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국제통화기금(IMF)이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IMF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며 전 세계 일자리의 4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AI의 잠재력을 활용하려면 신중한 정책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IMF 블로그를 통해 “AI의 급속한 발전은 전 세계를 사로잡고 흥분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라며 “인류의 이익을 위해 AI의 광대한 잠재력을
[이코리아]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디지털 기술에 아트를 접목하는 국내 유망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세미나 초대전을 1월 29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박사과정 및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MA(Graphic Design)를 수료한 조이(Zoey) 작가는 렌티큘러 방식의 작업을 통해 보는 각도마다 다른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발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제19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디지털부문 최우수상과 실험적 예술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험적 예술
[이코리아] 암호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 이후 주가 상승 재료가 소멸한 데다, 금융당국이 국내 증권사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5.11% 하락한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또한 전일 대비 10.8% 떨어진 3925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쏠(SOL)’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쏠페이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응모한 후, 신한 슈퍼쏠 앱을 설치하고, 최초 회원 가입 시 ‘신한카드’를 선택하면 된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22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2명), 갤럭시워치6(10명), 에어팟 프로(10명), 1만 마이신한포인
[이코리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6월 시행을 앞두고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V2G) 등 관련 사업들이 활력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존 전력 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력을 송전망을 통해 수도권 등의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은 원전 설치, 송전망 건설을 반대하는 사회적 갈등과 리스크 관리가 취약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게다가 넷제로(Net Zero) 달성 위해 석탄·천연
[이코리아] 시중은행 전환을 통한 전국구 진출을 계획 중인 DGB대구은행에 낭보가 날아들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사법리스크가 일단락된 데 이어 금융당국도 관련 법령 해석에 나선 만큼, 시중은행 전환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앞서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지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김 회장은 지난 2020년 대구은행장 겸직 당시 캄보디아 현지법인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캄보디아 금융당국
[이코리아] 제4 이통사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 스테이지엑스 등 3개사의 신청 적격 여부 검토절차를 진행한 결과 3개사 모두 ‘적격’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적격검토반을 구성하여 신청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검토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전파법의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전기통신사업법의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사유, 해당 여부,
[이코리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결국 승인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상징하는 사건인 만큼, 투자자들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ETP는 주식·채권·부동산·달러 등 기초자산과 수익률이 연동되는 상품으로, ETF(상장지수펀드)나 ETN(상장지수증권)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여러 종류의 비트코인 선물 ET
[이코리아] SK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주식거래, 입금, 입고 등 부가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주식 최대 3주 및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또 추첨을 통해 괌 왕복 항공권과 성수기에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
[이코리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증권가가 뒤숭숭한 가운데, 증권주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증권사 실적이 회복될 거란 기대감도 있지만,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실적 부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전일 대비 2.88(△0.47%) 하락한 615.34에 장을 마감했다. KRX증권지수는 지난해 10월 26일 573.80까지 하락했으나 11월 들어 반등하기 시작해 12월 20일 672.07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해당 기간 KRX증권
[이코리아] 현대차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현대차증권 공모 제2646회 ELS(주가연계증권) 원금비보장형' 상품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증권 공모 제2646회 ELS는 KOSPI200지수와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이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1%(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자동조기상환,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이코리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업계의 최대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JPMHC는 인공지능(AI), 비만,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으로 집약되는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을 끈다.오는 11일까지 열리는 JPMHC에 참여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총 614개다. 해당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8조2000억 달러(약 1경 원)에 달한다.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기술 수출·파트너십 체결에 대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서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수소는 저희 대가 아니고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라며 지속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현대
[이코리아] 올해 반도체 업계는 지난해 극심한 반도체 불황을 이기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요를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감산 효과가 가시화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D램 출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3 메모리 한파 딛고 ’24 이익 전환 기대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은 반도체 산업이 D램 가격 상승과 전체 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올해 상당한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산업통상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을 맞아 3월 29일까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매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벤트 대상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 신규 고객 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최근 3개월 휴면(무거래) 고객이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 거래 기준,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금투세 폐지를 통해 해묵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국내 증시 저평가의 원인은 세부담이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증시 개장식에서 “구태의연한 부자 감세 논란을 넘어 국민과 투자자,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생을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있지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하면서 금투세가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시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며 환호한다. 일각에선 혜택을 보는 사람도 적은 데다, 과세 형평에도 어긋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상품으로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투자자(해외 주식·채권 등은 연 수익 250만원 초과 투자자)에게 20~25% 세율로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당초 2023년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2022년 말 윤
[이코리아] 친이란 예멘 반군의 선박 공격에 따른 홍해 해협 운송 중단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우회항로를 택한 선박이 늘어 해상 운임이 치솟으면서 해운업계의 반사이익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운업계는 일시적인 이익일 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료 추이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홍해 수에즈 운하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운임은 더 높아졌다. 12월 말까지 상하이-노르딕 항로의 현물
[이코리아] 갑진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번지기 시작한 긴장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자칫 이번 사태로 인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경제위기로 번질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반면, 금융권이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말 92조5000억원이었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이후 급속도로 증가해 3년 만에 42조원이 불어났다.업권별
[이코리아] 정부가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타이틀로 앞세운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부동산 관련 정책은 시급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가구를 집중 지원하는 제도들이 돋보인다. 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주택정책도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부동산정책의 세부사항으로는 △1주택자의 인구 감소지역 1주택 신규구입 세제혜택(보유, 거래세) △부동산PF연착륙 유도 △역전세·전세사기 등 피해 방지 및 서민·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주택유형 다양화와 도심 정비사업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