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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오너가가 ‘개인 회사’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2일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대기업집단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애경그룹은 ‘오너가 지분율 100%’의 내부거래액 계열사는 비컨로지스틱스, 에이엘오, 에이케이아이에스, 우영운수, 인셋 5개사다.이들 5개사는 애경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100%인 사실상 오너 개인 회사다. 이들 회사의 특징은 애경과의 내부거래 비율이 높고 대부분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특히 비컨로지스틱스, 우영운수 회사는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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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소유주 170여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소유주 170여명은 잇단 코나 전기차 화재로 중고차 가격 등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정세 관계자는 “1인당 8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변론 과정에서 금액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 이어 추가로 소송을 원하는 코나 전기차 소유주들을 모아 2차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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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공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월 13일 아시아나항공 및 금호산업이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등 청구소송의 소장을 송달받았으며, 이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응소 계획을 명확히 하고, “당사의 권리 및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향후 법적인 대응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폭 넓은 검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결정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공시할 계획입니다”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한편,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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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 1%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635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 3% 증가했다고 밝혔다.휴메딕스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가 국내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에스테틱 부문에서 5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더마샤인 시리즈’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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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지난 7월2일 상장 후 첫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392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매출액 2065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89.94% 증가했다. 12일 SK바이오팜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630억원으로 전기 대비(578억원 손실) 8.99%,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직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SK바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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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최근 건설과 선박 부문 모두에서 수주를 하는 등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진중공업은 부산 서대신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12억원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매출액 1조6287억원의 6.83%에 해당된다. 이 사업은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3가 662번지 일원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7개 동 총 542세대를 짓는 공사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6년 8월 조합과 최초 가계약을 맺었다.지난달 6일에는 총 1000억원 규모 석유화학제품
산업
이미숙 기자
2020.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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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경마비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신고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 동시에 익명 신고제도 도입 등 다각적 제도개선을 통해 경마비위 원천 차단에 나선다. 경마 비위는 경마의 공정성을 해하는 행위로, 한국마사회법에 위반되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비위 감찰 조직인 ‘공정경마관리단’을 ‘공정관리처’로 승격시키고 그 기능을 세분화하는 등 경마비위 근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그러나 최근 비위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며 경마팬 및 관계자들의 자발적 신고가 없이는 경마비위를 발본색원
산업
최윤정 기자
2020.1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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