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가수 아이유의 신곡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논란은 문화적 전유의 문제라며 창작자도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은 곡 제목으로 발매 전 논란을 치렀다. 당초 아이유는 곡 제목을 ‘러브 윈즈(Love Wins)로’ 발표했다. 그런데 제목이 2015년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 났을 때 성소수자들이 구호로 사용한 문구와 같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러브 윈즈는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목을 비판
[이코리아] 올해는 북극 한파가 내려와 춥고 눈이 많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겨울의 나무를 구분하는 것은 다른 계절에 비해 매우 어렵다. 나무의 특징인 꽃, 열매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대부분의 나무들은 겨울에 낙엽이 지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나무의 껍질, 겨울눈, 잎자루가 떨어진 흔적 등이 전부이다.이런 겨울에도 큼직한 갈색의 겨울눈, 겨울눈 표면의 끈적끈적한 점액성과 널찍한 잎자루 흔적으로 겨울에도 그 특징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나무가 바로 오늘 소개할 칠엽수이다. 칠엽수는
[이코리아] 경기도가 2024년도 신규공무원 2594명을 선발한다.도는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1일 공고했다.선발인원은 도와 도내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12명 ▲8·9급 2381명 등 26개 직류에 총 239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30명 ▲7급 25명 ▲9급 146명 등 19개 직류 201명을 선발한다.이
[이코리아] 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새벽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눈이, 오전부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와 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
[이코리아] 국내 기업의 경우 규모가 클수록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500인 미만 기업은 28.6%, 1만명 이상 기업은 43.7%로 국내10대 재벌기업 노동자 142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55만명(38.8%)으로 조사됐다.55만명 중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11만명(7.4%)이고,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45만명(31.3%)이다.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10대 재벌 대기업 비정규직 규모 노동부 고용형태 공시제(2023년 3월 현재)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비율은 G
[이코리아] 31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부에는 0.1㎜ 미만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광주·부산·울산·경남 5∼10㎜, 충청권·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전남과 제주도는 30일부터 이틀간 각각 5∼10㎜, 5∼30㎜ 비가 예보됐다
[이코리아]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AI)에 의해 일자리를 빼앗길까 우려한다. 반면에 AI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속속 등장해 주목을 끈다다수의 기업들은 AI 기술의 위험과 잠재력을 탐색하고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도움을 줄 사람을 찾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리자의 60%(국내 67%)는 현재 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적합한 AI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응답했다.이러한 기업의 요구는 AI 관련 직함을 가진 관리자들의 증
[이코리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자산 거래소 간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보장한다는 홍보를 믿고 투자했다가 수익은커녕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크립토 아비트라지 아울’(이하 CAO)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싱가포르 기업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차익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해왔다. 이들은 CAO 플랫폼에 돈을 입금한 뒤 24~72시간이 지나면 투자 기간에 따라 2~10%의 수익을 제공하겠다고 홍보했다. 실제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을 봤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CAO에 돈을 입금하는 이들이 늘어났
[이코리아] 교육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에 대해 시민단체와 초등교사노동조합 측에선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체계다. 양육 부담을 덜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됐으며, 경북 41개 학교를 포함한 전국 459개 학교에 시행됐다.교육부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범도입 중인 ‘늘봄학교’를 전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2024년 교육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이코리아] 30일 화요일은 기온이 영하권에서 시작해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전남권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제주도 5∼10㎜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답례품의 품질 향상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지방 재정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도입했다.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이 약 650억2000만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약 52만5000
[이코리아] 이번 주말은 오전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서 시작해 오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27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28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서울시의회가 서울 시민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정책을 뛰어넘는 모든 소득 기준을 없애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다.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서울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59명에 그쳤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15년 1.001명에 비해 7년 만에 40%나 감소한 것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3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형 저출생 극복 모델’을 제안하면서 내년 시행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리아] 26일 금요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어 주말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해안 일대에 나흘간 많은 눈이 내렸으나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코리아]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오후 1시25분께 한 위원장이 먼저 도착해 소방인력을 격려했다. 약 15분 후인 1시40분께 윤 대통령도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민방위옷을 착용한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오자 90도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한 의원장을 포옹한 후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약 20분간 머문 뒤 현장을 떠났다. 윤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일부 상인들은 “대통령이 사진만 찍고 갔다”며 항의해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코리아] 기후 변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낙선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의 미래사회환경센터(C-SEF)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대선은 기후 변화를 둘러싼 두려움 덕분에 조 바이든의 편으로 돌아섰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C-SEF의 보고서는 미국 유권자 4513명을 상대로 행한 여론조사로, 분석 결과 2020년 대선 때 기후변화 이슈로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이코리아] 미국 핵과학자회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가 23일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자정까지 90초 남은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75년이 넘는 종말 시계의 역사 동안 자정에 가장 가까운 시간이다. 지구 종말 시계는 지난 2020년부터 100초 전으로 유지되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90초로 당겨졌으며 올해에도 그 시간이 유지되었다. 핵과학자회는 올해의 종말 시계 설정의 근거로 다양한 지정학적 위험과 전쟁 발발로 인한 핵 위협, 기후변화, AI나 생명 공학
[이코리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은 204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캠퍼스의 냉·난방에 지열을 이용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즈는 23일 프린스턴 대학의 관리자들은 캠퍼스의 냉·난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지열에너지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열 발전은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전력을 얻을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다. 그러나, 지열 발전은 시설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채산성이 떨어지며 화산 지대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기술 발전의 도움으로, 더 넓은 지역에
[이코리아] 25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 –16~-1도, 낮 최고 기온 –2~6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밤부터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24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20㎝, 울릉도·독도 5~15㎝, 강수량은 제주도 5~20㎜, 울릉도·독도
[이코리아] 한국전력공사가 직원들에게 ‘임금 반납 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전 부채는 정책 실패의 결과인데도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전이 직원들에게 임금 반납 동의서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관련 글을 작성한 한전 직원은 “한전은 망했다. 앞으로 한전이 아닌 한국반납공사라고 불러달라”라며 “희망퇴직금을 직원 돈 십시일반해서 만드는 회사”라고 말했다. 한전이 직원들에게 임금 반납 동의서를 받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