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파리바게트가 판매하는 빵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또 제기됐다.31일 다음 아고라에는 ‘파리바게트 고르케빵에서 길다란 철사가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글쓴이 정훈아 (missingyou****) 님은 “월요일경 아버지가 동네 파리바게트매장에서 빵을 사드셨는데 고르케빵 안에 철사가 들어있었다”며 “빵봉지 묶는 곳에 쓰는 철사였다. 아버지께서 구입한 매장에 방문해 내용 설명을 하니 고르케는 본사에서 받아오는 제품이라고 본사에 확인해보겠다는 설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글쓴이는
[이코리아] = 파리바게뜨 제품에서 잇달아 벌레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기겁한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 앞에 있는 파리바게뜨에서 애들과 와이프에게 주기 위해 빵 여러 개를 구매했다. 야간 일을 하고 와서 낮에 자고 있는데 와이프가 갑자가 빵을 먹다 소리를 지릅니다. 확인을 해보니 빵 속에 메뚜기 또는 여치로 보이는 것이 빵 속에 있었다. 와이프가 빵을 먹다가 그걸 씹다 비명을 질렀다”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더 황당했던 것은 본사의 해명이었
[이코리아] =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법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가 맞다”고 거듭 주장했다.고 이사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명예훼손이 아니며 허위사실을 말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고 이사장은 “문 대통령은 과거 북한 추종 발언을 해온 공산주의자다. 그런데도 검찰은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기소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고 이사장은 그 근거로 “문 대통령은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나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고 주한미군 철수를 유도하는 활동
[이코리아]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31일 오후 경기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가 A씨로부터 돈을 빌렸지만 모두 갚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사업가 A씨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낸 정치 원로를 통해 만나게 됐다. A씨가 ‘언론계·정치권 인맥이 두터운 동향인인데 자원해 돕고 싶다’며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금품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 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지속해오다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이코리아] = 법원이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31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천42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기아차 사측이 원금 3천126억원, 지연이자 1천97억원 등 총 4천223억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기아차 사측이 주장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선 이를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봤다.그 근거로 ▲기아차가 2008
[이코리아] =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로 물의를 빚은 여교사에 대한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나돌자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가해 여교사’로 지목된 인물의 사진과 가족관계 등 정보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30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인터넷에서 해당 여교사에 대한 신상 털기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사건과 관련 없는 시민의 피해가 우려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실제로 무분별한 정보가 넘치면서 엉뚱한 피해자도 발생했다. 한 여성은 29일 “누군가 내 사진을 문
[이코리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신축공사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검찰 송치될 예정이다.2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만간 현대건설 법인 및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사망사고 원인에 대해 성남지청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져 이 부분이 중점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송치 대상은 현장소장 및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 등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장 공사는 지난주 재개된 상태다”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이코리아] =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이 30일 가동을 재개했다.지난주부터 부품 공급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베이징 공장 4곳은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1ㆍ2공장 재가동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베이징 3공장과 창저우 4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협력사가 부품을 공급해 공장 가동이 재개됐지만 밀린 대금 지급문제는 계속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현대차 플라스틱 연료 탱크 공급 협력사인 베이징잉루이제는 대금 결제가 계속 미뤄지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베이징잉류이제는 프랑스 회사인 플라스틱옴니엄의 중국
[이코리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에겐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30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는 “피고인들이 한 사이버 활동은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고 반대하는 것으로서 개인과 정당의 정치활동의 자유, 의사 표현의 자유 등 헌법과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판 과정에서 국민과 역사 앞에서 어떻게 평가될지 객관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진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지난 29일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내남초등학교에서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경주교육지원청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작년 9월 경주 대지진 이후 경주 지역 각 학교에서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었다. 많은 학교들이 지어진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제철은 지진 진원지에 인접한 학교의 노후된 교사에 내진용 강재를 적용함으로써 건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내진
[이코리아] = NH농협은행 고객이 대출 연장 과정에서 은행측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주간한국은 22일 제하의 기사에서 제보자 K씨의 하소연을 보도했다.주간한국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K씨는 지난 2003년 10월 22일 NH농협은행에서 가계일반자금 대출로 2000만원의 소액대출을 받았다. 또 지난 13년 동안 성실하게 원금과 이자를 매달 납부했고, 동시에 매년 대출연장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2015년 10월 22일 대출기간을 다시 연장하기 위해
[이코리아] = 초등학교 여교사 성 비위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B군이 현재 심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B군은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심리 치료 중이며 학교에는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다. 다행히 B군의 친구들은 모르고 있어 학교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해당 학교 교사들도 사건의 당사자가 여교사 A씨인 줄 모르는 상황이다. A씨는 구속되기 전 집안 사정을 이유로 휴직한 상태다.한편 경남도교육청이 2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여교사 성비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상권 도교육
[이코리아] =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하나은행 간부에 대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진상을 공개를 촉구했다.금융노조는 28일 "하나금융지주와 KEB하나은행의 반인권적 인사를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앞서 하나은행 수도권 지점장 A 씨는 계약직 여직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퇴사했다가 지난해 1월 해외지점으로 복귀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금융노조가 하나은행을 상대로 진상 규명을 촉구한 것. 다음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공개한 내용 전문이다.누구나 경악할 수밖에 없는
[이코리아] 한화리조트 회원이 탈퇴 과정에서 갑질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4일 다음 아고라에는 ‘한화리조트 갑질 신고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연이 올라왔다. 한화리조트 회원의 자녀라고 밝힌 A씨는 “칠순 어머니께서 한화리조트 회원 탈퇴를 신청했으나 회사측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대며 탈퇴를 지연시키고 보증금 반환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A씨 주장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한화리조트측에 문의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해당 회원은 7월29일이 계약 만료일이어서 한달 전인 6월29일
[이코리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29일 전격 회동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5.9 대선’ 후 처음이다.안 대표는 이날 한국당 당사를 찾아가 홍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당 홍준표 사무총장과 전희경·강효상 대변인, 국민의당에서는 송기석 의원이 함께 했다.양 대표는 북한 미사일 발사를 의식한 듯 안보 문제부터 꺼냈다. 홍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한 ‘한반도 운전자론’은 허황된 것이다. 렉카 차에 끌려가면서 운전 흉내만 내고 있다. 미국·일본·북한도 외면하고 운전하는 모습을 쳐다보고만 있
[이코리아] = 경찰이 대대적인 몰카(몰래 카메라) 범죄 단속에 나선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8일 오후 7시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지하철역 9번 출구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을 치마 속을 촬영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로 밝혀졌다.A씨는 현장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휴대폰에서 여러 장의 몰카 사진이 발견되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으로 촬영했으며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3월 KTB투자증권 등 금융투자사 3곳에 대한 현장 검사에서 권 회장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권 회장은 최근 부하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 권 회장은 지난해 9월 업무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직원의 무릎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장면은 당시 CCTV 영상에 찍혔다. 회사를 그만 둔 피해 직원이 언론에 알리려 하자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주고 외부에 발설할 경우, 합의금을 두 배로 배상하라는 확약서를 쓰
[이코리아] 북한이 29일 오전 5시 57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오전 6시 30분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NSC 상임위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당초 NSC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와 군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29일 오전 5시57분께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의 북태평양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이코리아] = 검사 출신인 금태섭 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1심 형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금 의원은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이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는 항간의 비판에 대해 ‘특검의 기소 논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금 의원은 특히 삼성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낸 204억원에 대해 특검이 ‘제3자 뇌물죄’로 기소한 것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제3자 뇌물죄’가 아닌 ‘단순 뇌물죄’를 적용해 기소했다면 법원이 무죄가 아닌 유죄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거라는 것.금 의원은 이에 대해 ”최
[이코리아]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에서 보수 성향 시민들로부터 봉변을 당한 것과 관련해 ‘무사하다’고 전했다.28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LA 교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북 토크 잘 마쳤습니다. 태극기를 든 분들의 방해가 있었지만, 미국 경찰이 잘 막아 주었습니다. 미국 경찰 쌩큐!”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한인타운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 출판 기념회와 관련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안 의원은 지하주차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