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경기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이 오는 2024년으로 미뤄진 것에 대해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정부가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파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22일 부동산R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지난 12일 기준 보합(0.00%)에서 19일 기준 0.02% 떨어지면서 일주일 새 하락으로 돌아섰다. 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0.04%)의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평촌
[이코리아] 16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에는 신도시의 교통망 조기 확충과 주택 품질 확보 등을 통한 ‘살만한 집’에 대한 방안도 함께 담겼다. 국토교통부는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 않은 3기 신도시에 대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조기 개통과 착공을 추진한다. GTX-A노선의 개통은 이번 정부 임기 내인 2024년 6월 이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GTX-A는 파주 운정-서울역-삼성역-수원 동탄에 이르는 교통선이다. C노선은 2023년 착공·2028년 개통, B노선은 2024년 착공·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이코리아] 서울시가 지하·반지하를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앤다. 이번 대책에 대해 누리꾼들과 시민단체는 환영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를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2년 개정된 건축법 제11조(상습침수구역 내 지하층은 일부 공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SH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예정인 ‘서울형 건축비’는 고품질 100년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친환경주택 성능 및 미래 주거트렌드가 반영된 건축비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로는 고품질의 공동(공공)주택 공급이 어려운 만큼 서울시 실정에 맞는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H공사의 축적된 건설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건설기술연구 노하우
[이코리아] LH는 이번 달 전국에서 총 4개 단지, 23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060호 △영구임대 260호로, 인천광역시·경기도·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된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이코리아] 층간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4일부터 새로운 제도인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시행했다. 아파트를 다 짓고 나서 마지막에 실제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검사하겠다는 취지인데, 보완 시공이 의무가 아니라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이날 시행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사업자가 아파트를 완공한 뒤 사용승인을 받기 전에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성능 검사를 하고 검사 기관에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그동안 운영되어왔던 사전인정제도만으로는 시공 후 현장에서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반영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8월 한달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SH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사랑의 헌혈’, ‘예빛섬 영화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8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이와 관련 올해 초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H공사는 먼저 5년간 꾸준히 진행 중인 SH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여자 모집도 8
[이코리아] 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중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LH는 7월, 2022년 LH
[이코리아]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이번 달에만 일터에서 일하다 숨진 사람이 모두 4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년보다 빨리 폭염이 찾아온 점, 상반기 공급망 차질로 인한 강화된 노동 강도, 무리한 공기 단축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 대해 '산재 사망사고 경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달(7월) 들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노동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모두 41건으로, 지난해
[이코리아] 용산 정비창 부지가 민간 개발사업이 무산된 지 10여 년 만에 국제 업무지구로 개발된다. 민간과 공공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롯데타워 같은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데 주택은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6일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 앞서 해당 지역은 오 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6년 111층(높이 620m)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 국제업무지구를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려다 중단됐다. 시는 미래도시 키워드를 담아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 중심지로
[이코리아] LH가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들이 일자리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상담사가 주 1회(월~금)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이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지난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이어진 올해 두 번째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신입사원 기준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통자와 보훈·장애 대상자이다. 원서 접수 마감은 8월 7일까지며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AI 역량 검사,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입사하
[이코리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탈탄소 에너지원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서다.DL이앤씨는 글로벌 원전 기술 업체인 캐나다의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SMR 개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IMSR)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IMSR는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 있는 형태의 용융염을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4세
[이코리아] 포항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에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분양 중이다.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 가구(A2 블록 1597 가구‧A4 블록 595 가구) 규모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포항 펜타시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원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연구개발(R&D) 허
[이코리아] 최근 아파트 거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거래에도 변화가 생겼다.14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전국 오피스텔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오피스텔은 5만8969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6702건 거래된 것과 비교해 11.6% 감소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1월에 1만4932건 거래됐으나 5월에는 1만1557건을 기록해 하락세가 뚜렷하다.하반기에도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의 여파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큰 면적의 오피스텔보다 최소 비용으로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이코리아] 올해 상반기 전세보증금 사고 금액이 3407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최근 집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을 웃도는 '깡통 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 전세 보증금 안전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13일 정부·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세입자가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액수가 3407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이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건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으로 국가 온실 가스 감축을 목표로 개선에 나섰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는 녹색건축물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세계건물건축연합(GABC)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 억제 목표가 달성되려면 2030년까지 건물 에너지 소비를 30% 이상 줄여야 한다. 지난해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8%가 건물 운용에서 발생
[이코리아]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9일 경기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우성한신 리모델링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 1842가구 규모 기존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 1956가구 규모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며, 총 5383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더 마제스티’로 바꾸고 현지 대표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대단지인 만큼 커튼월
[이코리아] 한화건설이 5일 섬유 재활용 전문 업체 ‘에코프렌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된 폴리염화비닐(PVC) 안전망을 친환경 합성수지(PET)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 자재로 사용하기 위함이다.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해 모두 폐기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한화건설은 올해 1월부터 PVC 안전망 사용을 금지하고 PET 안전망으로 대체했다.PET 안전망은 사용 후 수거돼 세척과 재가공을 거쳐 칩형태의 콘트리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가 (3.3㎡당1090만~1317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최저 마곡3단지 –13.3%, 최고 마곡11단지 22.4%를 기록했다.SH공사는 6일 마곡지구 1·2·3·4·5·6·7·8단지, 10-1·11·12·14·15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했다.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281만5000원 △2단지 1228만8000원 △3단지 1317만2000원 △4단지 1288만9000원 △5단지 1206만7000원 △6단지 1260만2000원 △7단지 1090만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