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삼성증권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뉴 팝(NEW POP) HTS'를 오픈하면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는 개인이 온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바일(MTS)과 함께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삼성증권의 NEW POP HTS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능과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 차트 메뉴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사거나 팔면 그 매매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매매일지차트, 기업의 재무정보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재
[이코리아] 쿠팡이 정기구독 서비스인 와우멤버십의 인상을 단행했다. 구독료 인상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쿠팡은 13일부터 신규 회원 대상으로 와우 멤버십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기존 요금에 비해 58% 오른 금액이다. 작년 연말 기준으로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약 1,4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쿠팡의 와우 멤버십 혜택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이코리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 1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달성한 성과이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건축HUB) 리뉴얼, ▲보유 DB·특허 개방(실거래, 청약 등)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이코리아]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입 상황과 시장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전시 각료 5명이 이란의 폭격 대응 방안으로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회동에서는 상당수의 각료가 보복에 찬성했지만, 대응 시기와 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고 결국 별다른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한 직후, 이스라엘 전시
[이코리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소야대로 마무리되면서,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추진력이 약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선거 영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4·10 총선 이틀 전인 지난 8일 786.36을 기록했으나,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일 746.13으로 장을 마감했다. KRX 보험지수와 KRX 증권지수 또한 같은 기간 1875.92에서 1728.97, 715.
[이코리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일각에서는 금투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반면, 적용 대상이 극소수인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각각 90석, 18석으로 총 108석을 차지했다. 반면 범야권은 더불어민주당 161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
[이코리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역대 최고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투자자와는 정반대의 투자패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주식을 15조83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 규모(10조5010억원)보다 1.5배 큰 것으로, 금감원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최고치다. 월별로 보면, 1월에는 3조3530억원을 순매수하는데 그쳤으나,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2월 7조3750억원으로 규모가
[이코리아] 지난해 CFD(차액결제거래)와 영풍제지 사태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을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투증권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국내 증시 회복에 따른 리테일 수익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보고서를 작성한 백두산 한투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20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증권가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 원)보다도 많은 것이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 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 원)
[이코리아] 4·10 총선을 앞두고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금투세 폐지 여부를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얻은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한 소득에 대해 20~25%의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여야 합의로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될 것을 우려해 내년으로 시행이 2년 유예됐다.금투세에 대
[이코리아] ‘10호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 타이틀을 노리는 교보증권이 박봉권 대표를 재선임했다. 꾸준한 성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한 박 대표는 종투사 전환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서면서도 소액주주들의 불만을 달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 대표는 2022년 연임 후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며 3연임에 성공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 대
[이코리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 코인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 없이 선심성 공약을 제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 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를 발간하고,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지난달 21일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여야가 제시한 공약패키지는 모두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를 목표
[이코리아] 간밤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기술주들이 급등했다.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기대대로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하는 청사진이 나왔고,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우리 시장에도 호재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주요 주가 지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반도체 주식이 반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9.24포인트(0.68%) 상승한 3만9781.3
[이코리아] 일본이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지만 엔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당분간 ‘엔저’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전날부터 진행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8년간 유지해온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해, 은행에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정책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해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3, 4위 거대 자동차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 EV(전기차)는 2024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시되는 모델로, 내년 봄에 일본에서도 선보일 경차 모델이다. 현대차 캐스퍼를 위탁생산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달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가 계획된 캐스퍼EV의 품질확보를 위해 시험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퍼 EV에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도 장착될 예정이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한
[이코리아]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과열된 투자심리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확산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1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6만8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7만17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5일 6만9000달러를 돌파한 지 사흘 만으로, 이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6만8990달러였다. 지난 1월말 한때 3만90
[이코리아] 증권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가운데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임기가 연장됐지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전환, 실적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달 2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이사 사장을 단독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오 대표 연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 대표의 3연임은 증권가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달아 자리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인
[이코리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환원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장사를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페널티를 뺏다는 금융위원회의 입장과 엇갈리는 발언인 만큼 시장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앞서 이 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장 기업도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거래소 퇴출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오랜 기간 별다른 성장을 하지 못하
[이코리아]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열풍을 몰고 온 핵심 요인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컸지만, 정작 윤곽이 드러나자 시장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거래소, 자본연구원,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1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코스피·코스닥의 모든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코리아] 비트코인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국내 허용을 두고 야당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부·여당의 고심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 민주당,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허용할 것”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제22대 총선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디지털자산 공약에는 가상자산 업권법 제정 및 통합감시시스템 설치, 가상자산 관련 제도 및 투자환경 정비, 증권형토큰(STO) 법제화를 비롯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허용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