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오너일가 및 임원 등의 주식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사안인 만큼, 당정이 더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는 상장사의 임원 및 주요주주가 당해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매매예정일 이전에 매매목적 및 가격, 수량, 기간 등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내부자의 주식 대량매도로 주가가 폭락해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이 필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전용 카카오톡채널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채널 추가·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라인·인스타그램·텔레그램 등 SNS 채널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친구 공유와 단체 대화방 공유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각 2500명씩 총 50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한다. 응모는 페이지 공유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한국투자증권 TRUE ETN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친구·단체대화방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한
[이코리아]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지난해 역대 2위 수준의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증시침체로 하반기 IPO 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다, 새해 들어서도 상장 계획을 재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IPO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흥행 성공으로 시작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기업설명(IR) 전문 컨설팅 기업 IR큐더스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 기업(스팩·코넥스·재상장 제외)은 73개사로 전년(94개사) 대비 21개사(2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의 전체 공모액은
[이코리아] 삼성증권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 2배로 추종하는 ETN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신규 상장되는 ETN 4종은 각각의 대표 지수를 2배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코스피 200 선물 ETN', '삼성 레버리지 코스닥 150 선물 ETN'과 지수를 2배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피 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이다. 코스피, 코스닥 등 대표 선물 지수를 ±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과거 ETF(상장지수펀드)에만 허용되었으나
[이코리아] 차량 공유 업체 쏘카가 상장 첫날인 22일 하락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흥행 기대주로 꼽혔던 쏘카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컬리·케이뱅크 등 하반기 IPO를 앞둔 기업들의 상장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쏘카는 22일 시초가 대비 6.07%(1700원) 하락한 2만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쏘카의 시초가는 공모가와 같은 2만8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쏘카의 주가는 장 초반 2만9150원까지 상승했으나 곧 하락해 결국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쏘
[이코리아] 2022년 1월 신규상장 기업 수는 5개, 공모 규모는 LG 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라 역대 최대치인 12조 8100억원을 기록했다. 1월 증시 부진 속에서도 기업공개(IPO) 종목들에 대해서는 과거 대비 오히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2월 IPO 시장도 그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2월 IPO 신규상장 10개사, 공모 규모 2890~3450억원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신규상장 기업은 총 10개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
[이코리아] ‘경영진 먹튀’ 논란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카카오페이가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숨을 고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반등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향후 전개할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일 류영준 대표(CEO)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조만간 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카오페이가 상장 한 달째인 지난달 10일 류 대표 등 경영진 8명이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 900억원 어치를 시간외매매로 매각한 뒤
[이코리아]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카카오의 또 다른 금융계열사 카카오뱅크의 상장 직후 주가 움직임과는 달리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흔들리는 모양새다.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인 지난 3일 공모가의 두 배인 18만원으로 시작해 19만3000원을 기록했다. 아쉽게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장을 시작해 상한가로 마감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샀다.하지만 상장 이튿날인 4일에는 전일 대비 12.44% 하락한 1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이후 주가가 급락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4월 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보호예수물량이 대거 시장에 쏟아졌음에도 반등세가 꺾이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낮 12시 전일보다 1.34% 하락한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18일 상장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둘째 날 오전 19만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하기 시작해 이달 7일 11만4500원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8일 오전 11만1500원
상장 첫날 ‘따상’으로 기대를 모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속 상한가를 노리고 투자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23일 낮 12시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2.08% 하락한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6만5000원)에 비해서는 두 배 이상 높지만, 상장 첫날 종가(16만9000원)에 비하면 16.6% 가량 하락한 것. 시가총액으로 따지만 약 2조원 이상이 줄어든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시작해 상한가를 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공모가(6만5000원)의 두 배인 13만원의 시초가로 장을 시작해 상승제한폭인 3만9000원이 오른 16만9000원으로 ‘따상’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2조9285억원으로 상장 첫날 코스피 29위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업종 중에서는 코스피·코스닥을 통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계획이 퇴짜를 맞았다. 금호그룹은 9일 산업은행에 박삼구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00주를 추가 담보로 제공하고 500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아울러 자회사를 매각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비수익노선을 정리해 경영정상화를 한 후 3년 안에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은행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 금호그룹 자구계획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에 사재출연 또는
[이코리아] = 4일 오전 40대 남성 A씨가 '해태제과 신규상장'을 반대하며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했다고 전해졌다.이 같은 소동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양쪽 2개 차선을 막는 등 도로를 통제해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겪기도 했다.해태제과 소액주주인 A씨는 오는 11일 예정인 해태제과 신규상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2주 전부터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해태 관계자는 "이번 고공농성에 대해 아직 파악 중이다. 지금 당장 답변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파악되는 대로 연락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