민을 정책에 담았다. 이 양은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시 메탄가스를 배출하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가 20배나 더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1년 음식물 쓰레기 지수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이코리아] 연 가장 추운 날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인 6일 토요일은 전날보다 뚝 떨어진 아침 기온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특히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인천과 경기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