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고아들도 한국보내달라 말한적 없어”9명의 탈북고아들이 라오스에서 북송된 사건과 관련, 한국대사관이 이들에 대한 공식 면담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탈북고아들도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는 30일 서울발 기사로 “15세에서 23세 사이의 탈북청소년 9명의 북송은 한국에서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면서 “라오스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첫 한인 시의원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저지시티 D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윤여태(마이클 윤) 후보가 14일 선거에서 2213표를 획득, 득표율 43.1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역 주하원의원인 션 코너스 후보(1774표, 34%)였다. 마리오 곤잘레즈 후보는 907표(18
우리나라가 15일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자격을 획득, 북극권 자원개발·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에 뛰어들 '티켓'을 확보했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웨덴 키루나에서 열린 북극이사회 제8차 각료회의에서 회원국 만장일치의 지지로 정식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정식 옵저버 자격은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배우 송일국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막걸리광고로 데뷔한다.송일국이 이달말 세계적인 유력지인 WSJ에 막걸리 광고모델로 등장한다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일 밝혔다.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막걸리 광고를 올렸던 서경덕 교수는 한류스타를 모델로 한 인쇄매체 광고를 기획, 그 주인공으로 송일국을 섭외하게 됐다.서 교수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개업을 앞둔 주민편의시설 '해당화관'을 돌아보면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28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전날 김정은 부부의 이 같은 방문 일정을 전하면서, 김 제1 위원장이 "우리 인민이 다시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 것이 우
최근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자궁적출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담간호사가 수술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 의료계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26일 H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의사는 '수술 전 설명했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며 해당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포함한 그 밖의 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경기도 소재 모 대학병원이 환자도 모르게 자궁을 적출한 사실이 보도된 후 수술동의서를 간호사가 날조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H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수술동의서를 작성하고 설명한 사람은 간호사였고, 담당의사는 가정의학과에서 파견 온 3년차 레지던트로 밝혀졌다.실제로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산부인과 P교수, 처치
경기도 소재 모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환자가 모르는 사이 자궁이 적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는 수술 절차상의 문제점이 불거져 나온 것으로, 치료목적이라 할지라도 환자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장기가 적출된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11일 H대학병원과 최모(37ㆍ여)씨 등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 1월 2~5cm 가량의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산부인과에서 복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연일 과거사 왜곡 발언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5일 오전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 벳쇼 고로 대사를 불러 연일 극우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아베 총리의 역사 왜곡과 관련, 엄중한 항의와 더불어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
구글의 에릭 슈미트(58) 회장이 사이버 공격의 주체를 둘러싼 문제가 국가적 차원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사례를 지목하면서 북한을 언급했다.23일 세계 동시 출간된 첫 저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서 "2009년에는 세 차례 디도스 공격으로 한국과 미국 정부의 주요 웹사이트들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회상했다. "이 사이버 공격을 조사
이번엔 막걸리 광고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뜬다.지난 2월 한류스타 이영애와 함께 뉴욕타임스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막걸리 광고를 네티즌들의 기부금으로 게재한다고 23일 밝혔다.‘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전문기업인 유캔펀딩과 디자인 기업 디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막걸리 광고는 홈페이지(www.ucanfund
세계적인 OS(운영체제) 회사의 수뇌부인 빌 게이츠 MS(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에 이어 래리 페이지 구글 CEO(최고경영자)도 삼성전자를 직접 방문한다.그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삼성전자라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잠재력, 시장 지배력을 글로벌 파워맨들이 공개적으로 인정, 삼성전자와의 관계를 더 긴밀히 갖고 싶어한다는 방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빌 게이
북한은 16일 미국의 대화 제의에 대해 "진정한 대화는 핵 억제력을 갖춘 단계에서야 있을 수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반도의 최첨단 무기를 동원해 실시한 훈련을 비난하면서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세계여론을 오도하려는 기만의 극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대변인은 "미국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6일 보스턴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폭발을 테러 행위로 조사 중이며 아직 배후를 모른다고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관련 브리핑을 받은 뒤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폭발 사건은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한 흉악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말했다.전날 보스턴마라톤 결승선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1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보스턴마라톤 폭발물은 압력솥으로 제조됐다고 이번 테러사건 조사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폭발물이 6ℓ 압력솥 안에 있었고 이는 금속 파견과 못, 볼베어링 등이 함께 담긴 검은 더플백에 담겨 마라톤 결승선 지상에 놓였다"고 밝혔다.이런 압력솥 폭발물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네팔,
북한과 영국, 벨기에가 합작한 코미디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Comrade Kim Goes Flying)’가 미국의 다양한 영화제에서 잇따라 선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오는 18일 퍼시픽 아츠 무브먼트가 주최하는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중국계 NBA스타 제레미 린의 다큐멘터리 ‘린세니티’
20년 동안 영국 정계를 휘어잡아 왔던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전 총리가 8일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가족 대변인이 말했다. 향년 87세.영국의 유일한 여성 총리로서 강인하고 속내를 숨기지 않은 대처 여사는 보수당을 세 번 연속 총선 승리로 이끌면서 19세기 초 이래 영국 사상 최장기인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연속 집권했다."대처 여사의 타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을 찬양하는 새로운 노래가 등장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지난 5일부터 워싱턴포스트 웹사이트에 동영상이 올려진 이 노래의 제목은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포스트는 “옛 소련스타일의 남성 테너합창단이 부르는 이 선전용 뮤직비디오는 백두산 정상에서 시작해 군대 사열과 행진, 전투훈련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총 2분5
LG전자가 미국 뉴저지에 추진 중인 3억 달러짜리 신사옥이 환경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강력한 반대에 직면한 가운데 부지 내에 일본식 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LG전자는 최근 뉴저지 고등법원이 “5월1일에 소송을 제기한 측과 협상하라”고 명령함에 따라 신사옥 개발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www.lgenglewoodcliffs)를
4일 북한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한 가운데 사이트 메인화면이 저팔계로 합성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으로 바뀌었다. 북한 웹사이트를 동시 다발적으로 해킹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는 지난 2일 북한 김정은의 퇴진과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며 북한에 대해 사이버 전쟁을 선포했다.(사진=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