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다산신도시에 선보인 공공임대 아파트가 임대료 인상과 하자보수 논쟁에 휘말리면서 입주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입주자들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인 임대주택이 오히려 주거 안정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정부에서 임대주택들의 임대료를 동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GH가 역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곳 입주자들은 “지난해 말 임대료 인상 예정 안내문을 받고 고통스러웠다”며 " GH가 임대료 인상 전에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성토했다.이
[이코리아] 호반그룹은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16일 ‘워러밸 챌린지 (Walk & Love Balance Challenge)’로 마련한 기부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초구청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는데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달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약 1개월 간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를 진행했
[이코리아] LH는 사할린 귀국동포 전용 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가천대학교와 함께 추진됐다.고령자 쉼터의 새로운 이름인 ‘어울더울’은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들이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더 나아가 울림을 주는 공간에서 살아간다”는 의미를 가진다.이
[이코리아] 금호건설이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 공사를 따냈다.이 공사는 2025년 12월에 폐쇄되는 충남 태안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에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메가와트)급 천연가스 발전소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발전소는 분산형 전원 확대를 위해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5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금호건설은 총공사비 2245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한다. 내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금호건설 측은 “올해 하반기 들어
[이코리아] 정부가 추석 이후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의 폐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혼선 끝에 없던 일로 됐다. 다만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도권에서도 해제 지역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이는 2013년 8월 5일(-0.15%) 조사 이후 9년1개월
[이코리아] 한화건설의 이라크 신도시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사업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신도시를 짓는 것이다.10만 세대의 주택을 포함해 교육시설과 병원, 경찰서,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 총사업비 101억 달러(약 11조3400억원)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한화건설은 2012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와 2015년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각각 수주했지만, 이슬람국가 전쟁과 코로나19 확산에 공사비 지급까지 밀리면서 공사가 2년 가까이 멈춰 섰다.완공도 한참 남은 데다
[이코리아] 국내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주택사업에서 친환경 신사업으로의 포토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금리인상 등으로 건설사들의 주력인 분양시장의 전망 악화 요인도 있지만 환경에 주목한 미래 먹거리 선점에 대한 경영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국내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
[이코리아]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자재하도 협력사에 계약규모에 따라 200만원(1억~10억), 500만원(50억 미만), 800만원(100억 미만), 1000만원(1
[이코리아] LH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22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227호를 공급하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09.05) 기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영구임대주
[이코리아] 포스코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채용분야는 기계·전기·토목·건축·화공·조경·안전·R&D·기획·지원 등 총 10개로 채용 대상은 2023년 1월 입사 가능한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다.서류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사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15일~16일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직무별 선배사원으로부터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직접 들
[이코리아] LH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저지대 등 재해취약 지역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안전확보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LH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상층 임대주택으로의 주거상향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주 전까지 재난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을 실시한다.먼저, 우수·오수 배관 관로 및 우수 유입 우려 부위를 점검하고, 이동식 배수펌프 배치 및 작동상태, 모래주머니 및 삽 등 수방자재 확보상태 등을 점검·보완해 입주민들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ESG경영 실천을 위하여 지속가능경영 원칙에 대한 협력사 동반이행을 선언했다.SH공사는 지난 4월 19일 새로운 비전 및 미션 선포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바 있다.SH공사는 오는 9월부터 공사에 재화와 용역 등을 제공하고자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상대방(이하 ‘협력사’)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원칙에 대한 ‘행동규범 이행서약’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작년말부터 내외부 인권 전문가 등과 자문 등 논의를 통해 인권, 안전,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의 일환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방안의 도입 여부를 두고 국회에서 이견이 팽팽하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며 종부세 완화에 반대하고 있는데, 일단 본회의를 다음 달 1일로 미루기로 합의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끝내 법 개정이 무산되면, 연말 납세 대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당초 30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는 30일로 잡혀 있던 본회의를 순연해 9월 1일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범수 국회의원은 분양원가 공개 의미와 주택공급에 미치는 영향 등 공공주택 관련 성과 전반을 살피고 서민주거안정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및 서민주거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SH공사는 과거 10년간 주요사업지구(내곡, 세곡2, 마곡, 오금, 항동)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최근 마곡지구 13개 단지를 끝으로 분양원가를 공개를 마무리했다. 향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는 공사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역점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개통을 약속했지만 GTX 건설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GTX-B노선 재정구간이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는데, 앞으로 몇 차례 더 유찰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25일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23일 GTX B노선 재정구간 4개 공구(1·2·3·4공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 접수를 받았지만 대부분 공구에서 한 회사만 입찰에 참여했다.국토교통부는 앞서 7월초 RFP(Request For Proposal)를 고시해 11월초까지 민간
[이코리아] LH는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이 조합원의 높은 동의율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조합 임시총회 의결로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이번 달 3일 조합과 LH는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LH와 조합은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항을 명문화 했으며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하며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이다. 지난 2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경기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이 오는 2024년으로 미뤄진 것에 대해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정부가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파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22일 부동산R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지난 12일 기준 보합(0.00%)에서 19일 기준 0.02% 떨어지면서 일주일 새 하락으로 돌아섰다. 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0.04%)의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평촌
[이코리아] 16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에는 신도시의 교통망 조기 확충과 주택 품질 확보 등을 통한 ‘살만한 집’에 대한 방안도 함께 담겼다. 국토교통부는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 않은 3기 신도시에 대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조기 개통과 착공을 추진한다. GTX-A노선의 개통은 이번 정부 임기 내인 2024년 6월 이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GTX-A는 파주 운정-서울역-삼성역-수원 동탄에 이르는 교통선이다. C노선은 2023년 착공·2028년 개통, B노선은 2024년 착공·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이코리아] 서울시가 지하·반지하를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앤다. 이번 대책에 대해 누리꾼들과 시민단체는 환영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를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2년 개정된 건축법 제11조(상습침수구역 내 지하층은 일부 공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SH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예정인 ‘서울형 건축비’는 고품질 100년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친환경주택 성능 및 미래 주거트렌드가 반영된 건축비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로는 고품질의 공동(공공)주택 공급이 어려운 만큼 서울시 실정에 맞는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H공사의 축적된 건설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건설기술연구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