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미르M이 원작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위메이드의 기업가치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원작 분위기 계승, 이용자 평가 긍정적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를 23일 출시했다. 1세대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 IP 기반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게임이다.미르M은 인간이 신룡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세운 ‘신룡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시점은 제국 내 비천 지역 곳곳에 시귀와 마물이 등장하고, 과거 이곳을 침략했던 수인족이 다시 활개치던 때다. 플레이어는 국왕의 명을 받
[이코리아]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이달 8일 출시한 이후 개선사항들을 빠르게 반영하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확충해 초반 인기몰이에 나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아브라함’과 ‘라니아’가 등장한다. 아브라함은 원작 코믹스에서 용감하고 강인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다. 게임에서는 중립 성향의 물리 공격형으로 밧줄, 유탄 발사기, 도끼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단거리와 장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하며 확률에
[이코리아]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주목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소니 등 글로벌 콘솔게임사들은 전용 컨트롤러와 주변기기를 만들어 장애인 게이머를 포용하고 있다.다만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시·청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진 장년층은 시장에서 소외받는 실정이다. 콘솔게임기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없는 탓이다.청년들은 부모세대가 즐길 것 같은 장르로 흔히 ‘고스톱·포커류’과 ‘매치3 퍼즐’을 떠올린다. 실제로 빅데이터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0대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위 3개 모바
[이코리아] 글로벌 대기업들이 메타버스 표준 정립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관련 용어와 개방형 표준 마련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 ‘메타버스 표준 포럼(이하 포럼)’이 21일(현지시간) 발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어도비·에픽게임스·유니티 등 30여 개 기업이 초기 회원사로 가입한 메타버스 공동 전선이다.포럼은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3D그래픽·AR·VR 등의 개방형 표준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개발할 경우 효율이 증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포럼은 우선 USD와 gl
[이코리아]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토털솔루션 업체인 ICTK홀딩스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지능형CCTV’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PUF VP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영상 탈취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함이 고조되고 대내외 보안 해킹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와 ICTK홀딩스는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PUF VPN을 개발했다.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의미하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코리아] 미국에서 기업과 공공기업들의 지나친 AI 의존을 경고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유해 콘텐츠 차단이나 행정처리에 AI를 활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면서, 부작용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FTC 국장 “AI 도구, 편향·차별적일 수 있다”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6일 보고서 ‘혁신을 통한 온라인 피해 해결’을 자국 의회에 제출했다. 온라인상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때 인공지능에 의존할 경우 나타나는 폐해들을 담고 있다.FTC는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유해 콘텐츠 차단이나 행정처분에 AI를 활용하는 것을 자제
[이코리아] 최근 카카오게임즈 주가 변동이 커졌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출시 직후 시장에서의 평가가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오전 11시40분 기준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7.1% 하락한 수치다.주가 등락 폭은 이번 주부터 커졌다. 지난 20일에는 종가 기준 전일비 10.1% 감소한 5만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52주 신저가도 갱신했다. 하지만 21일의 경우 10.4% 반등했다.주가가 불안정한 까닭은 신작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이코리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5세대 반려동물과 대장 반려동물 임명 시스템을 22일 선보였다.이용자는 4세대 반려동물을 카마실비아 지역 ‘오비 벨렌’ 의뢰를 통해 5세대 반려동물로 훈련시킬 수 있다. 5세대 반려동물은 ‘대장 반려동물’로 임명이 가능하다. 대장으로 임명된 반려동물은 ‘우리들의 골목대장!’ 고유 기술을 보유해 다른 반려동물들의 전리품 줍기 속도를 15%나 올려준다.보유 중인 장비의 수리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수리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이용자는 장착 아이템부터 길드 아이템, 마구, 선박 등 수리
[이코리아] 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21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넥슨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사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을 첫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며, 추후 다른 프로젝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그 첫 번째로 넥슨은 한국 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중 ‘여
[이코리아] 온라인플랫폼 규제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처럼 강도 높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한국 상황에 어울리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참여연대, 민변 등은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를 위한 미 입법 쟁점 토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입법조사처, 민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토론에서는 한국의 온라인플랫폼 규제입법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다른 국가와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이코리아] DDR5 D램 보급이 늘고 있지만 D램 시장 업황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분기 D램 시장 전망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3분기 D램 가격은 최대 8% 하락할 전망이다.2분기는 전통적으로 PC용 D램 성수기다. 노트북 제조사의 생산이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전자제품 수요 위축이 다른 호재들을 희석시키고 있다.트렌드포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 봉쇄 등 요인으로 노트북과 TV 등 소비자용 시장이 악영향을 받았다”며
[이코리아] SK㈜ C&C는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I-FACTs TMS(아이팩토리 텔레 메터링 시스템, 이하 ‘아이팩토리 티엠에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TMS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유량,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설비다. 2020년 4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은 TMS를 의무적으로 부착해 대기오염 배출 농도를 관리해야 한다.아이팩토리 티엠에스가 보유한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공장 유선망에 LTE 무선망을
[이코리아] 앱마켓 동등접근권 관련 새 법안이 나왔다. 기존 법안 대비 모바일콘텐츠 사업자의 부담은 줄었지만, 원스토어 등 특정 앱마켓 사업자에 혜택이 주어지는 점은 여전했다.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앱마켓 동등접근권 확보를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7일 발의했다. 동등접근권이란 이용자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원스토어 등 어디서든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권리다.현재 모바일콘텐츠업계에는 콘텐츠 유통 시 양대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만 입점하는 관행이 존재한다. 프로모션 혜택 축소나 앱 업데이트 지연
[이코리아] KT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을 개최한다.AIFB Jam Session은 KT의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서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코칭과 콘테스트, AIFB 자격인증까지 종합적으로 구성됐다. 실제 현업에서 이뤄지는 AI 개발의 실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대학의 수요에 맞춰 실무 역량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상명대와 함께 처음 실시하게 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전자들은 AI를 활용한 경제·사
[이코리아] 삼성 그룹사들은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한종희 부회장·경계현 사장은
[이코리아] LG전자가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씨앗 키트를 다양화하고 식물 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에 나선다.LG전자는 2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연암대학교에서 육근열 총장,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G전자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협력으로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생장 조건을 디지털 전환(
[이코리아] 낫싱이 국내외 일부 마니아층으로부터 주목받는 폰원을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 다양성을 강화할 전망이지만, 시장 구조상 매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낫싱 ‘폰원’, 올해 한국 출시낫싱은 자사 첫 번쨰 스마트폰 ‘Phone(1)(이하 폰원)’을 연내 한국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낫싱은 소형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이다.폰원에 대한 공식 정보는 아직 본체 뒷판 모습만 드러난 상황이다. 그러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낫싱이 지난 16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서울시민 정잭제안플랫폼 민주주의서울에서 노인복지관 내 키오스크 설치에 관한 토론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누리꾼 A씨는 기존 키오스크 체험존과 교육용 앱에는 한계가 있어, 가까운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무
[이코리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엔씨(NC)와 고려대학교는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위원회 설립 ▲개인정보보호 실무 특강 개설 ▲비교과 과목 추진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엔씨(NC) R&D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엔씨(NC) 박의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엔씨(NC) 박의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엔씨(NC)는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
[이코리아] 눈속임 설계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웹·앱 서비스 이용 시간이 길어진 만큼 피해 사례도 많아진 것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눈속임 설계’ 제재 사례를 16일 발표했다. 눈속임 설계란 사람을 속이기 위해 설계한 웹·앱 인터페이스를 일컫는다. 사용자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교묘하게 유도하는 수법이다. 외국어 ‘다크패턴’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다.개인정보위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를 침해당하거나, 재화와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을 받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